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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9 01:58
저렴한 초밥집(회전초밥집이나 초밥뷔폐)이라면
새우초밥과 도미초밥, 광어초밥을 권해드리구요, 식감을 중요시하신다면 오징어나 문어초밥도 괜찮구요... 초밥집이 고급이라면 개인적으로 참치가 정말 좋습니다.
10/09/09 02:30
한접시(두개)에 만원이 넘었던 오오토로(대뱃살)하구요..
6천원 가량 하는 새우마요네즈 아부리? 요건 한번 가면 한 접시 쯤 꼭 먹습니다..*겉을 익힌 새우를 초밥위에 얹고, 마요네즈를 살짝 뿌린 후 버너로 가볍게 태워주는(아부리) 초밥이었는데..정말 좋아합니다; 보통 꼭 먹어봐야 한다면 연어, 참치(참치는 종류도 다양하니 하나씩 드셔보시는게 좋겠네요.), 장어, 새우(날것이 낫습니다.), 오징어나 문어, 고등어(품질이 좋지 않거나 조리가 미숙하면 비린내가 나기도 합니다.), 게장 김말이(이건 있을지 어떨지..) 정도가 되겠네요. 계란말이를 얹은 녀석도 의외로 맛있구요. 어떤 스타일의 가게인지 모르겠지만 그날 신선한 식재들을 안내하는 곳도 있습니다. 제철과 맞물려 선도가 좋은 녀석들을 드시는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이왕이면 주문해서 바로 드시는 곳으로 가시구요. 회전초밥이라도 주문을 하면 직접 내오는 곳이 있으니 그런 가게로 가시기 바랍니다.
10/09/09 08:07
역삼동이었나, 삼성동이었나, 한국의 초밥왕이 하는 곳이 있습니다. 매실주와 먹던 초밥은 신세계였습니다.
캐나다에서 직송해온 생연어초밥도 훌륭했고, 참치는 물론이고, 전복내장을 살짝 그을린 것도 좋았고, 등심을 겉만 익혀 먹는것도 좋았죠.
10/09/09 08:27
전 광어김치초밥 가장 좋아해요.
묵은지를 깨끗하게 씻어서 참기름같은 고소한걸로 양념(?)한 듯한 맛을 내는데 거기에 두툼한 광어와 함께 먹는 초밥 굉장히 깔끔하면서 맛나요.
10/09/09 08:51
오토로(참치 대뱃살)과 아마에비(단새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오토로야 유명한거지만 워낙 비싼거라 일단 패스.. 아마에비는 일반 새우초밥이 삶아서 밥에 올리는것과 달리 작은 생새우 2마리가 올라간 초밥인데 단새우란 이름답게 정말 답니다.. 이거 처음 먹어봤을때의 충격이란...
10/09/09 09:02
음.. 가장 맛있는 초밥은 모르겠지만 맛있었던 스시집은 기억합니다.
가격이 워낙 후덜덜해서 회사에서 회식떄아니면 가질 못하지만요. 청담동 스시집인데.. 우리나라 초밥왕이신분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스시를 그렇게 좋아라 하진 않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아.. 언제 회식할려나
10/09/09 09:43
도쿄 츠키지 시장을 새벽같이 찾아가서 먹었던
3500엔에 11pcs 짜리 그 초밥맛을 잊지 못하겠네요 그때 깨달았죠 초밥은 씹는게 아니라는걸... 음...그리고 역시 참치가 무난한 진리^^
10/09/09 13:55
초밥을 못먹었었는데 '스시초희'라는 집에 초밥은 정말 비린내없이 살살 녹더라구요~
우니라고 하죠...성게알! 성게알이 들어있는 초밥이 정말 맛있었는데 또 집근처 회전초밥집 성게알은 냄새랑 식감때문에 못먹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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