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07년도 겨울에 산 컴퓨터가 일주일전에 갑자기 느려져서 집근처 컴퓨터 대리점을

방문했습니다.

증상은 갑자가 cpu 쿨러가 시끄럽게 돌고 컴퓨터가 느려지며 날짜가 맞지않는 3개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포맷직후 내컴퓨터에서 동영상하나틀면 마치 인터넷에서 보는것처럼(랜선 안꽂았습니다)

버퍼링되는것처럼 끊기게 나오고 안전모드에서 지뢰찾기와 알약검사를 동시에 하면 지뢰찾기가

랙이걸립니다..

즉 컴퓨터 부품중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는 문제인데 처음에는 수은전지 문제인가 싶어서 바꿔도

증상이 똑같고 그래픽카드를 바꿔도 파워를 바꿔도 cpu를 바꿔도 버벅되는 현상이 똑같았습니다.

남은것중 하드는 배드섹터로 검사해본결과 이상이 없었고 실질적으로 램과 메인보드빼고 다바꿧는데도

문제가 해결이 안됐습니다(지금생각해보면 램이나 메인보드 문제같습니다)

그래서 일주일간 부품하나씩 바꿔보고 시간낭비도 심해서 그냥 짜증이나 대리점에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40만원으로 샀습니다.

사양은

하드 삼성 hd 321kj 320g 7200rpm

그래픽 9600gt

cpu 듀얼코어 e7300 2.66Ghz

메인보드 intel g33/31/p35/31

내장 네트워크 랜 없음

동봉된 시디및 메뉴얼 없음

여기에 제가 컴퓨터가 시끄러워서 7만원짜리 사제 쿨러까지 대리점에서 샀습니다.(케이스도

바꿔서 케이스를 고스란히 가져가고 새케이스값 2만6천원 받았습니다.)

파워도 500w짜리를 써야한다며 잘모르는걸 달아줬구요.

(세팅값 2만원까지 합치면 51만6천원에(쿨러,케이스 포함) 저 위 컴퓨터를 샀네요.)



바꾸기전 사양은

저위와 비슷한데

3년전에 약 50만원하던 컴퓨터입니다.

e6750에

그래픽은 라데온 1950x였는데 새로산 컴퓨터가 바꾸기전 컴퓨터보다 느립니다..



분명 컴퓨터 스펙은 올라갔는데 속도는 전 컴퓨터보다 더 느리니 속이 터지는데

또 사자마자 메인보드는 불량이라 4,5일간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바꿔준다고 택배비 까지 내라면서

또 내일부터 컴퓨터를 못하고 그 전에 쓰던 컴퓨터는 그냥 대리점에서 꿀꺽했습니다.

중고라도 팔면 제 돈일텐데 제가 잘몰라서 말도못하겠고... 그 바꾸기전 컴퓨터에 5만원짜리

새 잘만 cpu 쿨러까지 같이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그 잘만을 가져가서 또 새로 cpu쿨러를 샀구요

문제는 이것만 있는게 아니라 대리점에서 산 하드와 그래픽카드가 중고같습니다.

하드는 확실하지 않고 그래픽카드는 산 첫날에 먼지가 3년동안 청소안한 바꾸기전 그래픽카드 먼지보다

많았고 하드는 드드드득 하는 읽는소리가 엄청나게 크고 오래 납니다.

어떻게 제가 새로산게 3년전에 그것도 더 성능이 나쁜 컴퓨터보다 느린게 이해도 안되고...

게다가 처음엔 24만원에 해주겠다던 cpu를 나중에 카드를 주니 25만원으로 긁어버리고

케이스도 2만5천이라고 하더니 2만6천에 긁어버리고..

이럴줄 알았으면 문제의 컴퓨터중 정상인 부품을 중고나라에 팔아버리고 문제있는건 그냥 버린채로

인터넷에서 50-60에 새로 산게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훨씬 이득이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새로산 컴퓨터가 문제투성이+그전컴퓨터는 대리점에서 꿀꺽+대리점에서 추가 비용

요구가 많음 인데 어떻게 제가 보상같은걸 받을수 없나요?

지금 마음같아선 여태까지 준돈 싹다받고 예전컴퓨터 들고와서 그냥 인터넷에서 새로 하나 사고싶습니다.

이런적이 있으셨던분들 한번만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