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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7 02:49
겨울이니까.. 깔끔하고 단정한 목도리 어떨까요? 지금 대충 6~7만원 선 예상하시는 거 같은데요.. 맞으세요?
그 정도면 (완전 고가 브랜드만 아니라면) 왠만한 메이커에서 꽤 괜찮은 걸로 고르실 듯 합니다. 캐주얼이나 정장에 모두 무난하게 어울리도록 색깔 잘 고르신다면 받으시는 분도 이번 겨울에 유용하게 쓰실겁니다. (그리고... 손위사람한테 책 선물을 잘 안하지 않나요? 어디서 그런글을 본거 같은데.. 제가 대충 듣기로는 가르친다고 한달까 대충 뭐 그런 뉘앙스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혹시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부탁드립니다-o-;;)
10/12/17 12:19
그 대리님이 가정을 가지고 아이들이 있으시다면(아마도 어리겠지요),
대리님이 아닌 대리님의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을 주시면 일석이조, 일타양피인 경우가 많죠. 선물 고르기도 아주아주 쉬워지구요. 대리님은 부담스럽지 않고 대리님 가족들도 좋아할 뿐 아니라, 대리님께서 집에서 한 번 으쓱해질 수 있죠.. 평소에 사기 힘든 고급 크레파스나 색연필이라든지, 아니면 더 어린 경우 아이들 장난감 자동차 정도 드리면서, 감사한데 따로 표현할 방법은 없고... 대리님 아이들도 너무 예쁘던데 지나가다 생각이 나서 사왔다고 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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