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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3 00:05
이적 - 다행이다.
너무 오글오글한가요 크크 정말 평소에 존경할만한 모습들을 보여주신 분들께는 써먹을만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써먹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는 광경을 보았다는... 영상 배경음악은, 영상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퇴임식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을게 아니라. 영상이 이런이런 컨셉으로 이런 분위기니까. 이런 음악을 써야겠다가 되어야 하는거죠. 잔잔한 감동컨셉이라면 Yukie nishimura - for tomorrow 를 추천드립니다. 살짝 음악편집을 잘해서 맨처음 도입부분을 영상의 끄트머리로 보내면 사람들 머리끝이 쭈뼛서게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건 그 교수님이 얼마나 존경할만한 분이시냐에 달렸지요 흠흠
10/09/03 00:09
근데 아무래도 시켜서 억지로 영상을 만드시는거 같으시니...
무난한 You raise me up 추천드립니다. 흐흐 영상을 만들 때는 음악을 고르는데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아야 합니다. 시간이 확 가버리거든요. 음악이 중요하긴 한데.. 그거 고르다보면 너무 시간가서... 그래서 평소에 들어뒀던 음악이 많아야해요. 저는 한참 영상 작업 취미들여놨을 때는 일부러 배경에 어울릴만한 음악 찾아서 듣고 그랬습니다.
10/09/03 01:12
이럴때 쓰라고 잔주녁과장님이 연출해주신 음악이 있습니다.
하얀거탑 ost 맨마지막 트랙 In Honor 추천합니다. 첫번째 트랙도 괜찮은데 이게 좀 더 웅장한 맛이 있습니다.
10/09/03 09:18
전 렛잇비 연주곡을 틀었었는데요... 영상에 맞춰서 음악틀어놓으니 꽤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클로징 멘트 비스무리하게 할때
You raise me up을 틀었는데 반응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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