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11/03 22:40:11
Name 포로리
Subject Kespa의 프로리그 확대에 대해서 말씀 나누어 봅시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직까지 토론게시판에 이 주제에 대해 토론되지 않는 점이 의아할 따름이네요.

일단 협회의 조치를 봅시다.


- 2007시즌 서바이버 리그와 듀얼 토너먼트가 존폐 위기를 맞았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지난 1일 프로리그 확대 방안을 통과시키며 프로리그의 주 5일 진행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방송사는 프로리그가 열리지 않는 2일 동안 개인리그를 모두 소화해야 하는 사태에 직면했다.
(중략) 현재 양 방송사는 2007시즌 개인리그의 변경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프로리그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개인리그 운영에 대한 논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협회측은 "개인리그 운영 방침에 관해서는 전적으로 양 방송사의 재량에 맡긴다"는 입장을 밝혔다. -

- 파이터포럼, "2007시즌 개인리그 하부리그의 향방은?" 기사中  

출처: 자게에서 퍼왔습니다..

이 글만 보더라도 지금 얼마나 스타리그가 위험한 상황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팬들의 우려와 팬들이 지금 걱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없는 협회가 의아할 따름입니다.

협회의 말로는 프로리그 경기를 한 주당 5일을 잡고 나머지 2틀 동안 스타리그를 하라는 말인데 이 말은 마치 협회는 프로리그를 소유했고 약자인 온게임넷과 엠비씨 게임은 니네 맘대로 해라 란 말과 다를 것이 없군요.

그렇다면 양질의 게임이 나오냐는 겁니다.

현 시점에서 양질의 게임은 정말 찾기 어려울 정도로 무난한 물량전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해설자 분들도 매일매일 다른팀 현왕과 예상 엔트리 그리고 모든 선수들 조사를 하려면 해설자 분들은 하루 종일 일을 하셔도 모자랄 듯하구요. 게다가! 선수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인리그가 없어져 가고 있는 게임계에서 선수들의 목표가 어딥니까? 프로리그라고 지금 협회는 강요하고 있습니다.
고로 개개인이 아닌 전체를 강요하는 것인데 이건 무슨 협회가 왕이 되고 스폰으로 프로리그만 확장하는 전체주의적 발상까지도 연관성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PgR21의 많은 스타팬 분들과 그리고 여기 들어오시는 모든 프로게이머 분들 관계자 분들 해설자 분들 까지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시고 전망은 어떨찌 그리고 어떤 대책을 나눠야 할찌 그 어떤 토론 주제 보다도 중요하고 앞선 토론이라 생각되어 write 버튼의 중요함도 망각한채 바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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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06/11/04 00:4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주5일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쪽입니다... 단, 다음의 전제 하에.
1. 현재의 개인리그를 분할해서 골프나 테니스처럼 '시즌 당 1회'의 대회로 바꿀 것.
2. 이 중 메이저급 대회가 3-4개쯤일 것.
3. 기타 개인대회 중에 시니어 대상, 커리지 매치 대용, 신인 선수 대상이 있을 것.
4. 한 선수가 1주일에 4경기 이상 뛰지 못하도록(최대 3경기까지) 할 것.(뭐 주당 할당, 월당 할당, 시즌당 할당으로 나눠도 되겠군요)
5. 프로리그의 맵 수를 늘리고, 개인전 역시 맵의 순환을 빠르게 할 것.
6. 주5일 중 하루는 예전의 케스파컵과 같은 토너먼트 대회로...(경기수가 너무 적다고 생각되면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적용해도 되겠군요)
결국, 개인리그의 존속-개인리그 타이틀의 '희소성 부여'-프로리그 중심의 판도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한 번 박살난 리그는 다시 살아나기 어렵지요.(여성부 스타리그가 그랬듯..)
불대가리
06/11/04 03:44
수정 아이콘
질문이 있습니다.
어떤 법안(딱히 다른말을 생각하지 못하겟습니다)을 통과시킬때 때 양 방송사측과 전혀 협상이 없어도 협회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킬수 있고 방송사는 이에 따라야 된다는 규정이 있습니까?
아니면 양 방송사가 협상시기를 놓쳣다거나 힘이 없다거나 하는겁니까?
06/11/04 16:0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개편

1.양대리그제 실시

11개팀으로 충분히 양대리그제 가능합니다.
오히려 경기수도 다양해지고, 좀 더 다양한 엔트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인터리그제도 시행이 된다면 더 흥행성이 높아지죠.

2.5전을 3전으로 줄이는 방식

현행의 5전은 사실상 실패입니다.
맵은 거의 안바뀌고, 차라리 개인전 2, 팀플 1 하던 시절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게 훨씬 낫습니다.

3.만약 3전으로 하고 5개 vs 6개 양대리그제를 시행하게 된다면 1주일에 2일정도만 해도 충분히 많은 경기수 소화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다른 e스포츠의 발전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맵수 당연히 늘리고, 맵의 스피드한 바꾸기도 있어야 합니다.

현재 협회가 하는 것은 3전으로 돌리지 않으면 오히려 악재만 됩니다.
현재 프로리그도 정형화된 패턴의 경기만 펼쳐져셔 재미없는 느낌만 듭니다.
차라리 이런 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팀플 맵도 4개, 개인전맵 12개
그리고 3전하면 정말 스피드한 경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NeverMind
06/11/04 17:06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제가 좋을것 같습니다....굳이 팀리그방식을 버리면서 까지 통합해야할 필요가 있었을까요???양대리그로 한다면 더 재미 있을것 같은데....방송사간 방송일정 조정도 쉬울것 같구요....
타마노코시
06/11/04 22:37
수정 아이콘
일단 프로리그가 개편되는 경우에 대해서 제 의견을 써보겠습니다..
양대리그제의 실시, 그리고 한 경기당 대진수를 줄이는 것에는대체적으로 아유님의 의견과 비슷한데 , 아유님의 5전->3전의 의견보다는 제 생각에는

1. 4전 3선승제 및 승점제 채택
.
4전 3선승 식으로 실시를 하게 되면, 1,3경기를 개인전, 그리고 2경기를 팀플로 한 후에 4경기를 에이스결정전(명칭 변경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으로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포스트 시즌 진출의 경우의 수가 더 복잡해지기 때문에 더더욱 흥미거리가 유발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인전이 현재 4경기에서 3경기로 줄면서 선수들의 스케쥴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올 것이고, 그 여력은 맵의 증가로 매꾼다면 더욱 더 다양한 게임 진행을 유발하는 효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2. 경기 수
양대리그의 실시를 할 경우, 같은 리그 내에서는 2번의 싸이클, 인터리그는 1번 돌아간다고 가정할 경우, 5개 팀의 리그에서는 14번, 6개 팀의 리그에서는 15번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이 경우에 한 시즌에 나오는 경기가 총 70경기가 됩니다. 이 경우에는 물론 리그 간의 경기수의 차이 때문에 문제가 되겠지만, 만약 위의 방법이 아니라, 인터리그도 2회 싸이클을 돌리게 된다면, 110경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수는 더 이상 늘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협회에서 엠겜과 온겜에게 모든 방송을 같이 하는 것을 강요하는데, 이것은 현재 이곳 판도 내에서는 상당한 자원 낭비(중복 방송)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동시에 두 군데에서 모두 경기를 하도록 하면서 하나는 온겜 하나는 엠겜에서 중계를 하긴 하되(이것은 2005 시즌이었나요? 그 때랑 동일) 그 이후에 녹화방송을 서로 공유하도록 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06/11/04 23:50
수정 아이콘
음... 3전으로 하게 된다면 기존의 프로리그가 내세웠던 "신인 선수들의 기용"과 더불어 "팀단위 체제의 확립"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4명의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룰 수 있을 뿐더러 적은 세트 수로 인해 팀간의 우열을 제대로 가릴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오히려 경기당 세트수를 7전으로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수는 지금의 10경기가 딱 적당하구요. 팀이 10개팀이나 12개팀이었다면 양대리그제로 해서 온겜과 엠겜 두 방송사가 각각의 리그를 펼치면서 사이에 인터리그를 하고 각 리그의 우승팀끼리 최종 결승전을 갖는 구도가 제일 적당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관계로 단일리그로 진행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협회의 주5일 7경기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다른 게임리그의 축소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온게임넷에서는 스타리그, 프로리그 외에 서든어택리그(화), 카트(목)를 진행하고 있고 엠겜에서는 워3(수), 피파(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외 서바이버(화)가 있죠. 이 상태에서 주3일 -> 주5일이 된다면 다른 게임리그를 낮시간대로 옮기거나 비방송체재로 가야합니다. 아니면 엠겜은 서바이버를 폐지하고 온겜은 스타리그를 주1회 열어야 겠죠. 다른 게임리그가 시간대를 옮기게 하거나 비방송체재로 간다면 그건 결국 그 게임리그의 몰락/축소를 불러온다고 생각합니다. 타게임리그의 저변확대를 강조하던 협회가 왜 이렇게 "프로리그"에 집중하고자 하는 지 의문입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는 피파나 카트리그등이 협회의 주도적인 역할에 의해 이루어졌다기 보다는 방송사에 의해 주도적으로 진행이 된 것 같은데 그걸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쪽박은 깨지 말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양 방송사 동시중계를 하지 말고 차라리 주3회 5경기체제를 유지해 나가되 양 방송사가 다른 경기를 중계했으면 합니다. 즉 토요일날 온겜에서는 르까프오즈vsMBC히어로즈의 경기를 생중계하고 엠겜에서는 같은 시간대에 삼성칸vs한빛스타즈의 경기를 생중계하는 겁니다. 일요일도 같은 방식으로 2경기를 진행하고 월요일은 주관방송사가 진행하는 식으로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협회는 주관방송사를 선정한다고 했으니 세부적인 방식은 협회와 양 방송사가 논의하면 되겠구요. 그리고 매 경기는 7세트까지 하게 한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WizardMo진종
06/11/05 13:00
수정 아이콘
스스로 말아먹기
06/11/05 14:12
수정 아이콘
3전이 어려우면 4전정도로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맵 바꾸고 계속 돌리기 때문에 같은 선수가 나오기 힘듭니다.
저도 타마노코시님처럼 4전 3선승제방식이 좋다고 봅니다.
1, 2차전은 개인전 3차전은 팀플. 그리고 마지막은 포인트 2먹는 에결
만약 1차전 이기고 2차전 이긴다해도 3차전 잡고 4차전 이기면 승리
그리고 에결은 당일 투표 맵결정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맵수를 늘리고 경기수 늘리면 당연히 신인선수 기용이 많아집니다.
지금 르까프 같은 팀이 신인선수 기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경기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있는 풀리그 10게임으로는 사실상 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양대리그제로 하면 충분히 게임수 증가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양방송사가 다른 경기를 중계한다면 다른 시간대 중계를 해야 합니다.
같은 시간대에 다른 경기 중계를 한다면 e스포츠의 팬층상 힘듭니다.
그래서 다른 시간 다른 경기 중계가 가능해야 합니다.
이미 2005년 리그때 그런 방식 택하다가 시청률에서 엄청 손해본 족 있죠.
그리고 7전까지 가면 선수층이 얇은 게임단은 무너집니다.
현재도 간신히 개인전맴버 구해서 5전 소화중입니다.
그러나 7전까지 가면 지금 르까프가 결승가더라도 우승하기 어렵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선수층 얇은 팀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7전은 안되고 진짜 4전 3선승. 에결에 2포인트 주고
다른 시간 다른 게임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뭐 맞다면 프로리그를 겹치기 않게 양방이 중계하는 방식도 있고
CJ쪽에서도 하나정도 참여해야 더 나누는 방안이 좋다고 봅니다.
어쨋든 같은 시간 다른 경기 중계는 이미 2005년도의 폐혜가 있으므로 반대합니다.
그리고 7전은 선수층 얇은 팀에 대한 문제가 있으므로 반대합니다.
어쨋든 협회가 저 맨위의 짓거리만은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06/11/05 14:4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확대는 반대합니다. 오히려 프로리그를 축소 해야할 현 시점에서... ...
가장 중요하고 재미있는 개인리그를 더 잘 운영할 방법을 찾아야지
오히려 개인리그를 강화해야지... ...

스타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치열하면서 재미있는 게임은
개인리그의 준결승이나 결승의 5판3승제 게임이죠
일주일전부터 기다려지는데... ...

스타에서 프로리그는 한계가 있죠.
주로 신인들이나 부진한 선수들을 프로리그로 돌리고
가장 포스가 좋은 선수들은 개인리그에 집중해야 하는데... ...
지금의 스타의 인기가 양대 개인리그에서 시작한 것인데... ...

테니스나 골프에서 팀전을 중심으로 하면 어떻게 될가요?
스타는 기본적으로 1vs1 대결인데 답답합니다.
협회의 팬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진행은 정말... ...-_-
차라리 협회를 해체하고 예전처럼 각 방송사 주관으로
가는게 좋을까 하는 생각까지... ...

스타에서 팀간의 대결은 재미와 경기력에 한계가 있는 것인데... ...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협회에 있으니가... ...
프로리그는 개인리그를 보조하는 역활을 해야 하는데... ...

시작은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리그지만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서 스타판 자체를 흔들수도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군요.

팬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여기까지 온 스타리그인데... ...
갑자기 끼어든 협회에서 전체판을 망치려는것 같아서 화나 납니다.

차라리 CJ에서 세번째 개인리그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OSL 이나 MSL 같은 제대로된 개인리그를 진행한다면
같은 시간대 웬만한 프로리그보다 시청률에서 이길텐데... ...

협회는 이건 뭐지???
06/11/05 14:47
수정 아이콘
정치판과 똑같네요. 국민은 관심도 없고 해먹기 바쁜..
포로리
06/11/05 19:1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일단 양대리그제에 매우 동의합니다. 팬택이 이 마당에서 떠나는 판에 프로리그가 40경기 주 5회라면 10팀이서 주 5회 즉 1주에 1번씩 겨루게 됩니다. 하지만 이 주5회라면 주요 방송시간때인 3시 부터 밤 7시 정도까지를 프로리그가 소유하게 될 것인데. 그 시간때을 비껴서 다른 여타 리그를 진행하기엔 매우 부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카트리그 서든어택 리그 서바이어 24강 OSL MSL 워3 리그 등등 시간때가 늦거나 이른 오후 혹은 주요 시청자인 학생들과 젊은 20대 등이 보기 힘든 시간인 오전이란 소린데. 결국 2틀동안 온게임넷과 엠비씨가 분담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 아닐 수 없죠.
시간도 문제지만 게임 수를 늘리면 나타날 양질의 게임 문제도 어쩔 수 없습니다.
1게임 1게임의 중요도가 낮아짐은 곧 시청자가 기대하는 양 그리고 가끔 본다고 치더라도 보지 않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죠. 그리고 한주에 3일간 치뤄지는 프로리그도 사람이 다 차지 않는데 한주에 5일이나 한다면 결국 세트장에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고 비교적 팬이 적은 팀들의 경기에선 팬의 수가 급격히 줄것도 예상 되어야 하구요.
그리고 경기장에 오는 사람들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학생들인데 학생들이 평일날 응원을 하러 오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곧 시청자 하락이 될것이고 관심도 떨어질 것이고. 선수들의 개인리그는 저하되는 악순환이 보여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스타리그의 축소 뿐만이아닌 결말까지도 조심스레 예상하게 되는군요.
협회가 팬을 위해 이런 방침을 내놓았다면 그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영웅의물량
06/11/05 19:26
수정 아이콘
협회때문에 될 일도 안되는군요. 주 5회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 주 3회도 많은 것 같은데요-_-
니가가라하와
06/11/05 22: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e-sports발전에 협회가 한게 뭐있다고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거기따라라고 강요할수 있습니까
06/11/06 00:31
수정 아이콘
저는 주 3회도 많다고 생각하는 중이라;;
1. 프로리그 토,일요일 주 2회 4전 3선승제 실시. (에결은 2점)
2. 두 스타리그는 현행유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스타리그 포함 다른 게임리그 (개인리그)를 하고
주말에는 프로리그를 중계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팀리그 부활을 원하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힘들듯...;
信主NISSI
06/11/06 18:11
수정 아이콘
젠장.. ㅠ.ㅠ 20분동안 쓴 코맨트가 날아갔습니다. 음... 짧게 써야겠습니다.

1. 일단 2007년이 결정된 사항이라면, 팀간 경기가 2회씩이니까 각각 히어로센터와 아이파크몰에서 경기를 하고, 그 경기를 해당 방송사에서 중계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재방송 싹 줄이고, 주말을 이용해서 (가제)[6시간 방송 금주의 프로리그 결산] 따위를 통해 양방송사 경기를 모두 중계하는 겁니다. 선수들의 경기 준비하는 시간들을 줄이고, 경기의 중요성이나 선후관계등을 약간 씩만 설명한다면 6시간정도 걸릴 겁니다.

2. 일단 협회의 팀간 2회 격돌은 반대합니다. 굳이 그럴 거라면 전기와 후기로 리그를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협회의 바람이 "시합의 증가"라면 프로리그는 '정규리그'로서 그대로 두고, 팀배틀방식의 컵대회를 치루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방학시즌(전후기 사이나, 통합우승자를 가릴때쯤)을 이용해서 말이죠.

3. 5전3선승을 옹호합니다. 현재의 각팀의 수준을 생각할 때 가장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지금보다 경기수가 줄어들면 많은 선수를 확보한 팀의 스폰서는 투자량을 줄일 위험이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늘어나면 선수층이 얇은 팀에서는 투자자체를 포기할 위험도 있습니다. 방송경기의 경기내용측면에서도 지금보다 경기가 줄면 조금 나아지기야 하겠지만,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양대리그제는 반대합니다. 팀간의 경기는 양대리그라는 방식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양대리그는 부득이할 경우(소속팀이 너무 많다거나, 독립되어있던 2개리그가 통합하는 과정에서 경기룰이 약간 달라 기존체제를 유지하는 경우)에만 행해져야합니다. 게다가 위 이유중 후자처럼 원래 독립된 2개리그가 있지 않았다면 양대리그제도의 정착가능성 자체가 떨어집니다.

마무리. 협회에서는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모니터요원'의 동석이나, 또는 스스로들 모니터를 한 후에 결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각 방송사에서 단독으로 팀리그를 운영할 때조차도 실시했던 모니터를 하지 않는 모습은 과거로의 회귀라고 해야합니까? 협회의 영향력 증대를 바란다면 'G스타'같은 게임쇼에 한국만의 색을 가미하기 위한 세계대회 정도 개최하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어떠신지....
06/11/06 18:43
수정 아이콘
연습생들이 참가할수 있는 2부 리그제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떨어뜨리는... ( 팀 해체가 걱정되긴 하는군요. ) 6~8개 팀정도가 1부에 있고 나머진 2부로 떨어뜨리고 각팀은 연습생을 위주로 2부 리그에 참여 할수 있게 합니다.

도태 시키는거죠. ( 잔인하게 들리네요. ㅠ.ㅠ; )
06/11/07 12:50
수정 아이콘
제가 올해 7월, VK 부도 뉴스가 나면서, 팬택도 사정이 엄청나게 안 좋은걸로 알고 있다면서 이 바닥에 발을 뺄 것 같다는 댓글을 달고, 엄청나게 많은 항의를 받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좀 조심스러운데요;;
제 생각엔 이미 팬택쪽에서 내년 스폰을 포기한다는 말을 협회쪽에 한것 같습니다. 다음 스폰은 아마 SKY가 아닌 SK가 맡게 될 것 같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것도 아닌 상태인지라..(역시 확정은 그파 이후에 나겠죠...)
이 상황에서 협회는 일찌감치 주5일 프로리그제를 내세워 프로리그의 방송 노출 효과를 보장하여 스폰을 모집하는 것 같습니다....
이 판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건 개인리그지만, 이 판이 유지될 수 있는건 프로리그니깐요...


결론은... 그동안 내달렸던 이 판이 조금은 작아질것 같다는 거죠.......-_-a
Velikii_Van
06/11/07 13:2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양대리그제 부활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11개팀이라고 해도 충분히 양대리그로 돌릴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전 시즌 우승팀을 제한 나머지 10개 팀을 수퍼리그, 챔피언스리그(가칭)로 각각 5팀씩 나눕니다.

각 리그 소속팀은 해당 리그 팀들과 2전씩을 치르고, 전시즌 우승팀과 1전을 치릅니다. 총 11경기. 전 시즌 우승팀은 무승점 1승을 가지고 양 리그 팀들과 모두 1전씩을 치릅니다. 1승을 가진 상태에서 10경기.

1승이라는 어드밴티지가 과해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팀들은 6개 팀을 준비하면 되는 반면에 전시즌 우승팀은 10개 팀을 준비해야 하고, 또 양 리그 운영방식을 다르게(수퍼리그는 현행 프로리그 방식, 챔스리그는 팀배틀 방식이라든가)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전시즌 우승팀에게 페널티를 줄 수 있을 겁니다.
06/11/07 22:40
수정 아이콘
딱 잘라말해서..

프로리그의 방식을 완전 개선해서 그것이 개인리그 보다 더 재미있다거나 최소한 동등한 질을 보여줄수 있다면 프로리그 경기 수 늘리든 말든 전 상관안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지독히도 재미없는 시스템에서, 프로리그 스타도 제대로 창출해내지 못하는 무정란 낳는 닭 주제에, 기껏 열심히 밥벌어먹이고 사는 집안의 맏형 개인리그를 뭐 잘났다고 뒤에서 칼 찔러서 반신불수 만들고 자기가 집안 가장 노릇을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프로리그가 지금의 방식으로 개인리그보다 더 많은 관심과 호응도를 얻어낼수 있나요? 그 질문에 도저히 쉽게 대답못하겠군요.

혹자는 하부리그만 축소시키게 될것이므로 상관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전 그것도 용납못하겠군요. 딱 봐서 OSL 24강 개편이후 나오는 소리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위 듀얼토너먼트가 없어지니까 OSL 24강이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같다는 이야기가 질리도록 나옵니다. 지금의 서바이버 리그를 잘라버리면? 뻔하죠 MSL도 같은 꼴나는겁니다. 개인리그의 권위를 갉아먹고 위상을 축소시키면서 까지 그 잘난 현재 시스템을 고집하면서 경기수 X2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건 폭력이에요. 폭력, 시청자(소비자)에 대한 폭력. 지금도 소화해내기 어려운데 그보다 더 많은 짐을 얹혀놓고 '어차피 볼놈은 볼텐데.' 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듯한 모습에서 지독히도 혐오감이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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