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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6 18:37
역전극은 아니지만 첼시팬으로서 2007년 3월 11일 FA컵 8강 첼시vs토트넘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토트넘에 무려 전반에 3-1로 당하고 있다가 후반 40분 넘어 극적인 동점골.. 그리고 결국 FA컵 우승을 들었다고 합니다. ^_^ 극적인 동점 or 역전은 토트넘이 많이 당하더군요. 일명 토트넘 극장..크크크-
10/04/06 18:39
99년 수원 대 포항이었던것 같은데 수원 홈에서 3:0으로 지다가 4:3으로 역전.... 당시에 수원이 10경기 이상의 무패 기록을 세우고 있었던 시점 같은데요... 직관해서 기억에 남는 듯하네요...
10/04/06 18:42
02-03시즌이었나 03-04시즌이었나;;기억은 잘 안나는데 OT에서 토트넘 대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있었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먹히고 맨유 침몰분위기로 갔었는데, 퍼거슨 감독님의 헤어드라이어가 빛을본 경기였죠. 후반이 끝날때의 스코어는 5-3...
10/04/06 18:48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한일전
96-97 프리메라리가 바르샤 대 발렌시아전- 97년 아시아최종예선 한일전- 도쿄대첩 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예선 스페인 대 나이지리아 98년 프랑스월드컵 8강(?) 브라질 대 덴마크 02년 한일월드컵 16강 한국-이탈리아 대충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 입니다;;;;
10/04/06 19:17
05-06 챔스였나...
밀란 vs 데포르티보 전이요. 1차전 밀란이 4:1로 이겼는데 2차전에 데포르티보가 4:0인가 이겨서 다음 라운드 진출했어요. 몇 강인지도 기억 안나지만요.
10/04/06 19:36
'데일리 미러' 선정, '최고의 추격전' 명경기 Top 10
10위 포트 베일 4:4 퀸즈 파크 레인저스, 2부 퍼스트 디비젼, 1997 (퀸즈 파크 레인저스: 마지막 5분 동안 4골을 득점하며 4:4 무승부를 기록) 9위 토트넘 3:5 맨유, 프리미어 리그, 2001 (맨유, 전반전에 3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5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둠) 8위 트란메어 4:3 사우스햄튼, FA컵 5라운드, 2001 (트란메어, 3:0으로 뒤지다 4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거둠) 7위 유벤투스 2:3 맨유, 챔피언스 리그 4강전, 1999 (맨유, 경기 초반 2골을 실점했음에도, 3:2 역전승을 거둠) 6위 에버튼 4:4 리버풀, FA컵 5라운드, 1991 (에버튼, 리버풀이 득점할 때마다 총 4번의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4:4 무승부를 기록) 5위 토트넘 3:4 맨체스터 시티, FA컵 4라운드, 2004 (10명이 싸운 맨체스터 시티, 3:0으로 뒤지다 4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둠) 4위 루턴 3:2 아스널, 리틀우드컵 결승, 1998 (루턴, 종료 9분 전 2:1로 뒤져 있던 상황에서 아스널의 페널티킥을 막은 후 2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둠) 3위 블랙풀 4:3 볼턴, FA컵 결승, 1953 (블랙풀,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3:2로 뒤져있다가 3분 만에 2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둠) 2위 맨유 2:1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 리그 결승, 1999 (맨유, 뮌헨에게 1:0으로 뒤져 있다가 종료 직전 2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거둠) 1위 리버풀 3:3 밀란, 챔피언스 리그 결승, 2005 (리버풀, 전반전에 3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기적과 같은 3골을 득점. 이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둠)
10/04/06 19:44
웬만한 경기는 다나온듯 하네여
저는 00 01시즌인가 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 경기 추천해드립니다. 시즌마지막경기였는데 발렌시아를 이겨야만 담시즌 챔스 진출권 딸수있는 경기였나 암튼 그랬는데 히바우두의 해트트릭으로 3 : 2로 승리합니다. 그 2:2에서 마지막 골은 역사상 가장 멋진 오버헤드킥이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짜릿한 순간이었죠
10/04/06 19:53
멀리갈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이번 시즌 초에 있었던 맨체스터 더비(in OT) 오언의 역전골로 맨유가 4:3으로 승리한 경기요...
10/04/06 20:14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맨유에서 베컴이뛸때 후반 3~5분동안 3골인가(베컴의 큰힘?으로) 넣어서 이긴경기가 스쳐가는데 혹시 무슨 경기였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10/04/06 20:45
'극장경기의 대명사' 리버풀의 팬으로서 몇경기 추천해드립니다.
0708 챔피언스리그 8강 리버풀 vs 아스날 2차전 in 안필드 : 엄청난 반전드라마가 펼쳐진 명승부~! 0405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리버풀 vs 올림피아코스 in 안필드 : 리버풀은 반드시 두골차 이상으로 이겨야만하는 상황, 과연? 0809 챔피언스리그 8강 첼시 vs 리버풀 2차전 in 스탬퍼드브릿지 : 1차전에서 3대1로 패해서 반드시 두골차이 이상으로 승리해야하는 상황에서 펼쳐진 처절한 승부! 한 요정도 추천합니다. 풀버전추천합니다만 구하기 어려우시면 하이라이트라도 꼭보세요!
10/04/06 21:29
http://video.nate.com/208022518
이경기요. 무패기록을 앞두고 있던 아스날이 보로에게 3골이나 먹히고 끌려가다가... 뒤집어버렸죠. 수비 못하고 패스랑 슛만 잘하면 축구는 이길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준 경기죠(...)
10/04/06 23:06
2002월드컵 예선 잉글랜드vs그리스
그리스에게 지면 플레이오프로 떨어지지만 무승부만해도 월드컵에 올라가는 상황. 2:1로 지고 있는 상황. 경기종료직전... 베컴의 오른발 프리킥... 동점골... 이장면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10/04/06 23:14
다른거 필요없이 몇년전 0607떄 레알이 우승할떄죠.
33R 세비야전은 60분까지 지고있다 교체된 구티매직으로 순식간에 역전.. 34R 에스파뇰전 3:1로 지고있다가 89분에 역전골.. 35R 레크레아티보전 로스타임 마지막 공격.. 역습에서 카를로스 결승골(득점후 곧 경기종료) 그리고 환상의 37R 사라고사전 지고있다가 90분에 반니의 동점골 동시에(90분) 바르카는 밀리토에게 동점골을 먹음. 38R 마요르카전 60분까지 답답하게 막히고 지고있다가.... 79분 역전골. 위는 33R부터 6경기가 말도 안되는 각본이래도 안믿는 경기가 나왔으며. 저중 한경기라도 성립이 안됐다면 레알은 우승을 못했죠. 특히 37R는.... ㅠㅠb
10/04/07 03:15
유로 2000 결승전 프랑스vs이탈리아도 빼면 섭하죠.
델베키오가 선제골 넣고 89분까지 리드 지키면서,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뛰어들어올 준비만 하고 있었는데, 윌토르가 찬물 끼얹더니 트레제게가 골든골로 뒤집어 엎어버렸습니다. (새벽에 이태리 응원하면서 생방으로 봤는데, 아주 허탈함의 극이었죠) 결과론적으로 결정적 찬스 두 번 날려먹은 델피에로, 윌토르가 골 넣을때 알을 깠던 알베르티니가 아주 역적이 됐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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