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8/24 01:19:31
Name 성야무인Ver 0.00
Subject 타블로의 학력논란에 대해서 토론해 봅시다...
한국에 한 힙합가수가 있습니다.

그 가수는 데뷰초기엔 마이너한 입장이었지만,

어느정도 인지도가 알려지고 나서

스텐포드졸업이라는 학벌때문에

그 인지도를 가속시켜 지금은 한국의 톱가수 들어가고

아름다운 배우를 만나 결혼해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년전부터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 광적으로 의심을 하던 한 네티즌은

왓비컴즈라는 사람에게

타블로의 학력은 위조다라고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기 시작하고

그에 관한 자료를 모아 타블로를 공격합니다.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현재 타블로 비난측이나 옹호측이나

온라인에서 수많은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PGR식구들의 의견은 어떤지 묻고 싶습니다.









사족: 개인적으로는 타블로가 진실이던 아니던 관심은 없습니다만 자유게시판에서 싸우는것 보다 토론게시판에서 이야기 하는게 훨

         나을듯 싶어 여기에다 글을 씁니다.

사족2: 타블로의 형인 데이브는 학력기재 잘못한 죄 때문에 (물론 고의적으로 그렇게 기록했을것이다라고 봅니다.) EBS에서 짤렸는데
          똑같은 죄를 지은 이재오씨는 잘못적었다 미안하다라는 단 한마디로 수습하고 그냥 끝이고 장관 할기세더군요.
          잣대가 너무도 달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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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01:25
수정 아이콘
첫번째 댓글은 제가...
타진요 VS 타블로 빠의 분위기만 아니길 바랍니다.
린카상
10/08/24 01: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타블로 팬입니다. 저는 이 사건이, 대한민국 인터넷의 안좋은 점을 몽땅 다 보여주고 있는 사건이고, 이 사건이 언젠가 확실히 종결됨에 따라, 인터넷 문화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타블로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가 인간의 영혼의 지도를 다시 그렸다는 것을 깨닫게 될것이다(영어 가사입니다)' 저는 이 가사처럼 타블로란 인간으로 인해, 무언가 인터넷 문화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8/24 01: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타블로 문제는 "킬위드미"라는 영화에 나오는 네티즌들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개개인이 가지는 호기심이 한 인간(여기서도 죄는 있다고 나오는데요.)을 살인하는 과정이 너무나 리얼할 정도입니다.
마치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대에 선 죄수를 죄책감을 줄이기위해 여러사람이 동시에 사형 버튼을 누르는 것과 다를 바 없죠.
누가 죽였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건 그 접속을 했던 집단의 개개인의 이기심이 바로 악마와 다를바 없는 것이겠죠.
타블로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그 영화 보면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할때 영화처럼 죽지 않는다고 보장을 못하겠네요.
린카상
10/08/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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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계 외국인에 대한 우리의 시각이 참 아이러니하다고 느껴집니다. 한국계 피를 가진고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인즈워드, 미셸위등엔 열광하죠. 또한 추신수의 병역 문제에 대해서도 이 pgr에서 조차 "추신수가 AG금메달 못따면, 귀화하는 게 나을듯"이란 댓글을 많이 봤습니다. 국위 선양문제인가요? 타블로 정도면 나름 외국에서 유명합니다. 아이튠즈 차트 미국 힙합차트 몇 시간이지만 1위했고, 일주일동안 탑텐에 있었습니다. 딴따라이기때문인가요?
10/08/24 01:54
수정 아이콘
nsc인증에서 연도 오류가 있어 저도 처음엔 안믿었었는데
바로 정정한것 보고 믿게되었습니다.
nsc인증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스탠포드대에서 공식적으로 학력을 인증해주기도 했고
모든 증거가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해주고 있는데 왜 아직까지 못믿는지 모르겠어요.
똘이아버지
10/08/24 04:18
수정 아이콘
학력에 있어서는 타블로는 더 증명할 것도 없어요. 그 외에는 개인의 인성에 관련된 것이고 프라이버시니 전 터치 안합니다.
성야무인Ver 0.00
10/08/24 10:38
수정 아이콘
제 학력을 타진요 애들이 까발리라고 하면 이렇게 될겁니다.

1. 넌 학사때 학교가 후지니 외국 대학원에 다닌걸 믿을수 없다. 졸업증명서와 성적표로 인증하라고 합니다.

2. 그럼 일단 대학원 행정과에 편지를 써달라고 하고 공개합니다.

3. 그럼 또 이렇게 반박이 올겁니다. 신정아씨도 행정과를 구어 삶아서 사기를 치지 않았느냐? 다른걸로 인증해라라고 할겁니다.

4. 제 지도교수님이 작고하신지 꽤 되었으니까, 제 논문심사했던 다른교수를 통해 부탁합니다.

5. 그럼 그 교수가 그 학생은 기억은 잘 안나지면 내가 논문심사했다는게 맞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인이었을것이다라고 합니다.

6. 이러면 타진요측에서 혹시 비슷한 이름의 중국인을 사칭한게 아니냐라고 그리고 성적표는 왜 공개 안하냐? 라고 합니다.

7. 그럼 인터넷에 접속해서 씰이 없는 가성적표를 보여 줍니다.

8. 이러면 타진요측에선 이건 씰이 없는 성적표는 씰이 있는 공식 성적표를 가지고 와라..

9. 그럼 전 또 학교에 인터넷망을 통해 성적표를 주문해서 공개합니다.

10. 타진요측에선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어 니가 다닌 대학의 성적표는 이게 아니고 저거다하고 다른 단과대학 성적표를 갖다줍니다.

11. 그럼 전 이건 제가 다닌과에서는 이렇게 쓴다하고 총장 공증받는 메일까지 첨부합니다.

12. 그러면 타진요측에서 너랑 비슷한 이름은 수없이 많다. 네가 다른사람 사칭하는게 아니냐라고 주장합니다.

13. 저는 또 현재 다른대학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나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협조를 해달라고 한뒤 그분들이 나서서 이사람이 대학원 다닌거 맞다라고 인증해 줍니다.

14. 타진요측에선 친구니까 믿을수 없다. 그러니 다른 외국인하고 찍은 사진이나 기숙사 사진 보여달라...

15. 현재 제 원룸 기숙사는 사라진 상태고 대부분 의대생이나 의대대학원생들끼리 생활했기에 얼굴알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제가 들은 과목에 한교수가 제 사진을 과목설명하는 란에 올려놓습니다.


16. 타진요측에선 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제가 다녔던 대학엔 대학원과정도 청강할수 있기에 너 청강한거지라고 그쪽에선 또 주장합니다.

17. 그러면 전 입학허가서와 그때 당시 쳤던 토플과 GRE성적표를 제시합니다.

18. 타진요측에선 왜 다른 한국사람들은 다 PBT로 쳤는데 넌 왜 CBT로 토플을 봤냐? 사기 아니냐?

19. 그럼 전 한국에서 시험보기 어려웠고 빨리 입학을 해야 되었기에 국외에 나가서 CBT를 봤다.

20. 타진요측에선 믿을수 없다 출국기록 제출하고 니가 그사람인거 증명해라 근데 왜 니 이름은 공식서류에서 계속 다르냐??

21. 전 공개할수 없다고 하고 외무부에서 정당히 나갔다고 인증해 줍니다. 그리고 외국에선 공식서류라도 이름이 틀리게 나올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22. 타진요측에선 공식서류에 그런게 어디있냐? 캐나다가 무슨 당나라 공화국이냐??

23. 캐나다 정부측에서 제 이름이 맞다는거 증명하고 공식서류상에 오류는 있다고 또 공식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24. 그러면 타진요측에서 아직도 믿을수 없다. 근데 네 동생은 왜 듣도보지 못한 프랑스대학원에서 MBA했느냐 학력위조지??

이러면서 반복됩니다.

타진요에게 아무리 증명을 해도 이런식으로 계속 말꼬투리 잡아가면 살아남을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10/08/24 11:21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그래, 뭐 사람들이 제 각각인데 의심할 수도 있지 뭐.." 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참 일이 진행되고 타진요측 의견들을 듣고 난 뒤 이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제정모 고고씽"
김연아이유
10/08/24 11:34
수정 아이콘
타블로사태 초창기, 정확히 말하면 PGR에서 논란이 한창 가열되었을때 등기부본명이 확인되고, NSC에서 전산오류가 있었다고 확인되면서 타블로 학력이 진짜라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중에 타블로가 성적표 공개하고, 스탠포드 재학생이 자신의 성적표도 받아서 비교인증샷뜨면서 확인사살되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당시 타블로가 거짓이라고 굳게믿던 사람들은 끝까지 거짓이라고 믿을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종말론을 믿었던 사람들은 종말이 오지않으면 믿음이 더 강해진다는 이야기를 들면서 "인지부조화"의 현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죠.

저는 타진요까페에 회원수 만명정도일때부터 가입되어있었는데, 그때즈음, 타블로학력은 이러저러한 증거들때문에 이정도면 인정하는것이 맞지않냐라는 글을 꽤 정성들여 써서 까페에 올렸는데, 무참히 삭제되더군요..
그때부터 타진요 까페에대한 일말의 동정심을 버렸습니다. 가끔씩 눈팅밖에 안하고요..
그곳은 인지부조화의 향연이더군요.

현실에서의 완벽한 인증-증명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상화된 논리학문인 수학에서나 등장하는것이죠.
이번 사태를 보면서 논리는 믿음의 시녀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더군요.
10/08/24 14:45
수정 아이콘
하나 이야기 하고 싶은건, 타블로의 대응이 그렇게까지 잘못된것인가.. 에 관해서입니다.
제 기억엔, 그다지 잘못된거 같지 않았는데 하도 많은분들이 타블로의 늦장 대응을 지적하시길래 조금 검색을 해봤습니다.

네이버 뉴스를 "타블로" 혹은 "타블로 학력" 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해본 결과입니다.

10.04.28. 타블로 네티즌 고소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28/2010042802782.html
- 타진요 까페를 만든 장본인인 왓비컴즈인가 하시는분을 고소 했다는 짤막한 기사입니다.

이 기사 이후부터 6월초 까지는 별다른 기사가 없습니다. 왓비컴즈 고소에 관한 비슷한 내용의 기사와 그 이후 왓비컴즈가 외국에 있어서 처벌이 어렵다는 기사 몇몇개를 제외하곤 수천수만개의 타블로 관련 기사가 떴지만 학력과는 대부분 무관한 기사뿐입니다.

10.05.11. 타진요(타블로 진실을 밝혀주세요) 까페 생성 : 까페 회원수 변화를 날짜별로 볼수 있길 기대했는데, 제가 못찾는건지 네이버 까페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인지 볼수가 없네요. 아뭏든, 타블로의 고소 이후에 만들어진 까페입니다.

10.06.04. 타블로 트위터 : http://news2.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003777693&cp=nv
- 타블로가 트위터를 통해서 학력위조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는 이야기입니다.

10.06.11. 타블로 학력인증 : http://joongangdaily.joins.com/article/view.asp?aid=2921706
- 타블로가 성적표(성적증명서?) 등을 가지고 중앙데일리를 통해 직접적으로 학력 인증을 시도한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은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 의심을 가지신게 언제부터신가요? 전 날짜까진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6월 초였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타진요 까페가 커지고 까페에서 사람들이 의혹을 곳곳으로 퍼다나르기 시작하고 인터넷 여론이 술렁이고, 그에 따라 타블로까지 외부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게 6월초였으니깐요.

그 이전에는 타블로가 굳이 스스로 인증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걸 궁금해 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극소수였거든요. 그걸 증명하는게 요즘 같이 개나 소나 언론이고, 말이나 닭이나 기자고, 오리나 거위도 쓰는게 기사라는 시대에, 관련된 기사가 하나도 없다는겁니다. 6월초 이전, 그러니깐 5월까지만 하더라도 왓비컴즈외 몇몇 사람들만이 궁금해 하는 사실이였을뿐, 타블로가 증명이나 인증에 대해 어떤 책임도 없는 일이였습니다. 제가 신세경씨 쓰리싸이즈를 무척 궁금해 하지만, 신세경씨가 그걸 인증할 어떤 책임이나 의무가 없는것처럼요.

하지만 그게 달라진건 결국은 다수의 힘입니다. 그 의혹이 그럴듯 했기에 사람들에게 점점 퍼져갔고, 그 덩어리가 점점 커져가서, 더이상 타블로씨가 무시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한게 6월초 즈음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맥시멈으로 잡아서, 6월1일날 타블로씨가 학력 인증의 책임이 생겼다고 칩시다. 그리고 6월 11일 중앙데일리를 통해서 인증했습니다. 맥시멈으로 잡아도 10일 걸렸네요.

그래도 늦었나요?
10/08/24 17:3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걸 들어보니 일단 PGR의 타블로 진행과정에 대해 날짜별로 적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이번 타블로 사태가 본격적으로 피지알에 올라온 순서대로 올려드립니다.
물론 삭제된 게시물 포함해서 순서 정리해 드릴께요.
그에 관련된 내용까지 다 정리하긴 힘듭니다만 제가 안 바쁘고 시간이 남으면 정리할지도...는 개뿔, 시간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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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학력위조 의혹 논란 그리고 역관광 [27] 2010/06/01
타블로의 거짓말 논란및 학력위조설이 뜨겁네요. [273] 2010/06/05
에픽하이 타블로와 스탠퍼드산(産) 힙합 [294]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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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스탠포드대 학,석사과정을 졸업한 사실이 공식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84] 2010/06/07
타블로 옹호글 하나 올립니다. [362]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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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학력논란 끝이 보이는 것 같군요. [542] 2010/06/09
어제 글에 관련되서 사과드립니다. [46]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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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타블로 사건을 바라보며... [90] 2010/06/10
타블로씨가 성적증명서를 인증했네요. [253]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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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떡밥을 보고 몇 글자 적습니다. [8] 2010/06/11
타블로씨에 대한 사과글과 언론의 중요성 [121] 2010/06/11
타블로 이야기는 이 이상 올리지 맙시다. 그리고 못믿겠다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170] 2010/06/11
[펌]타블로 논란 관련 마지막 글이 되기를 희망하며.. 성적증명서 위조 논란도 사실상 종결입니다. [49] 2010/06/11
원고를 하나 쓸 일이 생겨서 타블로와 관련된 글을 썼습니다. [17] 2010/06/13
타블로 게임셋 인가요 [28] - 삭제 게시물 2010/06/14
타블로 사건이 이제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도 끝나는듯 싶네요 [58] 2010/06/16
타블로, 선택의 기로에. [225] - 삭제 게시물 2010/06/20
타블로 관련 궁금한 점 [17] - 삭제 게시물 2010/07/09
에픽하이 표절 문제도 얘기해볼까요? [62] 2010/07/14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이 왜 아직도 안끝났죠? [235] - 삭제 게시물 2010/07/30
타블로 학력에 관련된 '팩트'들(수정 5) [206] - 삭제 게시물 2010/08/01
타블로의 법적대응에 관한 기사입니다. [124] 2010/08/02
타블로 에 관해서 글 올립니다.(옹호글입니다, 샘플링, 사정봉 친구등..이야기 있습니다.) [147] - 삭제 게시물 2010/08/02
타블로 시민권 공개. [331] 2010/08/05
타블로 안티 카페가 명분및 대의를 얻기위해선... [62] 2010/08/05
내가 타블로였다면... (댓글답변추가)(PDF 성적증명서 추가) [116] 2010/08/05
이게 다 타블로 때문이다. [193] - 삭제 게시물 2010/08/05
아이고 또 타블로 이야기네요. [65] 2010/08/06
앞으로 타블로 관련글을 올리지 않으면 안될까요?? [28] 2010/08/06
타블로씨가 스탠포드를 방문하였네요.. [75] 2010/08/22
타블로 국적 논란 종결. (법무부 장관 답변) [161] 2010/08/23
'타블로' 사태에 관한 제 생각입니다. [148] + - 삭제 게시물 2010/08/24


여기까지가 타블로 VS 타진요 관련 게시물들입니다. 보시면 6월 11일 그리고 8월 5일 이렇게 양일간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는데
이때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여기가서 글을 읽어보시면 왜 다른 분들이 병적으로 타블로 글을 싫어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삭제된 게시물에 관해서 읽으실 수 있는 분이 없긴 할텐데 뭐 남아 있는 글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글들이니
있는 글만 잘 따라오시면 의혹과 반박 그리고 해명까지 웬만한 건 다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단, 타블로 예능 발언 진위 논란은 확인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건 제가 보기엔 피지알 어느 분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인증할만한 가치가 없는 것으로 봅니다.
진짜 그건 호기심 충족 외에는 남는게 없거든요.
10/08/24 2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타블로 방송에서 거짓말 한거 거짓말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것은
타진요에서 학력인증 거짓말이다 라고 하는것과 동급으로 느껴집니다.
극안티나 극옹호나 지양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하다못해 기자들도 타블로 얘기는 무협지 수준이라고 까지 하는 마당인데..
강나라
10/08/25 00:05
수정 아이콘
왜 학력논란에 대해 토론해보자는 글에 예능에서 했던 발언들을 검증하자고 나서는 건가요?
학력쪽이 더이상 건드릴 건덕지가 없으니깐?
항상 이런패턴인거 같은데요. 어느 한군데가 막히면 다른데로 파고드는...
그래서 가족들까지 파헤치고 참... 이게 뭐하는겁니까?
웃는 옵세
10/08/25 00:12
수정 아이콘
서주현님// 궁금한 게 있는데요.
1. 타블로가 자신의 입으로 만점 수석졸업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까?
이전에 '경제야 놀자'라는 프로그램에서 타블로가 상위 10%에게 주는 'With distinction'을 받았다고 말하고, 자막으로 '수석졸업'이라는 자막이 뜬 것과, 기사로 '톱 10에게 주는 'with distinction'을 받고 수석졸업'이라는 글귀가 나온 것은 알고 있습니다. 아마 기사에 나온 인터뷰가 실제 말한 내용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잘 아실테지요.

2. 리즈 위더스푼과 '절친'이라고 타블로 본인이 밝힌 것을 보셨는지요? 동아일보 기사에 '리즈 위더스푼과 과 친구고.... 와는 선후배 사이'와 같은 글이 올랐던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 역시 인터뷰 기사의 특징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3. 4개국어 이야기는 무월관에서 처음 나오고 무월관에서 님 표현대로 '뽀록'이 납니다. 그렇다면 무월관에 4개국어 얘기는 편집도 없이 왜 나오는 걸까요? 타블로의 외국어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서? 그게 아니란 건 잘 아실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타블로가 고의적으로 자신을 부풀리기 위해 거짓을 말한 것이라고 확정할 수 있지요? 리얼 버라이어티도 아니고, 대부분의 대사까지 대략 정해져 있는 프로그램에서 자의적으로 부풀리기 거짓말을 했다가 즉석에서 거짓말로 입증되었다... 좀 이상한데요.

4. 울프 교수 건은 그 이후에 기억하고 우수한 학생이었음을 인정하는 인터뷰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울프 교수가 처음에 타블로를 기억하지 못했으니 타블로의 발언은 거짓말이다... 이게 어떻게 확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지요?

각설하고...
님께서 거짓으로 입증되었다고 주장하시는 여러가지 사실에 대해서, 분수님은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 중입니다.
또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한 경우에는 어떤 경우라도 잘못이 확정되었다고 쉽게 이야기 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서주현
10/08/25 00:29
수정 아이콘
충분히 '거짓으로 입증'되었다고 생각하며,그에게 옹호적이던 언론사,심지어 그를 옹호하는 카페에서 까지도 '거짓'이였다고 인정한 부분을
'거짓말을 한 사실'이라고 언급한 것입니다.도대체 무슨 증거가 더 있어야 확정이 가능하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밤이 깊어서 저는 이만 컴퓨터를 꺼야 할 것 같아서 더 이상의 의견 교환은 어렵겠네요.
웃는 옵세
10/08/25 00:38
수정 아이콘
서주현님// 1. 그런가요? 저도 그 당시에는 타블로가 나왔던 상상플러스를 꽤 열심히 보는 편이었는데. 타블로라는 친구를 처음 알게 된 것도 예능 프로그램이라서요. 가능하시면 좌표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인터뷰를 하시고 그게 기사에 실려보신 경험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한 것과는 상당히 다르게 기사에 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컨대 '리즈 위더스푼이랑 같은 과였어요.'라고 인터뷰에서 말을 한 것이 기사에는 '리즈 위더스푼과 과 친구'라고 실리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고의적인 거짓말이라는 확정적 증거가 되나요?
'타블로가 리즈 위더스푼과 과친구였다는 것은 사실일리가 없다'는 것과 '타블로가 리즈 위더스푼과 과 친구라고 고의적인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말입니다.

3. 아이큐 180은 SAT논란이 나왔던 '무릎팍 도사'에서 부인하는 장면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위에 1번에도 적었습니다만, 수석만점졸업에 대해서는 전 잘 모르겠구요.

4. 한 사람의 다른 사람에 대한 기억 여부가 사실 여부의 증거가 되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만...

이상으로 충분히 거짓이었다고 생각하고, 언론사나 그를 옹호하는 카페에서도 거짓이었다고 인정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합리적인 의심'을 제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황상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과 '사실이 아닐 가능성은 없다.'라는 것 역시 전혀 다른 말입니다.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하려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없음을 보여주어야 하지요. 지금 상대의 잘못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10/08/25 01:19
수정 아이콘
사실 토게로 옮겨진 내용이 그냥 조용히 사그라들까 싶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열심히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는 서주현님이 타블로라는 연예인이기전에 한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또 그래서 분노합니다.
서주현님이 "충분히"라는 의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히"는 님이 그렇게 주장한다고 진짜 충분한 게 되는 건 아닙니다.
제가 님께 분노하는 건 한 인간을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면서 그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님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판단한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보기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제가 억지를 부린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한 인간을 공개적으로 거짓말쟁이로 만들기위해서는 님이 보다 많은 노력과 확실한 증거를 보여줄 의무가 있습니다.
그건 타진요에서 타블로에게 요구한 것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과 증거를 필요로 합니다.
왜냐하면 님은 지금 한 인간을 거짓말쟁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이 충분한 증거라고 주장한 내용중 상당부분이 충분한 증거능력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한 인간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합니다.
적어도 한 인간을 도덕적으로 부도덕한 인간으로 만들려면 좀 더 증거를 대셔야 할 겁니다.
그점은 분명히 밝혀둡니다.
내일 돌아오셔서 위의 내용을 반복하실 거라면 다시 한 번 강조하여 말씀드리지만 한 인간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데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럼 기대하겠습니다.
Ulquiorra Cifer
10/08/25 02:23
수정 아이콘
뭐 분수님의 말씀에 하나 거들자면.

분수님은,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였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a. 그러한 발화가 객관적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점 + b. 그러한 발화가 의도된 것이라는 점

이렇게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a가 있다고 하더라도 b까지 있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며, 이러한 '의도'는 증명된 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그리고 이러한 의도가 있다고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의도가 있음을 주장하는 사람이 증명하여야 한다고 보고 계신 것이죠. 그것을 이야기하는 데 '헷갈리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신 거라고 봅니다.
거기에 비해 서주현님은 b가 존재함은 당연하다 라고 보시는 한편, 그러한 의도가 없다는 점을 타블로가 증명하여야 한다.. 고까지 보시는 것 같고요.

저는 분수님의 의견에 한 표를 보태고 싶습니다. 거짓을 말할 의도가 있는지 증명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는 문제는 논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떠한 정당화 없이 타블로에게 떠넘기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지나치게 가혹한 일입니다. 어떠한 사실을 부풀리어 보도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있는 언론의 관행 때문이죠. 자신의 책임과는 관계없이 부풀려진 일을 진실에 합치하게끔 만드는 일은 하나의 인간에게는 무리한 요구입니다.

타블로가 예능프로그램에서 1. 거짓을 말했으며 + 2. 그러한 거짓말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쌓았고 + 3. 그러한 이미지가 자산의 획득에 도움이 되었다 ---로 연결되는 주장의 고리를 잘 연결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에 대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여기서의 논점은 1이구요, 1이 해결되려면 서주현님께서 말씀하신 타블로가 예능프로그램에서 했다고 하는 말들이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것이 언론이 아닌 타블로의 말인지 해명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것이 과연 객관적으로 거짓인가도 해명될 필요가 있지요. 더하기 그것이 '단순한 오인, 착각 부지'가 아닌 '의도된 거짓'인지 논의되어야 합니다. [제가 타블로가 나오는 예능 전회를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신은 못하지만,타블로는 상상플러스에서 유명인과 친구라는 썰을 푼적이 상당히 많습니다.]라는 정도의 접근으로는 위의 무엇 하나도 증명해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증명해낼 수 없는 주장은 한갓 외침에 불과하게 되지요. 더 나아가 그러한 사려없음은 형법이 규정하고 있는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행위가 됩니다.

자신이 하는 말이나 글에 책임을 진다고 하는 것은, 그것들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순응해줄 수도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러한 말과 글을 생산함에 있어서 사려를 다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떠한 연예인에 대한 자신의 인식이나 이미지에 불과한 무엇을(인간의 인식이 불완전하다는 것은 매우 잘 알려진 사실이죠), 별다른 증명 없이 그 연예인과 관련된 객관적 사실로 대체시키는 것은 적어도 그러한 사려깊음과 거리가 멀고, 따라서 적절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이 게시판에서는 책임있는 글들만 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입니다.
無의미
10/08/25 03:49
수정 아이콘
스탠포드 홈페이지에 뉴스에 8월 24일 올라온 기사입니다.

타블로가 MBC와 스탠포드를 찾아왔다는 내용으로,
학력 자체는 어느정도 인증된 상태지만, 스탠포드에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링크와 해석은 아래에 있습니다.

DANIEL LEE, better known as the rapper-poet “Tablo” of the Asian hip-hop group Epik High, was on campus last week with a crew from the public broadcasting corporation MBC in Seoul, South Korea. The visit is part of Lee’s continuing effort to prove that he attended the university and to clear his name.

Lee, who graduated from Stanford in 2002 with bachelor’s and master’s degrees in English, has been the subject of Internet rumors among so-called netizens who accuse him of lying about his Stanford degree. (Stanford magazine wrote about Lee and his soaring career in the July/August 2009 issue.)

The rumors continue despite the efforts of TOM BLACK, university registrar, and TOBIAS WOLFF, the Ward W. and Priscilla B. Woods Professor in English and Lee’s former teacher. Both Black and Wolff released letters in early June verifying that Lee was, indeed, a Stanford graduate.

Black expressed his frustration with the rumors and the volume of email his office received from Korean netizens in an interview with the English-language JoongAng Daily in June.

“My document has a legal bearing here in the United States,” Black was quoted as saying. “I could go to jail if I were to falsify the document. The ignorant mob, I’ll call them, is just spewing poison for no reason.”

Despite those assurances – and threatened legal action by Lee – the netizens persist. In fact, officials throughout campus continue to be contacted by members of Korean Web forums asking questions about Lee, his credentials and his citizenship, among other subjects.

Black was among those interviewed by the MBC broadcasters on Thursday and had the opportunity to talk further with Lee, 29, who says the controversy has been exhausting and discouraging for him and his family.

“I think Daniel is doing very well,” said Black. “He feels very reassured. He saw how we received him – as did the film crew – and he found friends that knew him even while walking around.”

During the conversation, Black said he discovered that Lee worked at the CoHo during his time at Stanford, making sandwiches and handling the cash register. “His poster is still on the wall in Tresidder of the time when he was performing in a play on campus,” said Black.

“I had an intimate exchange with Daniel about Korean society and his music,” Black said. “I asked him if he had any controversial lyrics, perhaps themes of reform. He said yes. He said he was speaking, through his music, of that which he had learned at Stanford. For example, he said that sexism is so ingrained in his society that they aren’t even aware of it. Thus, he was touching some raw nerves. No wonder he has detractors!”

The continuing controversy and the prevalence of cyber hate campaigns have been big news in Seoul.

Wrote the chief editorial writer at JoongAng Daily, “Tablo’s travails are a story of the Internet in Korea, and how a country that likes to call itself the most wired place on earth has created, with fiber-optic cables, networks and rampant animosity, an out-of-control character assassination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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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tanford.edu/thedish/?p=8621

전문 해석 (원래 요약본이 있었는데, 자게에 유료체험쿠폰님의 전문해석이 추가로 올라와서 이로 대체합니다.)

아시아의 힙합 그룹의 래퍼이자 시인인 "타블로"로 알려진 다니엘 리가 지난주 공영방송 MBC의 촬영스탭과 함께 캠퍼스를 방문했다. 캠퍼스 방문은 리(이선웅이라고 하겠습니다)가 스탠포드 대학을 다녔다는 사실을 밝히고 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계속적인 노력의 일부이다.

2002년 영문학 학사와 석사 학위로 스탠포드를 졸업한 이선웅은 소위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가 스탠포드 학위에 대해 거짓말하고 있다는 소문의 대상이 되었다. (스탠포드 매거진은 이선웅과 그의 치솟는 인기(커리어)에 대해 2009년 7/8월호에 기사를 쓴 바 있다)

대학교 교무 담당자 톰 블랙과 Ward W., Priscilla B. Woods 영문학 교수이자 타블로의 스승이었던 토비아스 울프 교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문은 계속되었다. 블랙과 울프 둘 다 6월 초에 이선웅이 실제로 스탠포드 졸업자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신을 보낸 바 있다.

블랙은 소문들과 그가 한국 네티즌들에게 받은 엄청난 양의 이메일에 대해 그의 답답한 심정을 영자신문 중앙데일리와의 6월 인터뷰에서 밝혔다.

블랙은 이렇게 말했다. "나의 문서는 이곳 미국에서 법적 효력을 갖습니다. 내가 이 자료들을 위조했다면 나는 감옥에 갈 수도 있습니다. 무식한 군중들--난 그들을 그렇게 부르고 싶군요--이 이유없이 독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블랙은 MBC 취재진이 목요일에 인터뷰했고, 논란이 너무 힘이 들며 그와 가족들을 좌절하게 한다고 말하는 이선웅과 이야기 했던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블랙은 말했다. "다니엘 군은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안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취재진과 함께 우리가 그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았고 걸어다니며 그를 알아보는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대화 중에 블랙은 이선웅이 스탠포드에 있는 동안 CoHo에서 샌드위치를 만들고 계산대를 보며 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블랙은 말했다. "그(이선웅)가 학교에서 연극을 할 때의 포스터가 아직도 Tresidder 벽에 걸려 있습니다"

"나는 다니엘과 함께 한국의 사회와 그의 음악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그에게 그가 어떤 논란이 될만한 가사, 이를테면 개혁같은 주제에 대해 쓴 적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그가 음악을 통해 스탠포드에서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성차별이 그의 사회에 너무나 깊숙히 박혀 사람들이 성차별에 대해 느끼지도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한마디로 그는 예민한 부분을 건드린 겁니다. 안티가 있을수 밖에요!"

계속되는 논란과 사이버 증오 캠페인은 한국에서 큰 뉴스였다.

중앙데일리의 편집장은 "타블로의 고생은 한국의 인터넷 담론이자, 자신을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 선진국이라고 말하는 국가가 어떻게 걷잡을수 없는 적대심과 통제불가능한 인격 암살기계가 되었는지 얘기해준다."라고 했다.
성야무인Ver 0.00
10/08/25 05:39
수정 아이콘
학력위조를 주구장창 주장했던 타진요할지라도 타블로측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봤자 그렇게 크게 무슨일이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잠깐 명예훼손에 관한 판례를 살펴봤는데요. 타진요가 타블로에게 널 죽이겠다라던지 혹은 부모욕을 대대적으로 해서 퍼나르지 않는 이상 초범이고도 하고 해서 기껏해봤자 법원에서 100만원미만의 벌금이나 집행유예를 구형할듯 합니다. 다만 민사쪽으로 가게 되면 그때야 치고받고 하겠지만 일단 형사쪽에선 큰 피해를 입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타진요측도 계속 덤비는듯 합니다. 은별님이라도 계셨으면 좀더 자세하게 이야기하겠지만 제가 찾아본바는 이렇네요.
빼꼼후다닥
10/08/25 10:51
수정 아이콘
결국 아무 생각 없이, 또는 순수한 악의만 가지고 이런 사태까지 몰고 온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차후에 이 문제가 정말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네요. 더불어서 남을 이렇게까지 깎아내리고 심장에 칼날을 쑤셔 박아넣은 사람들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10/08/25 14:26
수정 아이콘
학력논란은 최소한 PGR에선 종지부를 찍은 듯 보이네요.
뭐 그래도 계속 이슈가 되는 한 타블로 문제는 올라오겠지만요.
토게에서 그게 계속 이뤄지면 좋겠지만 쉽지 않아 보이네요. ^^
이제 여기서 타블로 거짓말 논란만 결론내면 해결되는 건가요?
shockwave776
10/08/25 16:46
수정 아이콘
음..연예인으로써 자기만의 이미지 만드려고 하다가 점점 허풍도 심해지고 더해져서 점점 커지고 나중엔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를지도 모르겠네요..기억도 안날수도 있고..이미 나빠질때로 나빠져서 다시 복귀해도 뻥쟁이란 이미지는 평생 달고 다녀야 할듯 싶네요
황제의 재림
10/08/25 22:27
수정 아이콘
1달전쯤부터 계속 시끌하길래 관심을 가져봤는데 양측 주장(타블로측, 타진요측)을 보니 전 아직도 혼란스럽더군요. 인증자료라는게 뭔가 조금씩 부족한면이 있는것 같기도하고. '뭐 아직도 안믿냐'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수 있겠지만 타진요측주장을 보면 100%깔끔하진 않다는게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적어도 학력이 진짜라도 타블로씨가 예능에서 말했던 일들이 일을 키웠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물론 재밌게 할려다보니 그랬겠지만요. 그 뒤 여러방면으로 인증할려한 점은 잘 알고있습니다. 이에 타진요측은 계속 의문을 제기하여 여기까지 온거겠죠. 너무 멀리 온거 일수도 있고요. 누군가는 책임을 지어야겠죠.

아무튼 중립적인 입장에서 MBC방송이 9월말에 방송된다니 기대가 큽니다. 얼른 속시원히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누가 옳다 그르다 논쟁보단 진실을 속시원히 알고 잘못된 네티즌들은 그에 맞는 죄값을 치르고 또는 만약 결과가 반대라면 타블로씨가 죄값을 치르고 마무리됬으면 좋겠네요.
요즘 엠씨몽, 김연아선수일까지 좋지않은 소식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진 않네요. 모든 의문들이 해소되어 바로 자리잡히길..
서주현
10/08/25 22:53
수정 아이콘
하루사이에 새로 댓글이 많이 올라와있군요.

분수님,항즐이님,웃는 옵세님,Ulquiorra Cifer님//하나하나 일일이 댓글을 달까하다가,
한번에 댓글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하나의 댓글로 작성합니다.(그래야 일부 댓글만 확인하고 혼동하는 일이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리고 이 댓글에서 윗 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제 주장의 어느 부분이 억지라는 건지 물어보는 부분과,이 토론댓글에서 주장하신 의견에 대하여
질문하는 부분을 넣겠습니다.계속 수동적으로 물어보는 것 똑같이 대답하는 것도 지치고,자신이 잘못 안 부분은 은근슬쩍 넘어가면서
남에게는 줄기차게 똑같은 질문만 반복해서 되풀이하는 말장난에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답할 마음이 없으시다면 차라리 제 댓글에 댓글을 달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남의 말에 귀 닫고 자기 의견만 앵무새처럼 반복한다면 의사소통을 하려는 노력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만점 수석 졸업 관련- <a href=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708/sp2007081521155958550.htm target=_blank><a href=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708/sp2007081521155958550.htm</a> target=_blank>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708/sp2007081521155958550.htm</a></a> --2007년 논란당시 해명 인터뷰

[인터뷰] 조기 수석졸업 타블로 "열심히 한 것도 잘못?"

▲조기 졸업에 수석 졸업을 했을 만큼 노력했는데

=< with distinction> 이라고 전체 졸업 학년의 톱 10에 주는 상을 받아 수석을 했다. 4.0만점에 4.0학점을 받았다.
한국에 와서 1년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영어강사도 했다.
---
솔직히 이건 제 손으로 쓰면서도 어이가 없습니다.성적표인증과 함께 옹호측도 제일 먼저 포기한 사안입니다만...
더 증명하라는 주장이 억지라는 것은 저 기사만 봐도 충분히 아실 겁니다.
수석졸업은 Summa Cum Laude 입니다.<with distinction>는 수석은 커녕 톱10도 아닌 상위 15%에게 주어지는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타블로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것이 아니라면,타블로가 얼마나 수석만점졸업을 떠벌리고 다녔는지 모르시지는 않으리라고 믿습니다.
당장 기사 인터뷰만 해도 수십개인데,그의 팬이면서 그것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웃기지도 않는 오리발입니다.
굳이 타블로 출현 예능을 한회 한회 확인하며 링크까지 걸라는 것은 엄연한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정 시키고 싶어지면 다시보기 비용+재방송 보는 시간적 손실 보상해 주시던가요.)
이렇게 증거가 명백한데 계속 인정하지 못하고 우기신다면,타진요막장들이 그렇듯이,'믿기 싫어서'믿지 않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리즈 위더 스푼 관련-<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300245 target=_blank><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300245</a> target=_blank>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300245</a></a>
[출처] [본문스크랩] 타블로가 밝혀야할 진실 목록입니다.|작성자 칼에버릿


리즈 위더 스푼은 타블로가 입학하기 전에 자퇴(미국에서는 휴학의 개념입니다만)했고,타블로와 재학시기가 전혀 다릅니다.
'과 친구'라는 말이 거짓이였다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알 수 있는 일이며,그렇기 때문에 항즐이님도 이와 관련하여선 코멘트를 달지 않은 것이라고생각합니다.
'리즈위더스푼이 타블로를 전혀 본적이 없다는 증거를 대라'라는 것은 웃기지도 않는 억지일 뿐입니다.

인터뷰 기사의 특징이라고 쉴드 치는 것도 사안이 한 두개 일때 얘기입니다.가만히 있는 사람을 리즈 위더스푼과 친구로 만들었을까요?제가 타블로가 나오는 예능 전회를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신은 못하지만,타블로는 상상플러스에서 유명인과 친구라는 썰을 푼적이 상당히 많습니다.그리고 '리즈 위더스푼과 과 친구라는 주장'은 리즈위더스푼의 자퇴(미국에서는 휴학의 개념입니다만)시기를 고려해봤을때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분수님은 '가능할 수 있다'라고 하시니,'타블로가 리즈위더스푼과 과친구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입니다.

웃는 읍세님의 주장은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은 인정하되,인터뷰가 날조됬을 가능성을 고려하라'입니다.따라서,분수님의 '가능할 수 있다'라는
억지주장에 제가 대답한 사안에 대한 반박으론 적절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인터뷰 기사가 잘못됬을 가능성을 고려하라는 웃는 옵세님의 요구는 논점에 어긋납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편리하게 따지면 모든 논란에 쉴드를 칠 수 있을겁니다.
'날조됬을 수 있다'는 무적의 쉴드가 아닙니다.모든 정황상의 증거를 근거없이 부정하는 '날조 가능성고려'요구는 pgr유저분들이 그렇게도 경멸하시는
타진요막장들의 '위조면' '날조면 어떡할껀데' '조작이면 어쩔래'앵무새 노름을 답습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무월관 관련-<a href=http://www.youtube.com/watch?v=OngXrXrRCZs&feature=search
target=_blank><a href=http://www.youtube.com/watch?v=OngXrXrRCZs&feature=search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OngXrXrRCZs&feature=search
</a>
</a>

이 역시 옹호측에서 제일 먼저 인정한 사안입니다.도저히 억지를 부릴 수 없을 만큼 증거가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분수님도 결국 사실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고 인정하셨고(줄기차게 우겨대셨던 것에 대한 사과는 없네요),
웃는 옵새님은 제 대답에 따로 코멘트를 하지 않으시고 아이큐180은 해명했다고 말을 돌리셨으며,항즐이님도 따로 코멘트를 달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못 믿겠다면 위에 써 놓은 제 댓글과 동영상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울프교수 관련-<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21/2010052100839.html
target=_blank><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21/2010052100839.html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21/2010052100839.html
</a>
</a>

항즐이님이 덧붙이신 '울프교수가 칭찬한 일이 있었다'라는 사안은 제가 위의 댓글에
'나중에야 자신이 모범상을 준 적 있는 학생이라는 것을 확인하고,울프교수가 직접 학력을 인증해주며 그 말을 곁들인거죠.'라며 대답한 부분에
나와 있습니다.심지어 저 기사에도 나와있는데 제가 그 사실을 모를꺼라 생각하셨나요?저도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울프교수는 타블로의 학력을 직접
인증해준 교수이기도 합니다.제가 기본적인 사실도 모르면서 댓글을 달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가수하지말고 자신의 제자가 되달라고 부탁했을 정도로 자신을 애제자로 아꼈다던'사안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겁니다.

가수하지말고 자신의 제자가 되달라고 부탁했다던 울프교수가 조선일보가 최초로 연락했을때 '그런 사람 모른다'라며 기억도 못했던 일에 대한 증거입니다.
항즐이님도 학생을 가르쳐 봤다니 아시겠지만,1등중에서도 기억 안나는 학생이 있는데 타블로 스스로의 주장대로 '수석만점졸업'도 아닌이상 오죽할까요.

그토록 아끼는 애제자 였음을 강조하며 책까지 팔았는데 그 애제자를 스승은 기억도 하고 있지 못하네요.
'타블로가 울프교수가 애제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만이 착각하고 있을수도 있는데'라는 분수님의 물타기는,그쪽이 두배는 우스운 것 같으니 그렇게 믿고 싶으면 믿으시길 바랍니다.

--

이상이 웃는 읍세님,분수님이 궁금해하셨던4가지 사안과,항즐이님이 물어보신 2가지 사안에 대한 충분한 대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정봉 퇴학관련에피소드는 위의 댓글로도 증거가 명백하며,줄기차게 물어보신 분수님도 결국 '헷갈렸을 수 도 있다'라는 전가의 보도를 뽑아드셨기
때문에 더 이상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웃는 읍세님과 항즐이님도 문의하지 않으신 내용이고요.

시간여행자가 아닌 이상 불가능한 행적은,겹치는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니여서 다 열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이미 윗 댓글에 제가 써놓은 내용에 대하여 분수님이'헷갈렸을 수 있다'라고 우기시니,
더이상 저로서는 분수님이 타블로를 '어느나라에서 고등학교 다녔는지 헷갈리는'이상한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겠습니다.


이제 제가 위에서 언급한 질문드리겠습니다.솔직히 분수님 같은 경우에는 한 두개가 아니지만 가능한 한 짧게 추리겠습니다.
제가 윗 댓글에 쏟은 시간은 적지 않습니다.이 정도 질문에도 답을 주실 수 없으시다면,계속해서 서로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할 말만 써내려가는
말장난만이 되풀이 될 뿐입니다.각 질문에 대하여 '번호를 쓰고'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분수님께 드리는 질문

1.우선,어제저녁에 지나치게 흥분해서 거칠게 댓글을 쓴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아무런 근거도 없이 저를 '구글링하며 검증하는 인간'으로 몰아간 것에 대한 사과를 하실 의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타블로가 어느나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는지 헷갈리고,자신이 어떤 언어를 구사 가능한지 헷갈리고,누구랑 친한친구였는지 헷갈리고,
자신이 만점수석졸업의 영예와 함께 졸업했는지 '헷갈리는'정신병자로 만들고 싶지는 않으실 겁니다.
분수님의 '완벽한 기억을 요구하는 것은 위험하다' '너는 네가 쓴 댓글 다 기억하냐' '헷갈렸을 수 있다'라는 주장은 저 사안에 대해 전혀 해당사항이
없으며,도리어 타블로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 뿐입니다.'헷가렸다'한 마디를 물고 넘어진다고 하셨는데,그 논리를 줄기차게 펼치셨던 분은 다름아닌
분수님입니다.이러한 억지논리를 펼치고,그것을 부정하는 저를 비난한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4.지금 저는 타블로가 거짓말을 한 '사실'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것입니다.'예능에서 한 말일 뿐이다'라는 주장은 논점에 벗어나며,
이런 주장을 펼치시려거든 그것을 '타블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라는 주장과 분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쩔때는 '타블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하다가,불리해지면 '예능에서 한 말일 뿐이다'라고 도망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5.마찬가지로,불리해지면 '과장일 뿐이다'라는 투로 넘기거나 '그점은 과장했다고 생각하고~'라는 투로 유야무야 넘기려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그렇게 과장이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자체가 타블로가 허풍을 떨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거짓말의 사전적 정의는 '사실과 다른 말을 하는 것'입니다.무리하게 두개의 개념을 분리시켜 '거짓말이 아니다'라는 본래의 자신의 주장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도망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항즐이님께 드리는 질문
1.'좀 과장되어 나갔었죠. 저는 그렇게만 봤습니다.'라고 하셨는데,분수님은 마찬가지로 '좀 과장됬던 것일 뿐'이라며
타블로가 만점수석졸업이 아니라는 저의 주장을 '섵부른 판단'으로 폄하하고 있습니다.
타블로가 만점수석졸업이 아니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인 데도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제가 분수님에게 어떤 말씀을 더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웃는 옵새님께 드리는 질문

1.1번 문의 사항은 타블로가 스스로 직접 '만점수석졸업이였다'라고 주장하는 인터뷰를 첨부함으로써 충분한 답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웃는 옵새님이 알고 계신 것과 달리,'톱 10'이 아닌 상위 15%입니다.
'사실이냐 아니냐'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에 정확한 사실도 알지 못하시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으신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싶습니다.
2.분수님은 '타블로가 리즈 위더스푼과 과친구였다는 것은 사실일리가 없다'는 저의 의견을 '리즈 위더스푼이 타블로를 전혀 모른다는 증거를 대라'며
공격하셨기에 제가 그에 대해서 적은 댓글에 님은 댓글을 다셨습니다.즉,논점을 이탈하셨다는 겁니다.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3.'프로그램에서 자의적으로 부풀리기 거짓말을 했다가 즉석에서 거짓말로 입증되었다... 좀 이상한데요.'라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그것이 즉석에서 거짓말로 입증된 것이 아니라고 대답해 드렸으며,타블로가 4개국어 언어 구사라는 허풍을 쳤다는 것은 위에 적은
4개 사안에 대한 답변에서 입증이 되었습니다.그런데 님은,갑자기 아래에서 저는 진작에 알고 있는(위의 댓글 보시면 압니다)아이큐180으로 화제를 돌리시며
뜬금없이 수석만점에 대해서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발빼기를 하십니다.'아님 말고요'식으로 책임감 없이 나오시지는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관계를 잘 모르고 추궁을 한 부분에 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4.울프교수가 '가수하지말고 자신의 제자가 되달라고 부탁했을 정도로 자신을 애제자로 아꼈다던'사안에 대해서 논하는 데,다른 사람의 기억은 상관없다는
논리는 전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글이 길어서 오타가 많을 것 같은데,지적해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주현
10/08/25 23:10
수정 아이콘
오늘은 어제보다 일찍 컴퓨터를 꺼야 할 것 같아서,내일 다시 댓글내용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린카상
10/08/25 23:11
수정 아이콘
타블로에 대해서 많은 걸 알고 있는데, 그냥 하나씩 썰 풀어볼꼐요. 예능에 관해서 제가 확실히 아는 것만 말씀드릴꼐요. 확실히 아는 것만.
4개국어 완벽구사- 타블로는 4개국어를 완벽히 진심으로 한다고 떠벌리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냥 4개국어 구사가능 한다? 뭐 이정도였죠. 타블로, 지금은 많이 진중해졌지만 2003~2005년만 해도, 완전 악동, 완전 떠벌이, 완전 날라리 사고 방식을 갖고 있던 사람입니다. '나 4개 국어 할 수있음' 이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 놀던 겁니다. 2004년 힙플 라디오 들어보시면 ,장난 삼아," 니하오, 봉쥬루, 불레부꾸쉐아베끄므아? 하는 게 나옵니다. 그냥 힙합퍼들이랑 ,낄낄 대면서 나 4개국어 해, 이러고 놀던 사람입니다. 이게 진중한 상황이고 진중한 거짓말입니까? 무월관 보셨죠? 거기서 타블로가 나 4개국어 완벽구사 못한다고 들통나서 완전 당황한 표정입니까? 4개국어 원래부터 장난으로 할 줄안다고, 방송에서 말했던 겁니다. 장난으로 방송에서 검증식으로 한거거요. 투컷이 '뻥이었어'말한게 정색하면서, 싫어서 말햇나요? 장난으로 말한 거 안보이나요? 그리고 참고로 제가 불어관데, 그 정도 불어 구사능력이면 Delf B1정도는 됩니다. 그 정도면 외국인으로써 상당히 잘하는 겁니다. 하긴 불어,제대로 못해도 상관 없죠. 원래부터 장난 식으로 말하던 거니깐.

수석-위에 언급하셧네요. 타블로 스스로 with distinction받았다고. with distincition받았다고 스스로 밝힌 사람에게, 거짓말햇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숨마쿰라우데라는 상이 모든 대학교에 있으신 줄 아나요? 반드시 줘야 되는 걸로만 아시나요? 스탠포드 문예창에 일단 숨마쿰라우데 상이 있다는 것부터 증명해주세요. 타블로갸 with distinction 받은게, 그 대학에선 최고 상일 수 도있죠. 아니더라도 일단 타블로가 with distinction 받았다고 말했는데, 뭘 거짓말을 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뉴욕 고등학교?
타블로가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타블로는 대학교이후 학점교류로 뉴욕대 학점 받으면서, 그 때 할렘에서 랩하고, 영화 찍었던 거지 뉴욕에서 고등학교 다녔다고 주장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왓비컴즈가 처음에 주장했던 것들중, 학력, 국적, 모두 왓비컴즈의 주장이 거짓으로 들어났죠. 그런데, 그의 다른 주장, 예능에 관한 주장은 진실이라고 아직까지 믿고 있는 이유는 뭡니까? 아직 예능에서의 말들에 대한 100퍼센트 증명 과정이 끝나지 않았으면 ,그리고 그 의혹들이 쓰레기 왓비컴즈와 타진요에서 밀고 있는 거면, 그 의혹들을 믿기보다는 ,적어도 중립의 입장은 취해주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왓비컴즈의 쓰레기 의혹들이 다 들어나고 있는데, 예능 의혹들은 아직 검증이 안됐다고 하여, 나머지 예능 의혹들을 진실들로 믿는 건 그냥 역시나, 타블로가 싫어서 그러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는 타블로가 예능에서 했던 말들이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예능에서 직접 본거는요. 사정봉, 첼시 경호원 등 얘기는 제가 예능에서 직접 보았고, 저는 진실이라 믿습니다.( 리즈 위더스푼 얘기는 제가 2004년부터 타블로 나오는 예능 다봤지만, 직접 언급한건 한 번도 못봤네요.)

저처럼 진실이라고 믿으라고 절대 강요하지 않을꼐요. 근데 아직 예능에서 했던 말들, 검증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거의다 타진요에서 억지로, 주장되고, 왓비컴즈의 억지 주장이죠. 아직도 그걸 믿으시겠다고요? 제발요. 적어도, 예능에서 했던 말들에 대해선, 검증되기 까진 중립 지켜주세요. 뻥쟁이로 몰지 말고요.
웃는 옵세
10/08/26 01:17
수정 아이콘
서주현님//
먼저 밝힐 것은 저는 타블로의 팬이 아닙니다. 제가 타블로의 노래 중 들어봐서 아는 노래는 아마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일 겁니다. 타블로의 팬으로 저를 분류하셔도 저하고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아마 이 정도는 밝혀두는 것이 이해에 나으실 것 같아서 말씀 드립니다.

얘기가 길어지면 혼동하실까봐, 요점만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저는 님께서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을 뒷받침 하는 근거들이, 그 근거로서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기사의 변형(날조라는 표현은 아마 기자분들이 보시면 기분 나쁘실 것 같군요.), 미리 짜여진 대로 흘러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테스트, 한 개인의 타인에 대한 회상기억(그것도 후에는 번복한)과 같은 것들이 제시하신 근거들입니다. 저는 각각의 화두가 사실이다 아니다를 논하려면 그 근거가 정당한지를 살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미 잘 알려진 근거들을 다시 인용하시면서 '증명'이 되었다고 얘기하시는 군요.

1. 그 기사는 제가 위의 댓글에서 인용한 기사입니다.
그 기사에서 타블로가 스스로 '만점수석졸업'이라고 표현한 부분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타블로는 with distinction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 댓글에서 저는 with distinction이 톱 10이 받는 상이라고 언급한 바가 없습니다. 기사의 인용에 나온 내용이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5%를 10%로 숫자를 잘못 알고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겠습니다.

2. 여러 사람의 주장에 동시에 답하시다 보니 혼동이 있으실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분수님이 위 댓글에서 '리즈 위더스푼이 타블로를 모른다는 증거를 대라'와 같은 naive한 주장을 하신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까?
분수님의 주장은 님께서 '거짓으로 확정된 것'이라고 나열하신 사항들이 타블로가 '고의'로 거짓을 말한 것이라고 '확신할 만한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의 댓글은 거기에 대해서 님께서 나열하시는 사항들에 대한 정황적 근거들이 사실확정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을 부연설명한 것입니다.
(이 부분은 그러한 질문을 한 일이 있다고 분수님이 댓글을 남겨 주셨군요. 여하튼 주장의 요지는 맞다고 하시네요. 어찌되었든 토론의 세부사항을 놓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인터뷰 기사를 타블로가 거짓말을 한 주요 근거로 사용하시면서, 인터뷰 기사의 표현이 정확히 타블로가 한 말인가의 여부가 논점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군요. 근거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면 그 근거가 올바르다거나, 다른 더 확실한 근거가 있다는 것으로 논지를 전개 시키는 것이 올바른 토론의 방향일 겁니다. 제가 인용했던 기사를 그대로 인용하시면서, 제가 그것이 충분히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에 반박하면 어떻게 합니까?

3. 아이큐 180으로 이야기를 돌린 것이 아니라, 아이큐 180와 함께 가장 많이 밀었던 허풍이라길래 과연 그게 밀었던 허풍이 맞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대화를 위해 완곡한 표현으로 '잘 모르겠다'고 한 것을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으로 이해하셨군요. 앞의 문장을 읽으시고서 어떻게 그렇게 이해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동시에 여러 사람을 상대하니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는 합니다.
그럼 제 생각을 명확한 표현으로 말씀 드리지요. 님의 '만점수석졸업' 발언에 대한 주장의 근거는 강건(robust)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사실을 전혀 확정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떤 사실관계를 잘못 알고 있었는지요? 동영상은 이미 본 것입니다.
위에 인터뷰 기사의 근거능력에 대한 회의를 말씀 드렸듯이 대본이 짜여진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어난 사건은 '거짓말'의 판단근거로 사용할 근거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무월관이 '타블로는 4개국어를 능란하게 구사하지 못한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저런 식으로 준비하기라도 했다는 뜻은 아니시지요?
무월관의 저 장면은 타블로의 4개국어 능력에 대한 담소 -> 미리 준비된 소품과 인물들을 이용한 즉석 4개국어의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설마 이렇게 진행될 걸 모르고 타블로는 가만히 앉아서 '거짓말장이'가 된 거라고 생각하신 건 아니시겠지요?

4. 울프 교수에 대한 부분 역시 마찬가지로, 님께서 주장하시는 것들의 근거들이 근거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개인의 기억여부가 어떻게 사실을 확정하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늦었군요.
저도 출근을 해야 하는지라 이 정도 해둬야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0/08/26 11:47
수정 아이콘
test
10/08/26 13:15
수정 아이콘
test(2)
10/08/26 14:11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테스트를 하길래 한참 열심힌 토게 게시물에 테스트를 하시나요? ^^
항즐이
10/08/26 14:51
수정 아이콘
새 코멘트가 달려도 첫화면에서 빨간 + 가 나오지 않아서 테스트 하는 중입니다. ^^ 토론과 무관한 코멘트는 나중에 정리하겠습니다.
10/08/26 17:50
수정 아이콘
음, 타블로 멍석이 깔린김에 제 개인적으로 궁금하던 것 한번 검증을 요청드립니다.
그동안 관련게시물을 틈틈이 눈팅해왔고, 제 개인적인 스탠스는 학력관련해서는 스탠포드학석사가 증명완료되었다고 생각하고
예능에서 떠벌린 이야기들은 과장 내지는 뻥이 섞여있지만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받아들이기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거고 다른 의견을 가진 -너무 심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의견 또한 존중합니다.)
제게 아직 확실치 않은 쪽은 국적 (더 나가면 병역) 부분인데요,
자게 개념은? 님의 게시물 타블로 국적 논란 종결. (법무부 장관 답변) 댓글중 마지막 Xtasy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궁금합니다.
https://pgr21.com/?b=8&n=24501

요약하면 92년에 캐나다 시민권을 획득하고 02년이 되어서야 국적상실 신고를 하면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이중국적을 유지했다입니다.
외국국적취득으로 인한 자발적 국적상실의 경우 신고기한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후 한국여권을 사용하는 출입국이 불법인데
타블로의 경우 94년 국제학교 98년 스탠포드입학 2001년 한국서 영어강사를 할때 출입국시 한국여권으로 다녔을거라는 겁니다.
이 기간중에 캐나다 여권을 쓰게되면 국적상실처리가 되었을 거라는 건데요.

만약 사실이라면 사소하게는(?) 국적법을 위반한 것이고, 심하게 이야기하면 한국인으로서 유리한 점은 다 활용하고 나서
병역문제가 될 시점에는 국적상실신고를 해서 캐나다인이 되었다고 비난받을 소지가 생깁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서주현
10/08/26 18:08
수정 아이콘
제가 수없이 반복하고 있는 내용들은,사실로 드러난 사안을 적은 것입니다.
블로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스탠포드 졸업생이신 마술피리님,국제학교졸업생의 증언,심지어 그를 옹호하는 언론에서조차도
인정한 사안입니다.거짓말을 한 사안에 대해서 말한 것 뿐인데,그것이 이렇게까지 백안시 될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증명해라'라는 요구로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면 그것이 이미 사실로 확정된 타블로의
학력문제를 아직도 물고 넘어지는 타진요와 왓비같은 인간들이랑 무엇이 다릅니까?
저는 컴퓨터를 하는데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넉넉하지 못합니다.그마저도 요 며칠은 이미 옹호측에서도
인정한 당연한 사안에 대한 증명을 요구하는 분 덕택에 빼앗기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리 생활이 바빠도 끊지 못할 정도로 중독되었던 pgr이였는데,요새는 로그인하는 즉시 '왜 안오죠?,하던 얘기 마저 해야죠.'
라는 쪽지가 날라와있고,토론게시판에는 어김없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도대체 저보고 뭘 더 어떻게 증명하라는 겁니까?애초에 그 증명이란걸 왜 제가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언론과 졸업생과 옹호측조차도 인정한 사안인데요.

제 의견을 무시하고 '증명해라' '그것만으론 확실하지 않다'라고 하시는 분들 때문에 제가 이 게시물에 들인 시간은 적지 않습니다.
벌써 몇번이나 일일이 댓글을 달고 있는데,이번조차도 요구사항이 달라지지 않고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한다면 저로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아마 이 게시물에 다는 마지막 댓글이 될 것 같네요.혹시라도 제 댓글에 마음상하셨던 분이 계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특히 첫째날에 분수님께 너무 심하게 말을 한 것 같아서 아직까지도 그게 마음에 걸리네요.
저는 분수님보다 인생경험이 적고,때문에 화를 억누르는 것이 미숙합니다.진심으로 분수님을 화나게 하려고 그런 것은 아니였습니다.
거친 언행으로 분수님을 화나게 한 것,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0/08/26 22:50
수정 아이콘
댓글 추가가 확인이 되네요.
그러나 댓글이 추가될 기미가 보이지는 않는군요.
흠 정말 바쁘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애 서주현님의 주장에 대해 검증을 해보려고 했더니 결국 제가 팬이라는 증거에 대한 이야기도 없고...
시작한 일이라 마무리를 짓긴 해야 하는데 이런식으로 마무리 되는게 영 찜찜하군요.
혹시 서주현님을 대신해서 이번 타블로 발언에 대한 검증을 해보실 분 없나요?
서주현님은 저를 비롯해 다른 분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타블로가 거짓말을 했다는 확신이 너무 강한 나머지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부분조차 의심을 하지 않으니까요.
이럴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 했을텐데 생각보다 쉽게 발을 빼시네요. 허탈합니다.
녹차김밥
10/08/26 22:57
수정 아이콘
서주현님// 서주현님이 포함된 논쟁의 절반 정도를 보다가 스크롤을 내렸습니다. 저는 타블로가 예능에서 했던 발언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헷갈린건지, 예능에서 무슨 발언을 했는지도 사실 별 관심없어서 모르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뭐가 어떻다고 해도 진실은 진실대로 남기고자 하는 서주현님의 의도와 정의감도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타블로는 정말 억울하게 맞을 대로 맞고 또 얻어맞고 죽도록 얻어맞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두고 사소한(제가 보기엔 충분히 사소한 문제 같습니다만..) 문제로 또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건 참 인간적으로 가혹해 보이는군요. 서주현님이 보기에는 '사소한 진실 하나'를 놓고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이 안타까워보일 수도 있겠다는 건 이해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지금이 '사소한 진실 하나'에 집착하는 게 중요한 때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타블로가 예능에서 거짓말을 했다 한들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조악하고 실례가 될 지 모르는 비유지만, 아무리 악인이라도 상갓집에서 허물을 들추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사랑해미니야
10/08/26 23:02
수정 아이콘
토론이 전혀 안되고있네요. 전 바쁘시다는 서주현님께서, 왜 아까운 시간을 쪼개서 이러고 있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님께서는 자신이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있지 않다는걸 전혀 깨닫지 못하고있습니다. 아니, 깨달을 생각이 없다고 봅니다.

위에서 많이 나온 얘기중 4개국어얘기만 해도 그렇습니다. 만약 한사람의 언어능력을 알아보려면 여러가지 검증방법이 존재할겁니다.
토익이나, JLPT 같은 시험 점수도 한 방법이겠죠. 요새 각 기업체에서 하는 외국어프리젠테이션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님은 이부분은 절대로 생각하지 않고있죠. 무월관은 외국어테스트의 진리이자 바이블이라도 됩니까. 공신력이라는게 존재하나요?

반대로, 만약 타블로가 무월관에서 여유있게 대답을 잘 했다고 치죠. 그러면 완벽이라는 단어를 붙일수 있습니까? 아마 누구도 인정하지 못할겁니다. 대본보고 짜고쳤다 그러겠죠. 님이 주장하는 4개국어뻥의 근거란게 고작 이정도인겁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건, "완벽"이라는 단어를 붙이는데대한 기준이 없다는거죠. 토익 만점맞으면 영어 완벽? 이건 납득할 사람 없을겁니다. 이렇듯 완벽이라는 단어를 붙이는건 상당히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는건데 서주현님께서는 자신의 기준을 객관적이라 생각하고 있다는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님께서는 줄기차게 "옹호측에서 인정한 사실" 이라는 문장을 쓰고 계시지만, 무월관에서의 영어로 4개국어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건 왓비측밖에 없습니다. 이부분 역시 옹호측이라는게 누굴 말하는건지, 어떤 범위를 말하는건지 애매하죠? 가장 쉬운 예로 지금 이 글에서 서주현님과 반대의 입장을 취한 분들은 옹호측이라고 봐도 무방한 분들인데 전혀 인정하지 않고있죠? 님께서 합리적인 의심을 못한다는게 바로 이런거에요. 예능에 공신력이 얼마나 있는가? 에서부터 논란이 출발이 되고, 거기서 어떤식으로든 합의가 이루어지고, 도출된 결론에 따라 논쟁을 이어가야하는건데, 님은 이미 무월관으로 출발을 하신 후에 거기에 공신력을 부과하신다음, 거짓이다라고 결론을 내린상태라는거죠.

애당초,길고도 길었던 타블로논란은 그 유명한 약봉지 드립이 잘 말해줍니다. 약봉지가 뭔지도 모르는애들이 약봉지가 틀리다며 우긴게 바로 이 논란의 핵심이라는거죠. 그런데 지금 약봉지가 맞는것 같으니 이제 안에 약이 뭔지 확인하려 하고있죠. 그런데 약봉지도 못알아보는 사람들이 약이라고 알아볼리가 있나요? 십만명이 넘게 모였는데도, 스탠포드 근처에서 알바하는사람이라도 하나 구하지 못해서 구글링이외에는 검증 방법과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의 얘기가 이렇게까지 파급력이 있다는게 전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10/08/27 00: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타블로가 학력위조를 했냐 안했냐가 문제가 아니라... 타진요가 이기냐 타블로 옹호론자들이 이기냐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뭐라고 비유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둘이 싸우는데 말리던 놈이 싸움에 말려들어서 더 열심히 싸우는 격이로군요.

서주현님의 4개국어 드립이나 타블로 옹호하시는 분들의 논쟁이나 이미 큰 맥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습니다. 시작이 학력위조로 시작되었다면 끝도 역시 학력위조 여부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직접 인증해준 이 시점에서 학력논란이 계속 되는 것은 한참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죄를 추궁해야 한다, 타블로는 거짓말을 했다, 등등의 드립으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데 방송의 본질을 잘 아셨으면 합니다. 방송은 대중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실을 과장하는 성격을 띠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타블로의 아이큐가 180이고 스탠퍼드 만점 졸업이다 이런 것들은 타블로의 아이큐가 실제로 180이란 것이 아니라 그 만큼 머리가 좋다는 것을 선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대중에게 자극을 주기 위한 방송사의 도구일 뿐이며 절대로 인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방송에서, 그리고 특히나 예능에서 나온 자막을 가지고 진실이라고 철썩 같이 믿는 것이 더 바보같은 것 아닐까요? 예능은 어디까지나 코미디일 뿐 9시 뉴스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서로 싸워주시는 동안에 한 가족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블로씨 부인 되시는 분이 임신중이라고 알고 있는데 산모가 받는 스트레스가 태아 건강에 얼마나 안 좋을지 사려 깊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타블로가 거짓말을 진짜로 했던 안했던, 학력위조 의혹은 이미 끝난 판국에 이제 더 이상의 논쟁은 불필요하지 않을까요?
아침바람
10/08/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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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에게 요구하는 잣대는 참 가혹한듯 해요.
10/08/2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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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댓글달기도 두려운 타블로 문제입니다만
http://gamenest.co.kr/110088103989
제 생각은 위 링크에 내용과 비슷합니다. (제가 쓴글은 아닙니다.)
타블로씨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반반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뭐 신정아씨 사건도 있고(예일대에서 인증해주고도 학력위조)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김정훈,도올김용옥,타블로,오은선 이분들을 보면서
어떤분이 진실인지, 또 어떤게 지루한 논쟁을 벗어나게 할수 있는지 느끼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타블로 거짓말 한건 거짓말 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도 안되는 무협지 수준의 내용은 뭐 증명하기 힘들다고 해도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것이 거짓이다 아니다 판단할정도는 된다고 보는데
그건 개개인의 생각과 가치판단이 다를수 있는거라고 하시니 그런가 보다 합니다.

또 거짓말 증거 대봐라 하실까봐 다 찾기는 귀찮은 일이고 방송에서 말한 내용중에 한개 올려봅니다.
http://netv.sbs.co.kr/sbox/sbox_index.jsp?uccid=10000000364&st=0&cooper=SBS
영상 링크구요. 내용은 "영문학 교수였는데요...저보다 5살이 많은 분이셨어요. 유난히 절 좋아하시더라구요...수업 끝나면 커피마시자고 .. 그래서 왜 커피를 마셔야 하냐구 하니깐.. ..세익스피어에 대해서 얘기 하자고 하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전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도.. '맞아.. 타블로말이 맞아' 라고 . 너무 띄워 주는거에요 저를...잠시 만난뒤에 학기가 끝난후 헤어졌죠. 백인분이었어요..진짜 점수를 A+ 를 주셨어요."
신문은 : http://media.daum.net/entertain/music/view.html?cateid=1033&newsid=20051119090014794&p=newsen</a> 구요


하지만 실제로는 http://english.stanford.edu/bio.php?name_id=91
세익스피어 영문학 교수는 이분입니다.
또한 스텐포드 최연소 교수는 http://pic.joins.com/article/photo/article.asp?total_id=3225744 구요.
현제 스텐포드 영문학 세익스피어 전공 교수는 할머니 1분 할아버지 2분이구요.
http://english.stanford.edu/faculty.php
학점은 http://joongangdaily.joins.com/_data/photo/_06/0611-1.jpg
1990-2000 Autumn : A-, 2000-2001 Spring :A

이건 명백히 '거짓말' 이죠. 사실 이건 타블로게이설이 웃겨서 알고 있던건데 위에 확실한 증명 증명 하시니 한개 올려봅니다.
딱 한가지 거짓말에 100% 확실한 증거찾기는 정말 힘이 들죠. 그렇기에 정황증거,유추등을 하는데
(그건 개인 머리속에서나 생각할법한가요 ^^;;) 거의 확실한 거짓말도 있다. 라는 의미로다가 한개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타블로씨 많이 고생하고 있고, 학력의혹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짓말 한걸 거짓말 했다 할수 있다고 봅니다.
거짓말한걸 가지고 거짓말 하지 않았다고 아무리 옹호해봐야 타진요 측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저위에도 적었지만 극안티나 극옹호는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타블로도 완벽할순없지요. 저도 그렇구요. 아무리 그래도 거짓말은 거짓말 이잖습니까..
서주현님이 말씀하시는데로 타블로 옹호하시는 그 타진알에서도 거짓말한건 인정하자는 분위기던데요.
오히려 pgr 은 보석에 티끌하나 묻히는게 싫은 분위기네요.

인정할건 인정하자.-> 증거대라.-> 증거대면 그딴거 해서 뭐할래? 시간이 그렇게도 남아도나?
인증했으니 끝내자.->못믿겠다.딴거 대라 -> 알았다 이거도 봐라->못믿겠다 딴거대라.

양측다 제가 볼땐 이상합니다. 특히나 쓸데없는 시간낭비네 어쩌네 하는분들은 타진요나 마찬가지 악플러라고 봅니다.
토론게시판이란게 토론하고자 있는것이니까요. 꼭 정치나 중요한것만
토론해야 한다는 생각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꼬시는분들은 보면 극옹호나 극안티 둘중 하나더군요. 자기는 해탈해서
저런일로 아웅다웅하는모습이 웃기기 그지 없으신가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추해보이더군요.


어찌되었든 타블로씨 정말 고생많이 하시고 계십니다. 조만간 방송도 나올테구요.엠비씨스페셜이지요?
대충 방송 감이 잡히는데 타블로씨에 대한 불순한 의혹들은 많이 가라앉을꺼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풍파 라는 노래를 좋아해서 타블로씨를 알게 되었는데
이대로 묻혀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나와서 좋은 음악을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만,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Ulquiorra Cifer
10/08/27 02:58
수정 아이콘
이 논쟁을 보며 깨달은 바를 두서없이 적자면.

1. 어떤 인간이 살아오면서 해 오는 말은 全 일생에 걸쳐 앞뒤가 맞아야 합니다. 한 치의 거짓도 있어서는 아니되며, 그것이 하필 '여러 사람이 보는 자리'인 경우에는, 그 맥락이 농담이라고 볼 수 있는지 아닌지에 상관없이 '일관된' 진실이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만 비난받지 않는 이 세계는 진정 성자의 세계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준에서 아직까지도 비난받지 않고 있는 '연예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그들이 얼마나 대단한 성인군자인지 알 수 있게 해 주죠.

2. 가장 큰 다툼은 여기에 있는 듯 합니다.

a. "4.0 만점에 4.0을 받았다." 라는 말은 "[만점수석졸업]을 받았다" 라는 말과 동치인가.
b. [만점수석졸업]이라면 [with distinction]을 받는 것은 불가능한가.
c. [4.0 만점에 4.0을 받았다]는 말을 [만점수석졸업]을 받았다는 말로 해석하는 경우, [with distinction]을 받았다고 하면 그가 한 말은 거짓말인가.
d. c가 거짓말이라고 할 경우, 이는 '명백'한가.



성자의 현신을 보게 되어 눈이 부시고, 그가 내어놓는 말이 지나치게 명백하여 증명이란 게 필요 없음이니 더욱 아름답습니다.
10/08/27 07:48
수정 아이콘
타블로건에 있어서 가장 큰 논점은

학력위조랑 국적문제였고, 이 두 커다란 문제가 마무리되었다면..

나머지는 걍 각자의 판단하에 맡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머지 허풍을 가지고, 비판할수도 있고, 그럴수도 있지라고 넘어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그 허풍을 문제삼아 심각하게 물고늘어지는 모습도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며
또한, 반대로 타블로는 마치 완전무결한 인간인양, 꼭 무결한 사람임을 증명하려는 것도 그다지 필요한 자세는 아닌거 같습니다.
10/08/27 08:43
수정 아이콘
그냥 심심했는데 전장이 하나 생성된 겁니다. 그냥 현실에서 찌질하게 당하고 사니까 인터넷에서 만큼은 지기 싫은가 봅니다.

그냥 억지입니다. 본인들도 자신들이 타블로 까는 것이 잘못된 걸 알아도 안 그래도 없는 자존심 구길까봐 죽자 살자 물고 늘어지는거죠. 제가 타블로라도 거짓말 쿨하게 인정하고 싶어도 기분 나빠서 못하겠네요. 혹여나 타블로가 거짓말 했다 시인하면 보스급 몹 하나 잡았다고 자기가 똑똑한 줄 알고 있을 볍신들입니다.
10/08/27 12:17
수정 아이콘
멜로님// 좀 지나치게 공격적인 표현이십니다.

meon님// 마지막 두줄 100% 공감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학력문제는 클리어, 방송멘트는 용인될 수준, 국적문제는 사소한 결함이 있지만 종합적으로 그동안 지나치게 당했다
정도로 정리하였습니다.
황제의 재림
10/08/28 17:28
수정 아이콘
토론답지 않네요. 특히 몇몇분들은 공격적 어투로 상대측 의견을 묵살할려고 밖엔 안보입니다. 솔직히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들중 결정적인 증거 사항은 없습니다. 갑작스런 12살(맞나요?)때 캐나다 시민권이 나오질 않나 파고들수록 새로운게 나오다보니 타블로온라인이라 불리며 다들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려 합니다. 게다가 위에 한분이 링크를 걸었듯이 이런 논란에선 결정적 증거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납득할 결정적 증거는 제시되지 못한채 겁주기용 고소와 지인드립등 뿐입니다. 스탠포드에서 입증해줬다고 하시는데 과거 신정아씨의 경우가 있기때문에(예일대에서 직접 입증) 네티즌들중 일부는 고개를 갸웃거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타블로씨 형과 어머니에서는 이미 거짓으로 드러났고요. 그러니 다들 "타블로도 진실일까?"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거죠. 타블로 본인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입학과정, 재학기간동안의 흔적. 의문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냥 재미로 예능에서 그랬으니 책임질 필요는 없다? 맞습니다. 예능용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저 역시 관심없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학력논란은 일어났습니다. 재학시기가 이상하다는 거죠.

전 어느게 진실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속시원히 결정적 증거 한방 날려주면 좋겠네요. 논문, 졸업사진, 출입국기록(요원도 아니고 그다지 숨길만한 요소인지 모르겠습니다.)등. 왜 입증해야하냐고 하실분들은 그냥 가만히 있어주세요. 일의 시작은 온갖 예능에서 말한 앞뒤가 맞지않는 정황들로 본인 책임도 있으니까요. 굳이 더 이상 입증 않겠다? 그러면 저같은 네티즌도 있는겁니다. 전 관심도 없다가 최근에 타블로씨가 법무법인으로 고소한다고해서 무슨일인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그로 인해 현재 생각은 뭔가 있나보다. 그냥 반반인가보다 생각할 뿐입니다. 많은 것들을 보진 못했지만 속시원히 정리안해주는 타블로도 거짓가능성이 있구나 이리 생각되는거죠.
게임균형발전
10/08/28 18:01
수정 아이콘
타블로가 입학은 한것이 맞은 것 같습니다.
미국대학들이 입학은 쉬우나 대학졸업은 대단히 어렵다고 익히 알려져있고
그동안 타블로의 행적이나 인증절차등을 볼때
졸업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온것같습니다.

다른 의혹이나 허풍등은 제외하고
발뺌할수없는 들어난 팩트만봐도 이해가 가능한데.

1.직접공개한 성적표에 학과란을보면 졸업할 학점에 모자란다.

2.직접한 인터뷰
언로사 인터뷰에 직접애기한 글을 썼다고말한

졸업논문과 인종차별에대한 논문.

도올선생님이 인증하셨듯이
대학졸업의 가장확실한 증거가되는 논문번호에 대해 말하자.
논문없이 그냥 페이퍼로만 졸업논문을 대신했다고
전의 인터뷰때의 졸업논문 애기했던때와 상반된 이야기를 한점.


3.대학교 재학시기와 한국에서 영어강사한 시기가 일치함.

누구도 발뺌할수있는 확실한 팩트는 이정도 인것같고



매우 신빙있는 의혹은

1.방송국에 나와 인증한 졸업학위증이 diploma 위조사이트에서
만든 모양과 같다.
(타블로 졸업때의 스텐포드마크에 있어야할 나무뒤의 땅이 없음.
복제업체에서는
법적소송을 피하기위해 원본과 조금씩 다른모양으로 만든다고함.)

2.방송에나와직접 받았다고 하는 글쓰기상의 년도별 수상자를
홈페이지에서 전부확인해봐도 타블로의 이름을 확인할수없다.

3.방송에 나와 직접소개하며 졸업사진이라고 인증한사진이
타블로형사진으로 확인되고
그외에 나머지 사진은 국제고 졸업사진을 대학졸업사진으로 애기하고
마지막 외국인들과 찍은 졸업사진은 귀부분이
누가봐도 확연히 합성에 가까운점.

이런점들을 봤을때 아무리 중립적으로 생각하더라도
타블로는 입학한것은 맞으나 졸업한것은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The)UnderTaker
10/08/28 19:56
수정 아이콘
신정아 사건과 타블로 사건은 그 사건 발생과 과정, 결과 자체가 완전히 다른데 왜자꾸 신정아사건을 끌고 와서 못믿겠다고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신정아사건은 예일대 동문들이 의혹을 제기한겁니다. 타블로처럼 어느 한명의 악질적인 악플러로부터 의혹이 시작된게 아닙니다.
오히려 스탠포드 재학생 혹은 졸업생이 타블로의 인증은 모두 진짜다 라고 증명해주고 있는 상황이죠. 뭐 이것도 못믿는분들이 pgr에도 상당히 있는거 같이 보입니다만. 얼마전에는 pgr회원분이 자신의 성적표를 같이 인증했고 역시 타블로의 성적표는 진짜다 라고 증명했습니다.
또 신정아 사건 당시 예일대의 경우 nsc인증은 전혀 안되던 상태이고 당연히 신정아의 경우 nsc인증은 전혀 안되었죠.
하지만 예일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대학은 nsc인증을 거치도록 하고있습니다. 스탠포드 또한 당연히 포함되있구요.

동문이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과 동문들이 진짜라고 지지해주는 상황

이 두개 사건이 같습니까? 신정아 사건을 예로 들면서 타블로도 아직 안끝났다고 하는건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10/08/30 10:53
수정 아이콘
타블로 다음 뉴스가 나와서 올립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37356.html

타블로가 22명을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기준으로 나눴는지는 모르겠지만 22명은 좀 골치좀 아플 것 같고...
타진요측에서 단체고발등 맞불을 놓겠다고 하는데 뭐 고발을 해도 결국 22명의 고소 취하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분들이 왜 고소를 빨리 하지 않느냐 하는데 일단 고소가 들어갔네요.
이게 1차 고소인지 아니면 22명으로 고소는 끝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 부분도 진해이 빨리 되길 바랍니다.
운체풍신
10/08/30 23:43
수정 아이콘
고소된 22명 모조리 쓴맛을 보았으면 좋겠네요. 남의 인생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것도 정도껏이지 너무 설쳤다고 생각되는데
이 기회에 쓴 맛을 보고 제대로 사람 구실하며 살았으면 하네요
실버벨
10/09/01 13:49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kotas1?Redirect=Log&logNo=20112778717
이것이 왓비컴즈라는 작자의 본 모습이라던데 믿을만한 자료인지 모르겠네요.
새파란달
10/09/02 18:36
수정 아이콘
10/09/03 14:4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서주현님은 너무 바빠서 포기하신건가요?
지난번에 쪽지 보낸게 무례했나 싶어서 쪽지도 안 보내고 기다리고 있는데 안 오시네요...
슬레이어스박
10/09/03 15:25
수정 아이콘
'상식이 진리인 세상(상진세)' 이라는 카페에서 또 타블로를 고소했군요.

카페이름 좋네요.
그렇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의혹이 생겨야 정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이 지긋지긋한 이슈도 막바지로 치닿는 느낌이네요.
싼다라박
10/09/03 17:50
수정 아이콘
'상식이 진리인 세상' 에서 간단한 반박글을 올렸다가 강퇴를 당했습니다.
전혀 카페 이름대로 행동하지 않는군요?

이 지긋지긋한 이슈가 막장으로 치닿는 느낌이네요.
10/09/04 21:20
수정 아이콘
도대체 학력이 왜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 왜 토론을 해야하는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도대체 다들 뭘 원하시는 건지
10/09/05 18:46
수정 아이콘
타블로 이중국적에 관련된 기사가 나왔네요.

기존 기사에 이미 나왔던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관심있는 분은 한 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009/h2010090507202322000.htm

뭐 결론은 이중국적이 아니다라는 것과 한국여권을 사용했을수는 있겠지만 공소시효가 한참 지난 일이라 수사를 하기 어렵다는 내용입니다.
린카상
10/09/05 20:57
수정 아이콘
사정봉도 진실로 판명 되었네요. 링크해드리고 싶은데, 까페글이라 가입하신분만 되나 보네요. http://cafe.naver.com/whoiswhat.cafe 가셔서 가입하시고, 사정봉으로 검색해보세요. 베스퍼님이 쓰신 글 보면, 사정봉 자신이 타블로가 친구 맞다고 한 거 나옵니다. 예능에서 한 말도 하나 하나 진실로 판명 되네요.
10/09/06 11:2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번 토론 글에서 저와 서주현님이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부분을 정리해야 될 듯 싶네요.
DC식 3줄 요약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댓글들이 많아지면서 따라오면서 읽기가 어려우니...


1. 스탠포트 4.0만점에 4.0 수석졸업 건에 관하여

<a href=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708/sp2007081521155958550.htm
target=_blank><a href=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708/sp2007081521155958550.htm
target=_blank><a href=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708/sp2007081521155958550.htm
target=_blank>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708/sp2007081521155958550.htm
</a>
</a>
</a>
이 기사의 인터뷰 내용중에 "<with distinction> 이라고 전체 졸업 학년의 톱 10에 주는 상을 받아 수석을 했다. 4.0만점에 4.0학점을 받았다.
한국에 와서 1년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영어강사도 했다."

거짓말이라는 입장 - <with distinction>은 사위 15%에게 수여하는 상이므로 수석졸업도 아니고 스탠포드는 4.3만점이므로 4.0만점은 거짓말이다.
더구나 저 기사는 처음논란이 일어났던 당시,"열심히 한 것도 잘못?"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논란해명기사이므로 일문 일답 형식으로 작성되었고,
당시 타블로로서는 논란을 해명하는 것이 시급했기 때문에 기자가 악의적으로 내용을 왜곡했다면 타블로쪽에서 가만히있었을리가 없다.


사실과 다르지만 거짓말이 아닐수도 있다는 입장 - 위 기사에는 "톱 10에 주는 상"이라는 내용도 있는데 이는 타블로가 "경제야 놀자"라는 방송에서
직접 언급했던 10%를 톱 10에 주는 상이라고 잘못 기사화 된 것으로 봐서 그리고 그 방송에서도 4.0만점 수석졸업이라고 자막이 나간 점등 실제로
타블로의 발언이 제대로 기사화 되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
(추가 의견 - 스탠포드에는 "숨마쿠라우데"[수석졸업정도로 번역되는데 실제로 국내처럼 한 명에게 주는 상은 아님] 가 없으므로 상위 15% 가 최우수
그룹으로서 "수석졸업"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2. 리즈 위더스푼 "과친구" 문제

<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300245
target=_blank><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300245
target=_blank><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300245
target=_blank>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300245
</a>
</a>
</a>

“첼시와는 같은 해 졸업했다. 덕분에 클린턴 전 대통령과 악수해봤다. 리즈 위더스푼과는 같은 과 친구였다. 시고니 위버는 선배고,
구글과 야후를 만든 분들도 선배들이다.”

거짓말이라는 입장 - 리즈 위더스푼은 96년에 자퇴(미국에서는 휴학의 개념입니다만)했으므로 "과친구"라는 말은 거짓말이다.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96년에 자퇴했했으므로 직접 보지는 못했겠지만 같은과에 이런 친구가 있다라고 해도 무방한 해석의
문제이지 거짓말이라고 할 수 없다.



3. 4개국어 구사 문제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OngXrXrRCZs&feature=search
target=_blank><a href=http://www.youtube.com/watch?v=OngXrXrRCZs&feature=search
target=_blank><a href=http://www.youtube.com/watch?v=OngXrXrRCZs&feature=search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OngXrXrRCZs&feature=search
</a>
</a>
</a>

거짓말이라는 입장 - 방송초기부터 자기입으로 계속 떠들었던 이야기이며,무월관 방송에서 직접 윤종신씨가 '타블로는 4개국어 완벽구사라고 했거든.
아니네'라고 언급하고 타블로가 테스트를 통해 보여줬던 모습은 "4개 국어 완벽 구사"와는 거리가 있음. 투컷이 '뻥이였어'란 표현을 한 점.
타블로가 방송에서 '방송하면서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이다'고 이야기는 걸로 봐서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는 거짓말의 증거가 됨.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한마디로 예능은 쇼다.(무한도전 관련 댓글에서 가져왔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가장 확실하게 표현하는 거라서...)
예능에서의 검증을 일반 검증처럼 똑같이 믿어서는 안된다. 타블로가 4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 같진 않지만 스스로 언급한 방송을 찾을 수
없고 윤종신씨 역시 예능에 충실한 방송을 한 것 뿐이며 타블로 역시도 예능에 참여하여 예능에 맞게 행동한 것으로 볼 수 있음.


4. 울프교수 '애제자' 문제

거짓말이라는 입장 - 조선일보와의 첫 연락에서 울프는 분명 타블로를 기억하지 못하며 '그런 사람 모른다'라고 했음. 타블로가 자신을 한국가서 가수하려는 것도 말리고 키우려고 한 애제자라고 주장하면서 책도 팔아먹었는데 애제자였다면 기억못할리가 없음.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사람의 기억력은 완벽하지 않은데 단순히 처음에 문의 했을때 기억하지 못했다고 타블로의 '애제자'발언을 무조건 거짓말로 이야기 할 수 없음. 울프교수가 작문대회에서 타블로가 받은 장려상에 직접 서명을 했음에도 기억을 못하고 있는데 이를 무조건 타블로거 거짓말 했다고 할 수 없음.



5. 사정봉 퇴학 에프소드 문제

거짓말이라는 입장 - 정확히 아직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명명백백하게 거짓말로 밝혀졌다고 하는데 다시 확인해봐도 사정봉이 여동생때문에 싸웠다라는
것과 타블로가 이야기 한 퇴학 사유가 다르니까 거짓말이라고 하네요.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타블로가 "서태지와 아이들 2집‘하여가’를 학교에서 틀면 항상 시비를 걸던 백인 친구가 있었다.사정봉도 그 친구와 항상 다퉜다”
며 언급하고 다시 “연말에 큰 싸움이 나서 사정봉과 함께 퇴학당했다.난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는데 선생님들의 눈 밖에 나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언급했는데 여기서는 싸움이 퇴학의 원인인 것은 분명히 같은데 앞에 "서태지와 아이들 2집‘하여가 를 틀어서 다툼이 자주 있었다라는 언급이 그게 싸움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듯 싶은데 정확하게 언급은 안되어서 모르겠네요. 만일 제 생각이 맞다면 타블로는 싸움이 퇴학의 원인이라고 했을뿐 그 싸움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6.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교 시절 문제

<a href=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2004&article_id=47199 target=_blank><a href=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2004&article_id=47199</a> target=_blank><a href=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2004&article_id=47199</a></a> target=_blank>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2004&article_id=47199</a></a></a>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생 시절,영화학교를 가고 싶은 꿈을 가졌고 단편영화 조감독도 해봤던 그는
“고다르와 트뤼포, 루이스 브뉘엘을 좋아하는 영화광”이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거짓말이라는 입장 - 타블로는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았으므로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생 시절" 이라는 내용은 타블로의 거짓말임.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생 시절"이라는 내용은 고등학생 시절에 뉴욕에서 살았던 기간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으로
해석의 문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거짓말이라고 하기 어려움. 더군다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직접 인터뷰도 왜곡될 가능성이 있는데
직접 인터뷰도 아니고 글 쓴 기자가 타블로의 이야기를 제대로 기사화 시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거짓말이라고 하기 어려움.

============================================================================

이 외 여러가지 의혹이 있는 걸로 압니다만 계속적으로 이야기 되었던 부분은 이렇게 되니 이 부분들만 정리합니다.

서주현님이 이 글을 보고 제가 정리한 서주현님의 입장에 대해 잘못 적었거나 님의 생각을 다르게 표현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의 정리면 양측의 입장에 대해 어느정도 쉽게 정리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정리는 린카상님의 댓글을 보니 아직 다른 분들에게 논란이 되는 내용이 정확하게 인식되지 않았다는 판단하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니
이 글만 보셔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견우야
10/09/06 13:56
수정 아이콘
분수님 잘 정리된 글 보니 한결 좋네요

분수님과 서주현님의 글을 8월 31일부터 쭉 ~ 봤습니다.

저는 서주현님께서 댓글로 자주 말하던 '옹호측'에 가까울 듯 싶습니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타블로를 옹호한 것이 아닌 감성적으로 옹호했던것 같습니다.

서주현님에 글을 보고 상당히 논리적으로 접근해야겠다는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군요.

아마 서주현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분들도 있을 거라 봅니다.

서주현님과 서로 일치하지 않는 관점때문에 감정적으로 흐를 수 있었는데

두분의 차분한 대화로 토론이 잘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

'사실(事實 )' 이라는 것이 두가지 의미를 갖고 있어서

1.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
2.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일을 솔직하게 말할 때 쓰는 말 (숨겨진 진실)

아마 제 생각에는
서주현님은 1번에, 분수님은 2번에 초점을 맞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주현님은 '실제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인정하라'
분수님은 '눈으로 보여진 사실이 아닌 그 속에 감춰진 혹은 또 다른 증거로 제시해야 인정하겠다'
라는 정도로 보여집니다.

분수님과 서주현님 글 보고 많은 점 느꼈습니다.

제 나름대로 정리해야겠다 싶어 글 남깁니다.

두분 글 잘 읽었습니다.
10/09/06 15:02
수정 아이콘
서주현님이 댓글 달아준 부분에서 정정해야 될 내용이 있어서 다시 씁니다.

길게 내용을 주셨는데 1번 이외에는 추가할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1. 스탠포트 4.0만점에 4.0 수석졸업 건에 관하여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708/sp2007081521155958550.htm

이 기사의 인터뷰 내용중에 "<with distinction> 이라고 전체 졸업 학년의 톱 10에 주는 상을 받아 수석을 했다. 4.0만점에 4.0학점을 받았다.
한국에 와서 1년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영어강사도 했다."

거짓말이라는 입장 - <with distinction>은 사위 15%에게 수여하는 상이므로 수석졸업도 아니고 스탠포드는 4.3만점이므로 4.0만점은 거짓말이다.
더구나 저 기사는 처음논란이 일어났던 당시,"열심히 한 것도 잘못?"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논란해명기사이므로 일문 일답 형식으로 작성되었고,
당시 타블로로서는 논란을 해명하는 것이 시급했기 때문에 기자가 악의적으로 내용을 왜곡했다면 타블로쪽에서 가만히있었을리가 없다.

<추가내용> - 중요한 것은 타블로가 인터뷰에서 '수석을 했다' '4.0만점에 4.0학점을 받았다'라고 했는데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입니다.간단하게는 타블로가 인증한 성적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그래서 옹호측에서도 가장 먼저 인정한 것이고요.
따라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타블로가 거짓말을 한게 맞습니다.


사실과 다르지만 거짓말이 아닐수도 있다는 입장 - 위 기사에는 "톱 10에 주는 상"이라는 내용도 있는데 이는 타블로가 "경제야 놀자"라는 방송에서
직접 언급했던 10%를 톱 10에 주는 상이라고 잘못 기사화 된 것으로 봐서 그리고 그 방송에서도 4.0만점 수석졸업이라고 자막이 나간 점등 실제로
타블로의 발언이 제대로 기사화 되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
(추가 의견 - 스탠포드에는 "숨마쿠라우데"[수석졸업정도로 번역되는데 실제로 국내처럼 한 명에게 주는 상은 아님] 가 없으므로 상위 15% 가 최우수
그룹으로서 "수석졸업"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추가내용> - 성적표를 봤을때 따로 전체 평균 점수는 못 본 듯 한데... 대충 봤을때 4.0 학점은 맞는데 한데 아닌가요? 더군다나 3년 6개월 석사 졸업을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을 대학 과정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데 평균 학점 4.0 이상만 된다는 내용도 봤는데요. 실제 평균이 4.0이 아니라면 그 부분은
확실하게 거짓말 한 게 맞겠죠. 수석졸업과는 다른 문제로 보이네요.



2. 리즈 위더스푼 "과친구" 문제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300245


“첼시와는 같은 해 졸업했다. 덕분에 클린턴 전 대통령과 악수해봤다. 리즈 위더스푼과는 같은 과 친구였다. 시고니 위버는 선배고,
구글과 야후를 만든 분들도 선배들이다.”

거짓말이라는 입장 - 리즈 위더스푼은 96년에 자퇴(미국에서는 휴학의 개념입니다만)했으므로 "과친구"라는 말은 거짓말이다.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96년에 자퇴했했으므로 직접 보지는 못했겠지만 같은과에 이런 친구가 있다라고 해도 무방한 해석의
문제이지 거짓말이라고 할 수 없다.



3. 4개국어 구사 문제

http://www.youtube.com/watch?v=OngXrXrRCZs&feature=search


거짓말이라는 입장 - 방송초기부터 자기입으로 계속 떠들었던 이야기이며,무월관 방송에서 직접 윤종신씨가 '타블로는 4개국어 완벽구사라고 했거든.
아니네'라고 언급하고 타블로가 테스트를 통해 보여줬던 모습은 "4개 국어 완벽 구사"와는 거리가 있음. 투컷이 '뻥이였어'란 표현을 한 점.
타블로가 방송에서 '방송하면서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이다'고 이야기는 걸로 봐서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는 거짓말의 증거가 됨.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한마디로 예능은 쇼다.(무한도전 관련 댓글에서 가져왔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가장 확실하게 표현하는 거라서...)
예능에서의 검증을 일반 검증처럼 똑같이 믿어서는 안된다. 타블로가 4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 같진 않지만 스스로 언급한 방송을 찾을 수
없고 윤종신씨 역시 예능에 충실한 방송을 한 것 뿐이며 타블로 역시도 예능에 참여하여 예능에 맞게 행동한 것으로 볼 수 있음.


4. 울프교수 '애제자' 문제

거짓말이라는 입장 - 조선일보와의 첫 연락에서 울프는 분명 타블로를 기억하지 못하며 '그런 사람 모른다'라고 했음. 타블로가 자신을 한국가서 가수하려는 것도 말리고 키우려고 한 애제자라고 주장하면서 책도 팔아먹었는데 애제자였다면 기억못할리가 없음.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사람의 기억력은 완벽하지 않은데 단순히 처음에 문의 했을때 기억하지 못했다고 타블로의 '애제자'발언을 무조건 거짓말로 이야기 할 수 없음. 울프교수가 작문대회에서 타블로가 받은 장려상에 직접 서명을 했음에도 기억을 못하고 있는데 이를 무조건 타블로거 거짓말 했다고 할 수 없음.



5. 사정봉 퇴학 에프소드 문제

거짓말이라는 입장 - 정확히 아직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명명백백하게 거짓말로 밝혀졌다고 하는데 다시 확인해봐도 사정봉이 여동생때문에 싸웠다라는
것과 타블로가 이야기 한 퇴학 사유가 다르니까 거짓말이라고 하네요.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타블로가 "서태지와 아이들 2집‘하여가’를 학교에서 틀면 항상 시비를 걸던 백인 친구가 있었다.사정봉도 그 친구와 항상 다퉜다”
며 언급하고 다시 “연말에 큰 싸움이 나서 사정봉과 함께 퇴학당했다.난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는데 선생님들의 눈 밖에 나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언급했는데 여기서는 싸움이 퇴학의 원인인 것은 분명히 같은데 앞에 "서태지와 아이들 2집‘하여가 를 틀어서 다툼이 자주 있었다라는 언급이 그게 싸움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듯 싶은데 정확하게 언급은 안되어서 모르겠네요. 만일 제 생각이 맞다면 타블로는 싸움이 퇴학의 원인이라고 했을뿐 그 싸움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추가내용> - 정말 몰라서 묻는건데 사정봉이 퇴학의 이유가 뭐라고 하나요? 싸움이 아니었나요? 제가 찾아본바로는 싸움이 맞는데요. 제가 모르는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6.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교 시절 문제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2004&article_id=47199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생 시절,영화학교를 가고 싶은 꿈을 가졌고 단편영화 조감독도 해봤던 그는
“고다르와 트뤼포, 루이스 브뉘엘을 좋아하는 영화광”이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거짓말이라는 입장 - 타블로는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았으므로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생 시절" 이라는 내용은 타블로의 거짓말임.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생 시절"이라는 내용은 고등학생 시절에 뉴욕에서 살았던 기간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으로
해석의 문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거짓말이라고 하기 어려움. 더군다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직접 인터뷰도 왜곡될 가능성이 있는데
직접 인터뷰도 아니고 글 쓴 기자가 타블로의 이야기를 제대로 기사화 시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거짓말이라고 하기 어려움.

============================================================================

이 외 여러가지 의혹이 있는 걸로 압니다만 계속적으로 이야기 되었던 부분은 이렇게 되니 이 부분들만 정리합니다.

서주현님이 이 글을 보고 제가 정리한 서주현님의 입장에 대해 잘못 적었거나 님의 생각을 다르게 표현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의 정리면 양측의 입장에 대해 어느정도 쉽게 정리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정리는 린카상님의 댓글을 보니 아직 다른 분들에게 논란이 되는 내용이 정확하게 인식되지 않았다는 판단하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니
이 글만 보셔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0/09/06 15:56
수정 아이콘
서주현님이 댓글 달아준 부분에서 정정해야 될 내용이 있어서 다시 씁니다.

1. 스탠포트 4.0만점에 4.0 수석졸업 건에 관하여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0708/sp2007081521155958550.htm

이 기사의 인터뷰 내용중에 "<with distinction> 이라고 전체 졸업 학년의 톱 10에 주는 상을 받아 수석을 했다. 4.0만점에 4.0학점을 받았다.
한국에 와서 1년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영어강사도 했다."

거짓말이라는 입장 - <with distinction>은 사위 15%에게 수여하는 상이므로 수석졸업도 아니고 스탠포드는 4.3만점이지만 4.0만점으로 이야기 할 수도 있긴 함. 하지만 4.0만점이면 4.0 학점으로 이야기 할 수 없으며 4.0 학점이 되려면 4.3 만점이 되어야 하므로 어느쪽도 사실이 아니고 더더군다나 만점 수석졸업은 아님.
더구나 저 기사는 처음논란이 일어났던 당시,"열심히 한 것도 잘못?"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논란해명기사이므로 일문 일답 형식으로 작성되었고,
당시 타블로로서는 논란을 해명하는 것이 시급했기 때문에 기자가 악의적으로 내용을 왜곡했다면 타블로쪽에서 가만히있었을리가 없다.


사실과 다르지만 거짓말이 아닐수도 있다는 입장 - 위 기사에는 "톱 10에 주는 상"이라는 내용도 있는데 이는 타블로가 "경제야 놀자"라는 방송에서
직접 언급했던 10%를 톱 10에 주는 상이라고 잘못 기사화 된 것으로 봐서 그리고 그 방송에서도 4.0만점 수석졸업이라고 자막이 나간 점등 실제로
타블로의 발언이 제대로 기사화 되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
(추가 의견 - 스탠포드에는 "숨마쿠라우데"[수석졸업정도로 번역되는데 실제로 국내처럼 한 명에게 주는 상은 아님] 가 없으므로 상위 15% 가 최우수
그룹으로서 "수석졸업"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2. 리즈 위더스푼 "과친구" 문제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300245


“첼시와는 같은 해 졸업했다. 덕분에 클린턴 전 대통령과 악수해봤다. 리즈 위더스푼과는 같은 과 친구였다. 시고니 위버는 선배고,
구글과 야후를 만든 분들도 선배들이다.”

거짓말이라는 입장 - 리즈 위더스푼은 96년에 자퇴(미국에서는 휴학의 개념입니다만)했으므로 "과친구"라는 말은 거짓말이다.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96년에 자퇴했했으므로 직접 보지는 못했겠지만 같은과에 이런 친구가 있다라고 해도 무방한 해석의
문제이지 거짓말이라고 할 수 없다.



3. 4개국어 구사 문제

http://www.youtube.com/watch?v=OngXrXrRCZs&feature=search


거짓말이라는 입장 - 방송초기부터 자기입으로 계속 떠들었던 이야기이며,무월관 방송에서 직접 윤종신씨가 '타블로는 4개국어 완벽구사라고 했거든.
아니네'라고 언급하고 타블로가 테스트를 통해 보여줬던 모습은 "4개 국어 완벽 구사"와는 거리가 있음. 투컷이 '뻥이였어'란 표현을 한 점.
타블로가 방송에서 '방송하면서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이다'고 이야기는 걸로 봐서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는 거짓말의 증거가 됨.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한마디로 예능은 쇼다.(무한도전 관련 댓글에서 가져왔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가장 확실하게 표현하는 거라서...)
예능에서의 검증을 일반 검증처럼 똑같이 믿어서는 안된다. 타블로가 4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 같진 않지만 스스로 언급한 방송을 찾을 수
없고 윤종신씨 역시 예능에 충실한 방송을 한 것 뿐이며 타블로 역시도 예능에 참여하여 예능에 맞게 행동한 것으로 볼 수 있음.


4. 울프교수 '애제자' 문제

거짓말이라는 입장 - 조선일보와의 첫 연락에서 울프는 분명 타블로를 기억하지 못하며 '그런 사람 모른다'라고 했음. 타블로가 자신을 한국가서 가수하려는 것도 말리고 키우려고 한 애제자라고 주장하면서 책도 팔아먹었는데 애제자였다면 기억못할리가 없음.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사람의 기억력은 완벽하지 않은데 단순히 처음에 문의 했을때 기억하지 못했다고 타블로의 '애제자'발언을 무조건 거짓말로 이야기 할 수 없음. 울프교수가 작문대회에서 타블로가 받은 장려상에 직접 서명을 했음에도 기억을 못하고 있는데 이를 무조건 타블로거 거짓말 했다고 할 수 없음.



5. 사정봉 퇴학 에프소드 문제

거짓말이라는 입장 - 정확히 아직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명명백백하게 거짓말로 밝혀졌다고 하는데 다시 확인해봐도 사정봉이 여동생때문에 싸웠다라는
것과 타블로가 이야기 한 퇴학 사유가 다르니까 거짓말이라고 하네요.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타블로가 "서태지와 아이들 2집‘하여가’를 학교에서 틀면 항상 시비를 걸던 백인 친구가 있었다.사정봉도 그 친구와 항상 다퉜다”
며 언급하고 다시 “연말에 큰 싸움이 나서 사정봉과 함께 퇴학당했다.난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는데 선생님들의 눈 밖에 나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언급했는데 여기서는 싸움이 퇴학의 원인인 것은 분명히 같은데 앞에 "서태지와 아이들 2집‘하여가 를 틀어서 다툼이 자주 있었다라는 언급이 그게 싸움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듯 싶은데 정확하게 언급은 안되어서 모르겠네요. 만일 제 생각이 맞다면 타블로는 싸움이 퇴학의 원인이라고 했을뿐 그 싸움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추가내용> - 정말 몰라서 묻는건데 사정봉이 퇴학의 이유가 뭐라고 하나요? 싸움이 아니었나요? 제가 찾아본바로는 싸움이 맞는데요. 제가 모르는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6.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교 시절 문제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2004&article_id=47199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생 시절,영화학교를 가고 싶은 꿈을 가졌고 단편영화 조감독도 해봤던 그는
“고다르와 트뤼포, 루이스 브뉘엘을 좋아하는 영화광”이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거짓말이라는 입장 - 타블로는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았으므로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생 시절" 이라는 내용은 타블로의 거짓말임.

거짓말이 아니라는 입장 - "뉴욕에서 살던 고등학생 시절"이라는 내용은 고등학생 시절에 뉴욕에서 살았던 기간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으로
해석의 문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거짓말이라고 하기 어려움. 더군다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직접 인터뷰도 왜곡될 가능성이 있는데
직접 인터뷰도 아니고 글 쓴 기자가 타블로의 이야기를 제대로 기사화 시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거짓말이라고 하기 어려움.

============================================================================

이 외 여러가지 의혹이 있는 걸로 압니다만 계속적으로 이야기 되었던 부분은 이렇게 되니 이 부분들만 정리합니다.

서주현님이 이 글을 보고 제가 정리한 서주현님의 입장에 대해 잘못 적었거나 님의 생각을 다르게 표현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의 정리면 양측의 입장에 대해 어느정도 쉽게 정리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정리는 린카상님의 댓글을 보니 아직 다른 분들에게 논란이 되는 내용이 정확하게 인식되지 않았다는 판단하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니
이 글만 보셔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수성가
10/09/06 20:26
수정 아이콘
쭈욱 재밌게 읽어봤네요 근데 예능 문제로 왜 이렇게 몇날 몇일을 논쟁 하시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는 예능에서 한 발언들의 진실에 있어 사람들이 논쟁하는 기본 자료들이 우리들이 100% 신뢰하고 확신할수 있는 자료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부정확한 자료들로 논쟁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jinhosama
10/09/07 09:45
수정 아이콘
위에 두분은 적절히 타협하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분수님의 의견은 [과장이 좀 섞여 있지만 예능방송이고 하니까 거짓말을 했다라고는 보기 어렵다]인것같고.
서주현님의 의견은 [예능이고 과장이고를 떠나서 사실에 부합이 안되니가 거짓말은 거짓말이다] 라는 입장인것같네요..
(틀렸으면 지적해주세요.. 리플들이 너무 길어서 띠엄띠엄 봤어요;)

똑같은 전제를 가지고 다른 결론이 나오니 평행선을 달리는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예능방송에 나와서 소위 노가리 까는 예능인들중에 과장 혹은 거짓말을 하지않은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걸 예능방송이기때문에 재미를 위해 그럴수 있다라는것과 어쨋든 사실과는 부합이 안되니까 거짓말한거다라는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콤한맛
10/09/07 11:05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들도 예능에서 거짓말 하니까 거짓말한게 아니다?
거짓말 한건 한거죠. 다른사람들 역시 예능에서 거짓말을 했다면 거짓말 한거구요.
다른사람들도 다 한다고 해서 했던 행동이 안했던 행동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jinhosama
10/09/07 11:17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로 예전에 유재석씨가 별명이 메뚜기라고 밀고 나갈때 예능방송에서
어떤 아이가 자기한테 풀을 주며 먹어봐라고 했던게 있었는데..
며칠후 다른 방송에서 타블로가 똑같은 말을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때 타블로도 비슷한 별명으로 유재석씨랑 방송에서 친척이고 뭐고 했던 때가 있었는데 ..

물론 거짓말임을 증명할수는 없습니다만 과장 내지 애드립표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거짓말이냐 아니면 그냥 재미를 위한 과장이라고 생각하는지는 각자 나름이겠죠..
10/09/07 11: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논쟁이 엄청뜨거울때, 저 역시도 뜨겁게 옹호했었습니다.이미 끝난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논쟁이라니!!!!!?요.
다시 골치가 아파오네요.

울프교수님 건은, 처음에기억안난다고 했다가, 다시 중앙일보인가에서 인터뷰에서 "기억이 난다, 몇안되는우수한 학생이였다"고 울프교수가 얘기했었고.
"리즈 위더스푼이 다녔던 그 스탠포드에 내가 다녔었다. 선후배사이니 이쯤이면 아는사이아닌가" 라고했던게, 인터뷰한 기자의 오역으로 "친구사이다"라고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링크를 찾기엔 귀찮군요. 당시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했었기에. 다른분이 이 전문을 링크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말고 타진요에서 주장한 소위 증거중 상당부분의 진실이 밝혀진 것으로 아는데 그네들의 물량공세에 감히 맞설생각이 안듭니다. 제가 다시 타블로관련글에 댓글 남길거라곤 정말 생각못했습니다.
슬레이어스박
10/09/07 16:00
수정 아이콘
토론주제는 학력논란인데 거짓말쟁이 여부에 대해 더욱 많은 의견이 오고가고 있네요.
저는 타블로 학력이 구라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가

1)타블로의 언론플레이
애초에 학력논란이 불거진 것은
타블로가 방송에서 했던 말들, 언론사 인터뷰를 통한 그의 행적이 앞뒤가 맞지 않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던 점, 졸업논문이 없었던
점, 졸업앨범 사진이 없었던 점 등이었죠. 그 당시에 아무것도 공개되거나 증명된 적이 없는 상태에서 학력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것이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는데, 타블로는 열폭한 악플러들이 증오를 원한다 어쩐다며 언론 모아놓고 울더라구요;
뭔가 구린게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고소한다고 뻥카만 계속 치고 실제로는 고소하지 않았습니다. 보니까 몇년전부터 고소한다고 기사는 참 많이도 흘렸더라구요.
'진짜 스탠포드 나왔는데 악플러들때문에 마음고생하고 있구나' 라고 여론 형성 하기 딱 좋았죠.
타블로 옹호측도, 타블로 의혹제기측도 제발 고소하라고 원하는 가운데 정작 타블로는 언론에 대대적으로 홍보는 해놓고는 실제 고소한
적이 없었습니다. (3주전 쯤 고소진행중이라던 기사는 아직은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고 보겠습니다.)

그 외 논란이 불거진지 한참 후 갑자기 나타난 몇명의 친구들과, 그들이 만든 블로그, 그리고 만들어지자마자 번개같이 기사화.
스탠포드 홈페이지에서 검색도 안되는 스탠포드 계정의 개인블로그 사설을 스탠포드 교지가 공식 인증했다고 여론을 호도하는 기사 등등

타블로가 정말 떳떳하다면 저런식으로 언론플레이들을 할 리가 있겠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2)도덕 불감증
타블로에 대한 의혹을 파헤치던 중에 가족들의 허위 학력 및 경력이 들어났죠. 솔직히 말이죠. 여기 PGR회원님들 본인이나 가족 중에
한 사람이라도 구라 경력이나 구라 학력 이용해서 사회생활 하는 사람 있습니까? 진짜 잘 없을 겁니다. 여기다 타블로 본인의 명백한
거짓말들, 4.0만점 수석졸업, 고교 수석졸업 거짓말하려고 형 졸업사진 공개한 점, 4개 국어 유창 등등, 저는 이정도로 도덕 불감이
심각한 집안이라면 스탠포드 학력도 기꺼이 구라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언론의 무심함
서울대학교 수석입학만 해도 9시 뉴스 첫 기사를 장식하던 90년대 후반 시절 한국의 한 고등학생이 시 잘써서 스탠포드와 하버드를
동시합격했는데 기사 한줄 안내보낸 언론사들이 참으로 무심하군요. 게다가 이 천재 소년은 한국인으로서 3.5년만에 스탠포드 영문과 학석사를
수석 졸업하기 까지 합니다. 그냥 학교도 아닌 스탠포드에, 다른 과도 아니고 영문과, 이 천재 한국 소년이 영어가 모국어인 네이티브들을
모두 제치고 수석졸업의 쾌거를 이루어 낼때도 벤쿠버 한인지역지, 각종 신문, 방송사는 이 민족의 쾌거를 단 한 줄도 보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이 학창시절 몇년 이국에 거주한다고 해서, 일상 대화는 유창해 질 지언정 그 나라 언어의 묘미를 살려 '맛'을
내는 문학 작품을 쓰는게 가능한가 생각도 해봅니다. 무려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감동시키기 까지 했죠. 그래서 IQ180 천재인 걸까요.
마치 미국인 마이클이 초,중교 몇년간 한국에 유학와서 한국말을 배운다음 서울대 국어국문과를 만점, 수석 졸업하고 '꽃', '소나기'를
직접 써서 서정주, 황순원도 감탄시킨다는 정도의 스토린데, 잘 모르겠습니다. 범인이로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 외 타블로가 방송, 언론 인터뷰에서 쏟아낸 수많은 이상한 발언들이나 공개된 성적표에 이상한 점 등등에 대해 논할 필요성은 별로
못느낍니다. 타까가 의혹제기하면 타빠가 반박하고, 정작 타블로는 가만히 있는데 말이죠. 우리끼리 소모전 밖에 더 되겠습니까.
타블로가 나와서 설명한마디만 해줘도 몇 분만에 끝날 텐데요.

PGR에서는 거의 대다수가 타블로 학력이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의혹제기하는 사람은 정신병자라고 하시길래 속상해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The)UnderTaker
10/09/07 18:03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스탠포드의 공식입장, 스탠포드의 동문들, 성적표, 졸업장, 그외 국적의혹까지 모두 의혹없음으로 밝혀진 이상 뭘 더 증명해야 의혹이 아니라고 믿을지 모르겠군요.

타진요에서 학력인증에 대해서 요구하는 모든것들이 대부분 타블로가 진실이라고 밝혀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직도 학력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것을 보면 10개중에 단 1개라도 약간 어긋나면 그동안에 밝혀진 9개의 진실마저 거짓이고 위조라고 할기세입니다.
애초에 더이상 인증할거리도 없구요.
있다면 대체 뭘 더 인증해야 하는지도 궁금하군요.
10/09/08 09:53
수정 아이콘
후 댓글 따라가다가 포기했습니다.

무슨 희대의 흉악범보다도 더한 죄를 타블로가 저질렀나 보군요..문희준 안티사건을
보는듯합니다. 당시도 문희준 어록 참 많았는데 말이죠. 그냥 인터넷의 폐해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블로를 비난하는 열정의 극히 일부분이라도
좀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데 쓰였으면 좋겠네요.
린카상
10/09/08 13:43
수정 아이콘
여교수와 사귄거에 대해 타진요측에서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던게, 그 때에 영문학교수에 젊은 여자가 없었다 이 주장이었는데 ,그 주장도 잘못됐었네요. 밑에 기사 보시면 전공 교수가 아닌 교양교수랑 사귄겁니다. "대학교때 교수님과 사귄 적이 있어요."

힙합 그룹 에픽 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녹화에서 깜짝 놀랄만한 연애 경험담을 공개했다.

타블로가 이같은 고백을 하게 된 이유는 이날의 대화 주제가 '이 사람과 사랑에 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버린 상대'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명문 스탠포드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를 받은 타블로는 "셰익스피어를 좋아해서 한 교양과목 여교수와 친해졌다"면서 "수업이 끝나면 종종 커피 한잔 하자고 하길래 내가 무슨 얘기를 할까 물으면 셰익스피어 얘기를 하자고 말하곤 했다"며 웃었다.
10/10/02 14:50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관련글이 있는데 코멘트화를 못하는거죠?...

200플이 넘는 글에 댓글달면 자신의 의견이 뭍힐것 같아서?

아니면 좀 더 원할한 피드백을 위해서?

유머는 피드백이 없다는것?
소년시대
10/10/02 14: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토론 게시판에서 싸우니까 보기 좋군요
자게에서 타블로 얘기를 안봤으면 좋겠어요
10/10/06 10:33
수정 아이콘
더 뭘 검증해야할까요? 타진요가 원하는 출입국기록? SSAT점수기록? 그걸로 직접적인 검증이 될까요? 이미 MBC스페셜을 통해 서류만으로 검증할 수 없는 마음의 양심의 검증까지 마쳤습니다.. 그만합시다..
RealWorlD
10/10/08 11:2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스타만 없었어
10/10/09 09:29
수정 아이콘
매수 드립이 아니라 수많은 부정행위은 현실 아닌가요???
딱히 꼬집어서 타블로가 했다기보다 만약 무엇인가 했다면은 그쪽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블로는 둘째치고 하도 유학생들이 부정행위를 많이 하다보니까요.

뭐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어떤분 말대로 그냥 타블로에게 4~5시간 주고서 10페이지가량 되는 에세이를 쓰라고 하면 정확할듯 싶네요.

인터넷이나 사전과는 단절된 상태에서 말이죠.

저는 스탠포드보다는 한단계 두세단계 낮은 대학을 나왔지만 미국에서 영문학 전공으로 타블로씨 학점 정도로 졸업하려면은 거의 프로작가수준의 작문 실력이 있어야합니다.

물론 이럴 필요야 없을듯 합니다만.....

오해하지 마시길 타블로보다 저는 유학이란것 자체에 회의가 들어서 하는 얘기이니까요;;
The)UnderTaker
10/10/09 15:38
수정 아이콘
근거도 전혀 없고 어디서 주워들은것만 가지고 매수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니 못믿겠다.
이게 답니다 근거라는게.
밑도 끝도 없는 매수드립은 이제 짜증까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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