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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3 21:17
혈통이 어찌되는지요? 보통의 요키 강아지(동네에서 제일 잘생긴 개의 새끼라거나, 일반 가정견)이라면 지인을 통하거나 동네의 동물병원등을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고요, 포털의 요키 동호회 혹은 애견분양 직거래 사이트등을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가정용 애완견의 번식을 매우 싫어합니다만(저렴한 분양견중 버려지는 개들의 대부분은 안락사가 됩니다.) 이왕 나온 새끼이니 잘 키우실 분을 찾는게 차선이겠지요.
중요한건 꼭 돈을 받아야 한다는 것. 단돈 십만원이라도 받은 강아지(돈의 값어치를 따지거나, 목숨을 돈으로 평가하자는 게 아닙니다)는 그래도 목숨 부지를 하고 사는 경우가 많지만, 무료분양견은 버려지거나 몇만원에 재분양도 됩니다. 키워보겠다는 각오가 된 사람이라면 평균치의 돈 쓰는 것 정도는 당연히 생각하는 것이고요.. 초딩 중딩중 부모동의도 없이 키우고 싶은 마음에 무료 분양 혹은 단돈 몇만원... 이런 개들은 많이들 버려집니다. 우선 키울 환경이 되는지를 확인하시고 어린친구들에게는 가급적 분양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매달 얼마정도의 돈이 들어간다 정도를 미리 알려주시는 것도 좋고요. 요키 시세는 제가 잘 모르지만 일반 가정용이라면 15-50만원정도까지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제가 다니는 애견사이트에서 한번 논란이 되었습니다만 개값은 주인맘입니다. 주인에게 천만원의 가치가 있을지 오천원의 가치가 있을지에 따르는 것 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동생분께 번식과 분양은 신중하라고 당부드리고 싶네요. 귀여운 마음에 한번 번식했겠지만 전문번식자에게서 번식된 최고의 강아지들도 이미 차고 넘치는게 우리나라입니다. 가정에서 기르다 귀여운 마음에 번식한번씩 하는게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개키우는 분들인데, 너무 많은 수의 강아지가 싼값에 팔려가고 죽임당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0/05/13 21:23
싸이트나 시세에 관한 답은 아닙니다만,
무엇보다도 분양될 강아지들이 잘 자랄 수 있는지를 고려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긴, 혼자 사는 분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싱글 라이프에 애완동물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특히 강아지는 외로움을 심하게 탑니다.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살피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는 집으로 입양보내주세요. 버려지는 동물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10/05/14 13:34
강사모 같은 대형 반려견 카페에 가면 입양게시판에 사진이랑 올리시면 됩니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좋은 분들께 입양가서 사랑 많이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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