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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3 02:41
오른쪽 가슴 배와 접히는 부분이요? 음... 무식이라도 동원해보자면 담결석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횡격막과 근접해있으니 숨쉴때 아프실수도 있고요... 최소한 CT찍고 정밀검사 해보셔야겠네요.. 쾌차하세요...
10/04/13 02:54
증상으로 볼 때 폐 기흉인 것 같네요.
흔히 허파에 바람들어갔다고 하는 그 병인데 폐포가 파열되서 늑막에 공기가 들어가게 되고 그게 폐를 압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심하지 않으면 4~5일 정도에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게 재발률이 워낙에 높은 병이라 대학병원 흉부외과에 찾아가 보시기를 꼭 권합니다. 병원에서 일단 공기를 빼고 상태가 빨리 호전되면 그대로 퇴원 할 수 있지만 심한경우는 수술을 해야합니다. 저는 님과 똑같은 증상으로 4일만에 병원에 찾아갔는데 그날 바로 입원하고 이틀 지켜보다가 나아지지 않아서 수술받고 1주일정도만에 퇴원했습니다. 고3때 재수때 재발해서 고생 엄청 하긴 했지만요....... 자세한 내용은 기흉으로 검색해보면 많이 나올거에요.
10/04/13 03:08
랩교님// 뭐.. 어디 박거나 한건 없는데 그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픈쪽 가슴으로 엎드려 자고 있더라구요.. 왼쪽은 벽에걸려
붕 떠있고 그래서 처음에 그냥 넘어갔는데 금이 간거일수도 있겠네요..
10/04/13 03:14
크로노너트님// 흠.. 그러고보니 오래전에도 이런일이 한번 있었던것 같은데.. 그땐 그다음날인가 바로 나아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음.. 역시 아침에 일찍 병원에 가봐야 확실하겠네요.. 흐.. 정말 스스로 병원가길 결심한게 이가 아팠을때 한번뿐이었는데.. 하 정말 너무 힘드네요..
10/04/13 03:18
납덩이님// 음 아마 담결석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나 모르겠네요.. 근데 담결석은 민간요법 광고가 엄청 많네요. 흐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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