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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4 20:39
외부 랭킹만을 쓰면 가장 중요한 직전 리그 성적이 빠집니다.
직전 리그 성적을 1순위로 하고, 동률이 생긴 경우만 따로 처리하는게 어떨까요? 동률 처리만을 함온스랭킹/온게임넷랭킹 등으로 할 수도 있을테고요. 이 경우 함온스랭킹과 같은 누적랭킹보다는 함온스 랭킹+ 와 같은 최근 경기 위주의 랭킹이어야 실력 배분이 더 정확할겁니다. 혹은 간단히 같은 조 선수의 승률대로 나누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컨데 챌린지리그 공동 7위인 전상욱/한승엽/변길섭 선수의 순위는 챌린지 리그 같은 조 1위 순서를 따라 변길섭(신정민)/전상욱(홍진호)/한승엽(안기효) 순으로 하는 식이죠.
04/07/14 20:43
가룡님 의견과 제 생각도 같습니다
직전대회성적 우선을 하는 지금의 방식 + 동률시 일정랭킹고려 이 방식이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개인리그에서 팀을 고려하는 것은 제외했으면 하고요..(선수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피곤한 문제이겠지만..) p.s. 화장실가서 뎃글 생각하는 도중에 먼저 글이 달리다니..
04/07/14 20:55
원칙을 정하고, 조편성할때 종족비율이나 팀을 고려하지 않아야한다! 100번 맞는 말씀..
순위를 정할 때는 가룡님 의견이 좋아보이네요.. 온겜넷의 올바르고 신속한 작업을 기대하겠습니다~~
04/07/14 22:17
랭킹 역시도 동순위자를 분배하는 원칙에 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종족과 팀 안배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네요. 어짜피 동순위아닌가요? 개인적으론 종족과 팀안배보다야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비슷한 문제로 보입니다.
04/07/15 02:56
외부 랭킹을 도입한다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허나 동순위자 분배와 종족, 팀 안배 배제는 두 손 들고 찬성합니다.... 같은 종족간의 경기력 또한 엄연히 실력인데 굳이 동족전을 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아마 흥행 또는 흥미쪽 문제 때문에 동족전을 피하는 것이 아닐까 추정) 더더군다나 팀 안배라니!!! 개인리그에서 팀 안배는 약체 팀 선수에게 불이익이 갈 가능성도 높을 뿐 아니라 원칙없는 조 편성을 야기하게 될 뿐입니다!!!!
04/07/15 07:12
이방식은 스타리그에서 떨어진선수들과 챌린지리그에서 올라온 선수들간에 차별을 두지 않는 방식입니다. 랭킹으로 나눈다고 해도 랭킹순위가 그 선수의 실력을 공정히 나타낸다라는 보장도 없고 또 당장 극강의 실력을 보여주며 엄청난 포스를 발휘하고 있지만 예전기록이 없어 랭킹이 낮은 게이머도 있습니다. 따라서 랭킹만으로 조를 짜는건 잘못하면 한조에 강한선수들이 몰리고 한조에 약한선수들이 몰릴수 있습니다.
적어도 스타리그에서 떨어진 선수들은 그래도 스타리그에 한번 올랐다 떨어진선수들이니만큼 챌린지에서 올라온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전제를 해주고 스타리그에서 떨어진 선수 2명 + 챌린지리그에서 올라온 선수 2명씩 짝찌워서 조의 밸런스를 맞게하는 지금의 온게임넷 방식이 더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제는 동순위자들에대해 자의적인 배치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이는 그냥 단순히 추첨으로 쉽게 해결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아니면 이경우에 랭킹을 적용하던가요 어쨋던 스타리그에서 떨어진 선수2명 + 챌린지리그에서 올라온 선수 2명 이라는 이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봅니다.
04/07/15 07:19
또한 랭킹이라는것이 어디까지나 그냥 재미로 볼만한 것이지 선수의 능력을 확실히 제대로 보여주는 객관적인 기준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피파랭킹을 봐도 분명 랭킹 선정방법은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하나 우리가 체감적으로 느끼는 국대의 순위하고는 많이 다른 점이 보이곤합니다. 저 랭킹에서도 가장 극강으로 손꼽히는 최연성 선수가 28위에 불과한것을 봤을때 랭킹이라는건 그렇게 신뢰할만한 수치가 아니라는 겁니다. 따라서 아무리 랭킹순위에 따라 분배를 해도 잘못하면 당시 가장 극강의 포스를 가진 선수4명이 한조에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즉 조의 밸런스를 맞추는데는 랭킹으로 조를나누는건 옳지 않다고봅니다. 일단 그래도 그나마 가장 객관적으로 조의 밸런스를 맞출수있는 방법은 전 스타리그 탈락자 2명에 챌린지리그에서 올라온선수2명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위의 방법대로 하면 자칫하면 스타리그에서 떨어진선수 4명이 한조가 되던지 챌린지리그에서 올라온 선수 4명이 한조가 될수도 있습니다.
04/07/15 09:45
Altair~★님의 팀과 종족에 대한 지나친 안배를 배제하자는 것에는 동감하지만,
SEIJI님의 의견과 같이 기존 스타리거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온게임넷도 자체적인 랭킹을 도입하여, 동률인 경우에 랭킹에 따라 조를 짠다면 자의적인 면을 배제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 랭킹은 최근 1년 이내의 성적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런 문제는 온게임넷이 먼저 고민하고, 발제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것인데, 매번 팬들이 먼저 고민해 주어야 하네요.. -_-
04/07/15 21:31
전 팀별 안배는 오히려 그 팀원이 아니라 다른 게이머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4인이 하는 듀얼 토너먼트의 경우 봐주기 의혹이 심해질수 있기 떄문입니다. 예를들어 A 팀의 a b 가 첫경기에서 각각 c d 와 경기를 치룬다고 했을경우, A 팀이 1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5경기에서 유리한 선수(전적이라거나 기타 관게에서) 를 위해서 봐주기 전략이 충분히 나올수 있습니다. 혹은 두 선수가 모두 1경기에서 패배 했다면, 4경기에서는 이미 확정된 5경기 승자한테 유리한 쪽으로 봐줄수도 있습니다. 스타리그 8강 16강때 (이윤열 홍진호 전에서 그런 말이 정말 많이 나왔었죠.) 하는것보다 더 심한 결론이 도출될수 있습니다. 게다가 경기 순서를 조정하는 방법으로 할수 없음은 자명한 것입니다.
따라서 팀별 안배는 오히려 다른 팀원들을 위해 존재한다고도 볼수 있으므로 현행 체제가 크게 불합리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종족별 안배의 경우에는 공평의 견지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한조에 테란 3 플토 1 익경우 플토는 테란전만 연습하면 됩니다. 테란유저는 테테전 테프전을 각맵별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불공평합니다. 따라서 현행체제가 크게 불합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4/07/20 15:09
나현수 님// 종족 안배에 따라 유불리는 바뀝니다. 공평하게 테란2/저그1/플토1 씩 조가 구성되었다고 하면, 테란 유저는 세 종족과의 경기를, 저그/플토는 두 종족과의 경기만을 준비하면 됩니다. 자의적으로 종족 밸런스를 맞춘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경기 진행에 방해가 됩니다.
그리고 경기 결과 조작에 대해서는... 조별 풀리그라면 몰라도 토너먼트에서 조작을 할 수 있을까요? 승률이 70%를 넘는 선수라 할지라도 첫 경기를 접어주고 시작한다면 패자부활전-제2진출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70% * 70% = 49%! 첫 경기를 이겼다면 91% 진출 확정인데도요? 그냥 공평하게 해도 78.4%입니다. 혹시 모르죠. 승률 99.9999% 짜리 선수가 나온다면...
04/07/25 00:44
가룡님 // 첫경기가 같은 팀 선수들일 경우나 그렇겠지요, 제가 예를 든건, 3경기 4경기의 조작가능성입니다. 특히 4경기에서 3경기 패자에 승률이 높은 사람을 '밀어주기' 할 가능성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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