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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8 23:26
본인이 끝까지 1루수 자리를 맡겠다고 하고,
기아 프런트측에선 외야로 돌릴려고 하고.. 현 시점에서 1루 수비면에서도 프로야구 탑클레스인 최희섭 선수를 다른위치로 보낼 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그렇게 옥신각신 하다가 사이가 틀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트레이드야 뭐 장성호 몸값이 보통몸값이 아니니까 쉽게 될리가 없겠죠.
10/05/08 23:27
FA 전부터 장성호선수가 조범현감독의 플래툰 기용에 대해 불만이 있었구요.
프론트 입장에서는 FA 신청 안 할 줄 알았던 장성호가 하면서 약간 불편해 하는 기색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계약금 0원에(사실 이게 크죠. FA가 어떻게 보면 계약금 받으려고 하는건데....) 연봉 3억 삭감한 FA 계약이었구요. 장성호선수는 대놓고 태업했고 프론트와 코칭스탭은 이에 맞서서 전지훈련명단에서 장성호선수를 제외시켜버리죠. 결국 서로 기싸움만 하다가 안 그래도 나빴던 사이가 더 나빠진 결과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10/05/08 23:35
1루 백업은 작년에도 장성호 선수보다는 홍세완 선수가 더 자주 나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1루에는 자리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구요..
외야는 장성호 선수가 거부, 지명타자도 나지완 선수와 플래툰 돌리는 것을 싫어합니다. 트레이드는 기아측에서 손해보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과 장성호 선수의 팬들의 반대 때문에 어렵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성호하고 맞바꿀만한 카드도 그리 많지 않은데다 트레이드 성사 직전에 팬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게 나오다 보니 트레이드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아가 손해보더라도 장성호 선수가 뛸 수 있는 구단으로 보내주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10/05/08 23:35
일단 장성호는 1루 주전을 고집하고 있고 기아는 1루에 장성호를 세울 맘이 없습니다.
현재 장성호는 2군에서도 태업아닌 태업을 하고 있고 기아는 싼값에 내보낼 맘이 없습니다. 이게 현재 트레이드도 이루어지기 힘든 이유입니다.
10/05/09 01:00
장성호선수는 지금 KBO의 기록에 관해선 독보적인 양준혁선수의 뒤를 잇는 좌타 교타자입니다.
플래툰보다는 한창 주전으로 뛰면서 충분히 활약해줄 수 있는 선수구요 특히 최희섭선수 막 영입했을때 한말이 '희섭이를 위해서 1루를 양보할 용의도 있다' 이정도로 말한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구단은 냉대하고, 감독역시 자꾸 언론플레이로 흔들고 진짜 억한심정이겠죠 개인적으로 다른구단가서 부메랑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스나때문에 야구에 흥미가 점점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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