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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2 01:03
큰집에 70,80년대 출판된 산과 자연을 소재로 한 정기간행물이 여러권있는데
그중 1981년판에 최근 일본에서 생겨난 회식문화에 나체의 아름답고 젊은 여인의 몸에 회를 올려놓고 식사하는 매우 특이한? 형태가 생겨나 급속히 유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흥미있어서 몇번이고 읽었는데 거기선 당시 일본에 생긴 신흥졸부들이 무언가 새롭고 자극적인 즐길꺼리를 챃다 만들어진 식사문화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 보기는 했지만 도저히 먹을맛이 안나서 근처도 안갔지만 먹어본 회사동료(전직장이 일본인 회사)말로는 먹을만하다고 헌데 회보다는 하나하나 먹어가면서 드러나는 여자의 나신에 더관심이 쏠리고 먹는것보다 그것을 더즐기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 관음증형태의 맛을 즐기기위해 생겨났나 하는 생각입니다.
11/02/12 01:04
네이키드 스시 라고 하죠.
실제로 있습니다. 일본엔 얼마나 보급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전문적으로 하진 않고 아마도 비밀리에 하겠죠. 주변 형중에 연봉 이십억 정도되는 증권맨이 있는데 두 번 정도 먹었다더군요.
11/02/12 06:52
있습니다. 먹어본 적은 없지만... 근데 그건 '식문화'라기보다는 향응, 접대, 유흥문화입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졌고 회라는 다분히 일본적인(물론 회는 일본에서만 먹는 것은 아니지만) 음식에 기반을 두고 있긴 합니다만... 저런 건 어느 나라가도 다 있죠. 당연히, 여성은 저런 걸 접할 일이 거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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