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4 19:12
질문글에 저도 궁금해서 덧붙이는데,
왜 환율전쟁이 서로 자기네 화폐가치를 낮추려고 드는거죠? 미국이 시작해서 중국,일본 화폐가치가 팍 올라가서 자기네들도 대항을 시작했다던데... 제가 아는 내용은 화폐가치가 높아야 수출도 장려되고 그러는 걸로 알고있는데..
10/10/14 19:18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값은 장중 한때 달러당 81.90엔대까지 오르며 최근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값이 달러당 81엔대까지 오른 것은 1995년 5월 29일 이래 처음이다.
그럼 이표현은 뭔가요? 81.90엔대까지 오르며 최근 강세기조를 이어갔다.. 약세기조를 보여갔다고 표현해야하지않나요?
10/10/14 19:55
엔화가치란 말이 생략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엔화가치=엔화값이죠. 국제시장에서 엔화가 점점 비싸게 취급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엔화가 비싸지면? 원-엔 환율을 예로 들면 예전엔 100엔짜리 상품을 한국에 800원 900원으로 팔 수 있었다면 이제는 1300~1400원으로 팔아야 한다는 겁니다. 가격경쟁력이 하락하기 때문에 수출에서의 우위가 점점 사라집니다. 보통 자국 통화가 강세일 땐 수입품이 싸게 거래되므로 내수 경제가 양호(물가 안정)해지고 약세일 땐 수출이 잘 풀립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수출 경제이기 때문에 원화 가치를 가급적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는 게 유리하고 우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들은 자국 상품의 해외에서의 가격경쟁력이 낮아져서 경상수지가 나빠지는걸 좋아하지 않으므로 내심 달러화대비 자국 통화 가치를 낮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상수지가 나빠지면 국내 자본이 해외로 많이 유출되어서 경제 성장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국통화를 평가절하한다고 해도 전세계적으로 보면 어차피 수출-수입은 0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모든 나라가 앞다투어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에 나설 경우 국제무역이 위축되는 등 부작용이 큽니다. 대공황이 그렇게 해서 발생됐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