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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9 00:01
삼팬은 아니지만 야구팬으로 댓글 달아보자면 사이가 좋지 않다기 보단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그러는거겠죠.
노장들이 당장은 쓰기 좋지만 내년, 내후년을 위해선 신인들에게 1군 기회를 줘야 하니까요. 박한이 선수에 지금 성적은 솔직히 놀랍습니다. 만약 작년에 지금성적 찍으며서 시즌 보냈으면 fa대박도 노려볼만 했을텐데요. 사실 잘하는 선수 9명만 고정해서 쓰는것보단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시즌을 운영하는게 전체적인 실력향상이나 동기부여에도 좋다고 보기때문에 크게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못할때는 적절히 바꿔줘야하는데 그러지 못한점이 아쉽겠죠.
10/05/09 01:47
선감독과 양신, 박한이 선수와의 관계에 대한 소문은 근거없는 낭설입니다...
선감독은 언론 플레이 쪽으로는 매우 영리한 감독입니다... 박한이 선수는 엘리트 야구를 해왔던 터라 은근히 자기 안주할려는 경향이 강했고... 간혹 나오는 주루에 있어서 미스 플레이등 정줄 놓는 플레이 들이 나오기 때문에... 감독 입장에서는 긴장하라는 의미에서 언플을 한것이고... 시즌 초반 박한이 선수가 잠시 빠진건 이영욱 선수에 대해서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고... 그 시도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또한 박한이 선수도 위기의식 속에서 한단계 더 성장해 지금은 크보에서 가장 잘치는 타자이기도 하구요... 양신은 결국 세대교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밀려나는거라고 봐야죠... 물론 이부분은 삼팬들 사이에서도 매우 불만인 부분이고 저 역시 엄청나게 불만스러운 부분이지만... 지극히 감독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올해부터 다시 5년 임기를 보장받았고... 그렇다면 그 어떤 감독이라도 자신의 임기동안 함께 뛰어줄 젊은 선수를 키우고 싶어할 겁니다... 그러다보니 젊은 선수들에게 좀 더 기회가 많이 돌아간 것이고... 그리고 올해 양신타석을 주목해서 보면 좌투수가 145이상 던지는 몸쪽 공에는 거의 대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대 배터리도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노리고 있기 때문에 플래툰 하는 경향도 있죠... 그리고 양신의 기용문제는 시즌 중후반으로 갈수록 양신을 중용할 수 밖에 없고... 이건 벌써 몇년전부터 계속 되어오던 양신 기용에 대한 방식이죠... 시즌초반 : 양신 좀 기용해라!! 선뚱아~~~ 시즌말미 : 어느덧 규정타석 다 채우고 공격 전 부분에서 상위권...;;;
10/05/09 08:14
선감독과 박한이 사이도 좋은편이라고 볼 수 없지만
김응용 전감독이 프로야구 명언록에도 들어가는 "박한이는 정신병자다"라고 좀 깠죠. 사실 선감독도 자기가 애지중지하는 철밥통들 (최형우, 이영욱)들 보다야 박한이 선수를 좋아하는것 같이 보이지 않고 타격 1위할 때도 죽창 6번 박는건 진짜 좀 의아(지난 토요일부터 5번으로 올라왔습니다)하긴 합니다. 게다가 자기가 싫어하는 양준혁 선수와 거의 10년째 한솥밥이라 무지 친하죠. FA계약에서도 박한이 선수가 삼성에서 한거에 비해 홀대를 받은것도 사실이구요(요즘 박진만을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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