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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4 16:45
전역하면 적극적으로 대쉬 해 오겠지 생각했던 여성분이 그렇지 못한 글쓴분 모습에 실망하거나 하신건 아닐까 싶네요
인생 뭐 있나요? 그냥 한번 질러봅시다
11/02/24 16:48
사랑으로도 기다리기 힘든 군대를 호감만으로 기다렸는데 조금 지치신 듯 합니다. 슬슬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밑작업(?) 후 지르세요!
11/02/24 16:51
아무리 고백은 타이밍이라지만... 인생 뭐 있나요? 그냥 한번 질러봅시다(2)
저 같은 경우는 마음이 있었는데 표현 안하고 그냥 얼레벌레 넘어가면 항상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11/02/24 16:51
개인적인 해명을 하자면 편지를 자주 주고 받았는데 제가 거기서 전역하면 행복하게해줄께 뭐 이렇게 쓴것 같습니다 근데 그쪽 여성에게
생각했던 리액션이 안나오고 좀 뜨뜬미지근한 반응이나와서 저도 뭐랄까 아 용기를 잃었다고 해야 되나... a를 주고 b를 받을걸 생각했는데 b- 를 받은 느낌이랄까요....
11/02/24 16:52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질문자께서 어색함을 느낀것을 상대방에게 보이셨으니 상대방도 당연히 어색함을 느꼈을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 친구사이라면 여자분께서 어색함을 안느끼셨겠죠. 제가 직접 본것이 아니니 확실치는 않지만 본문만 봐서는 '얘가 들이댈때가 됐는데 아직 반응이 없네. 신호를 줘야 알아들어먹나.' 같습니다. 마음이 있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얼른 들이대세요.
11/02/24 19:37
애매한 상태로 너무 오래 유지된 것이 아닌지요.
확실하게 사귀자 안사귀자 의 구분이 필요할 때가 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건 남자가 확실하게 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호감이 있다면 고백을 하세요. 대시를 하세요. 뜨뜨미지근한 사이면 당연히 어색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분은 '우리의 사이는 과연 뭔데?' 라는 의문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행복하게 해줄게' 라는 표현이 그 분한테 사귀자는 표현이 아닐 수도 있을테고요. 그 분과 직접 대면해서 얘기를 하세요~ 아직 제대로 고백도 안하신 것 같은데.. 그냥 잘 지내자 이런 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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