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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0 15:11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조직일껄요
정강이 부위에서 뼈간 연결이 있을 데가 없어요 그냥 근육이 놀란 정도신거 같습니다 가장 최악이면 근육이 파열 되셨을 수도 있는데, 이경우 쥐가 난것 같은 고통이 계속 지속됩니다 제가 예전에 축구하다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 적이 있어서요 글고 의학관련 해서는 커뮤니티같은데서 정보를 얻는다고 해도 결국은 병원을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12/11 13:21
사고의 경위는 다소 다르지만, 저 또한 안전사고로 발목을 다친적이 있습니다.
발목을 접지른 채로 한 열댓 계단을 미끄러져 내렸던것 같군요. 당시에는 발을 땅바닥에 닿지도 못할만큼 아팠습니다. 택시타고 집에 왔더랬죠. 병원을 가려했더니 주위사람들이 모두 한의학의 우월함을 주장하더군요. 그래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습니다. 한의학은 위대했습니다. 엎혀 들어가서 걸어서 나왔으니까요. 침 몇방 맞고 죽은피 뺐더니 아주 약간 절룩거리는 정도로 걸어나왔습니다. 하지만 완벽히 예전 상태로 돌아가지는 않더군요. 뭐랄까.. 발목에 대한 불안감? 계단을 내려오거나 그럴때 좀 불편했습니다. 그냥 워낙 크게 다쳐서 심리적인 문제인가 했지요. 그러다 영장이 나왔고, 군 입대 전 운동을 좀 하려는 요량으로 동네 앞 개울가를 뛰기 시작했는데... 발목이 아프더군요. 병원에 갔더니 인대 파열이랍니다. 이 때 처음 알았습니다. 발목인대가 파열되어도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요. 복숭아뼈 있는 곳에 있는 인대 세개가 끊어졌다더군요. 결국 수술하고 재활하고 한 4개월 걸렸습니다. 무섭죠?^^ 병원가서 빨리 진단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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