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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6 16:25
내용 좀 덧붙여서 자게로 갔으면 흥했을 거 같은데..
신정환씨의 빈자리는 예전에 탁재훈씨가 너무나도 잘 매꿨죠. 일각에서는 신정환보다 재미있다라는 평까지 나왔으니까요. 라디오스타 MC자리가 서로 먹고 먹히는 스타일, 즉 완전시 서로 물어 뜯는 방식인데 어설픈 MC나 아이돌나오면 병풍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신정환씨의 자리가 워낙 컸기 때문에...
10/09/16 16:29
뭐랄까요, 김구라씨의 상성유닛(?) 역할을 해줄 분이 오셔야될것 같은데, 정지연님 말씀대로 젊은 MC로 할 것 같으면 유세윤씨가 가장 나을것 같긴 합니다.
10/09/16 16:25
어제 방송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게 신정환씨 부분 강제 편집때문인 것 같아요.
오디오가 들어가는 부분이 많아서 다 잘라내다보니 부족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고 봐요. 신정환씨 없이 녹화를 한 번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신정환씨를 딱 대체할 사람은 붐이라고 보는데, 당장 딱 신정환씨의 역할을 할 사람은 없다고 봐요. 더 잘하는 걸 떠나서. 그냥 이제 조금 달라진 라디오스타를 인정하고 보면 어느 정도 알려진 누가 와도 잘 해낸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0/09/16 16:31
누가 오더라도 신정환의 빈자리를 느낄 수 밖에 없고 프로그램 분위기가 조금 달라질 거 같기때문에 크게 신경 안 쓰고 있어요.
이미 안정기에 들어간 프로라고 보는질.. 물론 그러다 한 방에 훅 갈수도 있긴 하지만.. 최고는 탁재훈씨지만 탁재훈씨가 들어갈진 좀 의문이고.. 유세윤씨는 이미 무릎팍에 출연중이라 두 프로 연속으로 보는 건 좀 질릴지도 모르고.. 문희준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합니다만 약간 의문부호고.. 누가와도 문희준씨보다 낫지 않다면 문희준도 좋죠. 뭐 듣기론 매주 한 명씩 돌아가면서 출연시키겠다던데.. 언제쯤 그 한 자리가 고정될지 모르겠네요. 정말 붐 제대때까지 돌려막으려나? 흐흐
10/09/16 16:45
개인적으로 여자 MC 하나 들어오는 건 어떨까요
약간 푼수끼 있고 거친 농담 잘 받아주고 노골적인 질문 때릴때 안색 하나 안변하고 질문 때리는.... 그런 여자 연예인 말이죠. 김구라에 대적할만한... (김구라씨가 의외로 여자에게 약하죠;) 그리고 제 생각에 유세윤씨는 아직 내공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김구라와 함께 나온 프로그램을 봤는데 김구라씨의 포스에 압도되어서 거의 말이 없더군요. 아직은 김구라를 다루고(?) 김구라의 말빨, 포스를 상쇄시켜줄 정도의 레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김구라-신정환 라인은 최고였는데... 라스 전편 소장하고 심심할때마다 돌려보는 라스 팬으로 많이 아쉽습니다.(제가 유일하게 보는 예능 프로죠) 어쨌거나 여자 MC 괜찮지 않나요? 어울리는 여자분 몇명 떠오르는 사람은 있긴 한데....
10/09/16 16:42
라디오스타도문제지만 꽃다발도 문제인데..
전일단 탁재훈씨 추천, 그외에 정형돈, 하하도 가능할듯 은빛비님 여자MC 글쎄요 별로 안어울리는것같은뎅;
10/09/16 16:50
제 마음속의 후보들 순위 1김제동- 2장동민-3탁재훈-4유상무
김제동씨가 가장 어울릴거라 생각됩니다. 언제까지 외압에 의해 야인처럼 지내선 안되죠. 그리고 최근에 하는 프로그램도 mbc이니 가능성이 없진 않을 듯 합니다. 김제동의 장점: 일단 토크가 되고, 김국진과 마찬가지로 김구라가 물고 늘어질 아이템이 보이죠.(물고 늘어지는게 씁슬하겠지만 왠지 개그소재로 써먹을 듯.) 단점 : 김국진과 같이 선한 캐릭터로 겹칠 우려가 좀 보입니다. (기존에 깐족대는 캐릭터도 잘 소화했으니 의외로 잘 풀릴수도...)
10/09/16 16:52
없죠...
그자리는 유재석씨가 들어가도 뭔가 부족할듯 싶습니다. 어제의 엉성한 편집은 더 공허함을 느끼게 할 뿐이었던것 같습니다. 탁재훈씨는 좀 느립니다. 신정환씨 자리는 반박자 빠른 엇박인데... 탁재훈씨 요즘 감으로는 한박자 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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