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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5 09:56:11
Name 진리는나의빛
Subject 이번 리비아 사태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안희준 JP모건 외환딜러는 "아직은 유로 강세, 달러 약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중동 불안이 장기화되면 달러 강세로 갈 수밖에 없겠지만 아직은 외환시장이 명확하게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라고 매일경제 뉴스 기사가 떳습니다.

여기서 중동 불안이 장기화되면 왜 달러 강세로 가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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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팀은올라간다
11/02/25 10:0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중동 쪽은 유럽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니까요.
리비아의 경우 무정부화되면 이탈리아가 큰 타격을 입게 되겠죠.
11/02/25 10:08
수정 아이콘
사실 전문가들의 시황이라는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지라 크게 참고할 만한 가치는 없습니다. 그냥 팩트에만
집중하시면 되구요..

중동 불안이 장기화되면 아무래도 경기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커지기 때문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될 것이고,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므로 달러 강세가 되리라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11/02/25 11:11
수정 아이콘
세계적인 정세불안에서 달러는 최고의 안전자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은 유가급등으로 이어지기 마련이고 유가의 급등은 단기적으로 경제상황을 불안으로 몰고가기 좋아
안전자산인 스위스통화 달러 금 등으로 자금이 단기적으로 유입되기 마련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좀 더 풀어보면 경제상황으로 보아 유럽보다는 미국쪽의 경제회복이 두드러져 달러 강세를 점치는 것도 큽니다.
다른 신흥국이나 선진국보다도 미국이 현재 가장 좋은 증시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달러인덱스의 흐름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미국의 증시흐름이 좋은 반면 달러는 오르지 않았다.
여기에 중동불안으로 인한 유가급등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달러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유가급등은 미국기업들에게 악영향이지만 달러자산선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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