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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6 00:29
저 토익은 950이상 두어번 받아봤고, 어학연수나 국내 외국어학원 회화쪽 다녀본적 없습니다. 기초적인 회화는 가능한데 유창하거나 '제대로 된'회화는 못합니다. 다만 저는 회화를 특별히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회화를 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필요가 있어서 노력을 했다면 왠만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토익 저정도 받는다는건 기본기는 있다는거거든요.
결론적으로 저처럼 회화에 대한 노력없이 토익만 공부했다면, 토익은 상위 5%안이더라도 회화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10/10/06 00:33
대부분의 회사에서 외국어 회화능력이 필요한 부서는 몇몇부서에 한정되어 있을 껍니다. 그 외의 부서는 어쩌다 영어로 된 자료를 보는 정도겠지요. 회화를 잘하시면 저런 부서에 우선적으로 배치받을 수 있을 것이고(그런 부서가 꼭 좋은 부서란 근거는 없지요.), 그 외에는 특별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회사에서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회화잘하는 친구를 마다할 이유는 없지요.
10/10/06 00:53
토익 900점 이상 맞아도 제대로된 회화 못하는 사람 많아요...
토익은 독해능력과 리스닝능력 알아보는거고, 토익시험은 어느정도 유형이 잡혀져있어서, 그 유형만 달달달 암기하면 되는것이기때문에 토익 900점 이상 맞는다고,,,,유창한영화회화실력이 따라오는것은 아니죠. 회화실력이 월등할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노력보다, 토익 900점 맞는 노력이 훨씬 쉽기때문에 토익하는것입니다. 회화실력 월등할정도라면. 리스닝도 당연히 된다는 뜻인데..그런 사람들이 뭐하로 토익시험을 안볼까요? 한두번만 치고 유형만 파악하면 그냥 900점 정도 나올텐데요.. 시간대 성능비로 따지면 당연히 토익공부하는게 낫죠... 영어회화 유창하게 할정도의 실력에 반에반만 투자하더라도 토익 900점 넘을걸요?? 그리고 1번과 2번중에 궂이 비교하면,, 2번이 조금 유리하겠죠. 그런데 물론 회화실력 당연히 부각시켜야겠죠? 그런데 월등할정도의 회화실력가질정도면, 그냥 왠만한 토익점수 나옵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상의 점수는 나옵니다. 토익 900점 맞는다고...월등한회화실력이 따라오는것은 아니지만 월등한 회화실력정도면. .토익 900점정도는 조금만 노력하면 따라오는 케이스기때문에... 토익점수 없으면....정말 회사 지원할곳 없습니다....99% 이상 토익점수 요구합니다. 뼈저리게 느낍니다! 토익점수만 일정점수 갖추면.,,학점낮고,,,아무런 자격증없어도. 지원서낼곳도 많고, 취업할곳도 많습니다. 대신 학점 아무리좋고, 자격증많아도...토익점수 없으면 지원서 조차 못냅니다.
10/10/06 01:43
토익 900 점 이상이여도 외국인 만나면 어버버 하는 사람 많습니다.
제 친구누님은 외국인과의 대화에 아무문제 없는분이 있었는데. 취직때문에 토익점수 필요하다고 2달정도 토익하시더니 900중반 바로 찍으시더군요. 석호필님 댓글처럼 회화실력이 높다면 토익점수는 남들보다 적은 노력으로 높은 토익점수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10/10/06 02:07
읽기, 쓰기, 말하기는 사실상 완전히 다른 형태로 접근해야 합니다.
한국어만 하더라도 그렇죠. 말하는 기술이 필요한 직종은 그 분야에 맞는 회화법을 익히고 공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꼭 말하기 능력이 출중하지 않아도 업무를 진행하는 데 큰 지장이 없다면 입사 때 필수 요소로 확인하진 않지요.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영어도 회화보다는 토익이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또 회화는 문화도 많이 영향을 끼쳐서 영어라는 도구만 같을 뿐 쓰는 표현은 지역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영어를 쓰는 지역에 직접 나가거나 그곳 현지인과 대화를 할 일이 많은 게 아니라면 시간 투자 대비 효과는 적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말을 잘해서 원활한 소통을 구사한다면 더 좋겠지만요.
10/10/06 09:38
저는 회화가 절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화를 유창하게 한다는 것은 리스닝, 스피킹은 기본이고 문법적인 능력은 물론 문화적인 소양도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석호필님 말씀처럼 회화를 유창하게 할 정도라는 건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이고 어느 정도 시험 방법만 익히면 토익 고득점 가능합니다. 한정된 시간 안에 토익과 회화 유.창.하.게 하는 것 중 노력 대비 눈에 보이는 효과는 단연 토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0/10/06 10:01
제가 보기에 토익과 회화는 회화가 10배는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회화는 정말 힘듭니다.
회화학원에서 꽤 잘하는 사람들도 문법이나 표현적으로 오류가 정말 많습니다. 그냥 자기 하고 싶은말을 어느정도의 문법이나 단어초이스를 무시하고 한다면, 그 정도를 유창하다고 한하면 그 정도는 누구나 시간과 노력을 하면 할수 있습니다. 다만, 그 이상은 엄청난 노력을 해도 힘듭니다. (아무리 해도 안되기도 하구요) 게다가, 위에 말한 수준의 스피킹(단어와 문법 미스를 보이나 보기에는 유창한 수준)도 토익 900보다는 훨씬 어렵다고 봅니다. 토익도 950이상 고득점은 힘들겠지만, 요령과 맞춤 공부 등의 공략법이 있기 때문에 900까지는 할만하다고 봅니다. 스피킹이 되면 (스피킹이 보통 생활영어를 말하기도 하죠), 토익은 적응만 하면 고득점은 쉽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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