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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4 22:06
1. 케바케
2. 케바케 3. 케바케 돌 맞겠군요.... 연애상담은 케바케 하나로 모든 답이 나옵니다. 꼭 한마디 해보자면 '티 나게 하지마세요' 그 여자분 글쓰신분 커플의 모습을 학교에서 다 봤을겁니다. 반대상황도 마찬가지구요. 많은 여자분들은 사귈남자와 안사귈 남자 선을 거놓고 지냅니다. 그럴진데 자신이 학교에서 cc하는 모습을 죄~다 알고 있는 남자와 연애할 생각을 할까요? 아니다에 100원 겁니다. 글쓴분 cc하는 모습도 죄~다 봤으니 연애대상으론 전혀 고려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즉 위에서 적어준 내용상으로 봤을때 그닥? 그닥? 그닥? 여성분이 연애하고 싶은 상대는 아닙니다. 이걸 말 몇마디 술몇마디에 바꾼다? 무슨 시라노 연애 조작단도 아니고,,,, 저쪽에서 먼저 님을 찾게끔하세요. 뭐 방법 찾는거야 글쓴분상황에 맞춰서 보셔야하는거고,,, 08이면 22/23 이겠네요. 깔끔하게 꾸미고 다니세요 이건 권장사항이 아니라 자격요건입니다.
10/10/14 22:23
혹시 첫플보고 기죽으실까바 반박리플 달았던 거구요.
연애야 케바케 라지만 애매모호 할땐 일단 들이대야 한다고 봅니다. 뭐 무지막지하게 들이대란 소리가 아니라 이것따지고 저것따지고 혼자 생각만 하다가 어영부영 타이밍 놓쳐서 남이 채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언제 어떻게 들이대야 할지 상대방 마음은 어떨지 내가 어떻게 행동하면 좋아할지 그걸 아는건 본인 능력입니다.
10/10/14 22:48
(최대한 긍정적으로.)
갑자기 연락을 줄인다! 처음에는 바빠서 그렇겠거니 하던 여자가 시간이 지나면서 "무슨 일 있나?" 하는 의문을 가진다. 네이트온에는 의미 심장한 말을 써놓는다. 여자는 "무슨 일 있구나!" 라는 확신을 가진다. - 여성의 호기심을 자극하자. 먼저 연락이 온다. 살짝 잠긴 목소리로 아냐.... 하면서 한숨을 쉬어준다. 여자는 "왜 왜? 무슨일인데?" "전화로 하긴 좀 그래... 시간 있니?" "그래 거기서 몇시에 만나자." 술 한잔 하면서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다가가지 못하는게 마음 아프고 그렇다는 식으로 의뭉스럽게 말한다. 여자는 "누구?" 라고 의문을 가진다. "혹시 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끔 한다. 하지만 절대 너라는 말은 하면 안된다. - 갑작스런 고백이 성공할 확률은 드물다. 이제 여자는 스스로 고민한다. "뭐지? 날 좋아한다는 소린가? 설마? 혹시?" 하지만 쉽게 결론을 내리진 못한다. 라고 혼란 스러울 찰나. 시험이 끝날 무렵 즈음해서 언제그랬냐는듯 고민따윈 없는 천진난만한 모습과 육성으로 "우리 시험도 끝났는데 공원이나 놀러가자!" 한다. 가급적 조용한 공원 평일이 좋다. 직접만든 도시락을 만들어가면 효과가 +100 업 - 자상한 남자로 어필하는 것. 그냥 아무 생각없이 논다. 여자도 함께 놀겠지만 문득 "쟤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 놀고 집에 바라다 줄때쯤.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앞으로 연락하기 힘들꺼야." 여자는 쌩뚱맞다. '뭐하자는 플레이야? 실컷 잘 놀고? 왜?' 라고 생각하면서 "왜?" 라고 묻는다. "너랑 있고 같이 있는게 너무 좋은데... 그래서 마음 아파서...미안... 셤 공부하느라 너 힘들었을거 같아서 미지막으로 실컷 놀게 해주고 싶었어" - 오늘 간 공원은 날 위해서가 아니라 널 위해서였어. 심지어 도시락까지... 이라고 말하고 쿨하게 돌아선다.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준다. - 여자는 환하게 웃는 당신의 모습에서 슬픔을 본다. 이제 여자는 확신이 선다. "아 얘가 좋아한다 말했던 그 애가 나구나." 이제는 그녀의 선택! 당신이 좋으면 자연스레 만남이 이어지면서 고백하지 않아도 연인이 될것이고. 당신이 부담되면 자연스레 만남이 끊어지면서 고백할 필요가 없는 남남이 될것이다.
10/10/14 23:40
음 위에 많은 분들이 좋은 방법을 가르쳐주셨군요.
제가 조언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전전제는 님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겠죠. 그런데.. 이게 정말 아리까리 합니다.. 내가 어장안에 있는 한마리 물고기인가?? 아님.. 그 여자가 발권하는 예비남친 1번 번호표를 가지고 있나..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정말 케바케입니다. 따라서 작은 동태를 알아채려고 끙끙대시지 마시고.. 꽃을든남자님의 마음을 확실하 게 정하세요. 정말 좋아요?? 정말로?? 내가 지금 막 전역한 상태라 여자사람이 그리운게 아니고~ 그 사람에게 끌리나요?? 전자든 후자든 상관없습니다. 이미 볼배합은 끝났거든요. 직구.. 스트레이트.. 직구.. 스트레이트 한복판!!!!!!!!!!! 밀당따윈 없엌!! 시험이 끝난뒤 마음을 가감없이 전하세요.. 어찌어찌 갖은 방법으로 상대방을 꼬신다해도, 상대 여성분이 꽃을든남자에게 맘이 없다 면 금방 식어버립니다. 꽃을든남자님도 마찬가지구요. 만약 정말로 꼬셔서.. 상대방을 넘어오게 하고 싶다면 다른 것보다 우선시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절대로 전역후 여자사람이 아쉬워서 너에게 호감을 갖는다는 느낌을 받게 하면 절대!!!!!!!!!!! 안돼요.!! 그리고 이점은 스스로에게도 되물어보세요~ 여자사람이 그리운거라면 그만 두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뭐 장황하게 썻지만 사실 간단합니다. 자기자신의 마음부터 이게 진짜 확실한지 되짚어 보시고.. 그리고 직구!!!!!! 전 위의 방법으로 전역후 단 1승을 거뒀습니다만.. ;;;;
10/10/15 09:52
여자후배한테 날짜가 영어로 뭐야 라고 묻습니다
그럼 데이트잖아요 왜요라는 답변이 오면... 우리가지금 하고 있는게 데이트 맞지^^ 하고 바보 미소를 날려주면 그녀는 이미 당신의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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