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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4 04:49
우리나라에서 성공할려면 일단 시나리오가 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영화의 대부분은 시각에 집중하기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파고 들었습니다... 시나리오가 강하다면 모를까 단순 그래픽과 시각효과 나열로는 성공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D-war의 그래픽 수준은 이미 티져를 통해서 공개되었듯이 상당한 수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영화가 스토리가 없다면 단순 뮤직비디오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심형래씨의 의지와 기술력은 존경합니다... 하지만 그가 역량을 가장 발휘할 수 있는 분야는 영화감독이 아닌 그래픽 감독입니다...
06/10/14 12:21
간략한 스토리를 저번에 읽어본 적이 있는데.. 이런 SF영화는 약간의 현실성이 있어야 하죠. 이 때가지 성공했던 괴수 혹은 괴물 영화보면 괴수나 괴물이 한 마리였던 적이 많아요. 헐크, 고질라, 킹콩 같은 것들 보면 현실세계에 나타나는 괴수나 괴물은 거의 하나입니다. 킹콩같은 경우엔 공룡이 등장하기는 하는데 그것은 섬에서 일어났죠. 도시에서는 거의 하나입니다. 근데 이번 스토리를 본다면 2마리나 나오더군요. 선과 악의 드래곤들이 나오는데.. 다른 것들로 비춰봤을 땐 스토리면에선 성공할 것 같진 않네요. 스파이더맨도 괴상한 악당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이 성공했던건 만화 원작의 성공 때문이죠.
스토리가 별로 안 좋지만.. 그래도 배급능력과 그래픽 능력을 본다면 중박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말이 어수선하네요... ps (괴물 스토리,작품성 + D-war 그래픽, 기술력,자본 이면 완벽할텐데...)
06/10/16 22:55
용가리는 괴수 영화로 보면 역사에 비해선 꽤 잘만든 작품입니다. 사실 괴수 영화로만 본다면 b+ 이상이지만 한국은 괴수물에 대한 시각 자체가 안좋은 편이라 악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수출되어 꽤나 큰 수입을 얻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중 소규모 극장에서 계속 상영되며 꽤나 오랫동안 팔린 작품입니다. 비디오 시장에서도 선전하며 큰 수입을 올린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괴수영화로만 본다면 앞으로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작품인지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뭐 앞으로 몇편만 더 만들고 하면서 가다듬고 한다면 평성 가메라 3부작을 능가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06/10/17 10:17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08&article_id=0000045939§ion_id=106&menu_id=106
어제 5분짜리 동영상이 공개가 됐군요. 기사내용보면 좋은 반응인데 미국시장에서 개봉한다면, 국내선 개봉 보다는 효과가 더 좋을듯 합니다.
06/10/18 11:54
밝게 전망하기에 어렵겠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완전 쪽박나서 침몰해버리는 경우는 없을 경우로 여겨집니다.
워낙 이슈화 되어있기때문에 말입니다. 미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0위권내에서 한동안 올라있다가 조용히 내려오는 경우를 보일 것같고, 국내에선 개봉첫달만 상위권에 링크되고 적당히 중간쯤을 자리잡다 내려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심형래 감독이 아무리 스토리에 신경썼다 뭐다 해도 창작하는 일이 신경쓰기만 하면 잘되는 일이 아닙니다. 차라리 각본을 전문으로 쓰는 사람에게 맡기지 않는이상 좋은 드라마를 기대하긴 어렵겠지요. 제 예상엔 내용에서 그다지 절실하지 않은데 주인공들만 심각한 얼굴로 도망치고 뛰어다니는, 초대형 스케일의 SF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특수효과만 평가하면 와~ 괜찮은데라고 평가하지만 내용을 보면 겨우 볼만했다.의 평가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대박나길 바라지만, 이 작품 시놉시스가 너무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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