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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5 22:13:08
Name WraPPin
Subject 유부남분들께 질문(아이는 어떻게해야 생기는건가요?)
솔로부대에서 탈출하여 이제 6개월된 신입 유부남입니다.

아내가 아이를 너무 가지고 싶어합니다.

저는 그냥 자연스럽게 생기면 그냥 좋겠다...라는 생각인데 말이죠.

아내가 너무 아이를 바라기 때문에....

2달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아내의 매직데이(??)후 기일에 맞춰서 두달간 2주씩 거의 하루도 쉬지않고(??) 노력했지만...

며칠전 아내가 매직에 걸리더군요....

조준도 제대로 못하냐며.......욕은 욕대로 먹고....

살은 쪽쪽 빠지고....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한방에 끝내는 비법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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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창트롤
10/04/05 22:20
수정 아이콘
진짜 원하신다면 이런데 질문하실게 아니라 병원을 가셔서 우선 검사를 받아보셔야죠.
Cazellnu
10/04/05 22:24
수정 아이콘
가까운데서 비슷한문제로 고생하는분을 봤는데 일단 병원부터 가 보셔야 합니다.
WizardMo진종
10/04/05 22:25
수정 아이콘
잠깐 지나가면서 봤던 여성잡지에 의하면

'가능한 날' 에 한번 말고 여러번 집중적으로 사격을해서 확률을 높히라고 책에서 봤네요,,,

그리고 깊이가 중요하다고,,
건방진사탕
10/04/05 22:30
수정 아이콘
아내분과 같이 병원에 가보세요..
honnysun
10/04/05 22:33
수정 아이콘
이거 웃으면 안되는데 '욕은 욕대로 먹고'에서 웃음이..

이 아이라는게 말이죠. 두 분 다 문제가 없다고 해도 운이 참 필요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주위에도 참 안되는 커플도 봤는데, 한방(?)에 성공한 커플도 있고 말이죠.
혹시 모르니 병원도 한 번 가보시고,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너무 많이 하다보면 정자가 버텨날런지 모르겠군요. 이쪽은 좀 해박한 분의 도움이..
공상만화
10/04/05 22:44
수정 아이콘
유부남은 아니지만 조언을 하자면
먼저 산부인과와 비뇨기과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시고요.

체온검사으로 적당한 날을 측정하신다음
3~4일전부터 남자 분은 장전을 해주신 다음
지정일에 여러 번*-_-*사격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살이 더 빠지시겠네요...ㅠ.ㅠ

사격 후 여자 분은 중력의 법칙에 따르시는게 좋구요.
영화 '하루'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남자 분은 술 담배 끓으시는건 당연하구요...
Christian The Poet
10/04/05 22:57
수정 아이콘
결혼한지 6개월이 되었다면 아직은 임신을 하지 않아도 이상한 시기는 아닙니다.
그래도 우려가 되신다면 산부인과 중에서 불임 전문 병원을 가시면 적절히 해결해 줍니다.
강북쪽에 사신다면 마리아 병원이 가장 믿을만 하고 강남쪽에 사신다면 미즈메디 병원이나 차병원을 가보세요.
서울 밖에 사신다면 거기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정 불임전문병원을 갈만한 곳을 모르겠으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같이 들러서 소개해 달라고 할 수도 있고요.
정액검사, 자궁검사, 배란검사 등등 부부의 생리,해부에 관한 검사부터 시작해서,
배란유도제 투여 등등 프로토콜에 따라 쭉 해결해주니 한 번쯤 방문해 보도록 하세요.
다만 비용은 좀 듭니다..
10/04/05 23:10
수정 아이콘
전부 답변 감사합니다

무조건 한다고 성공하는게 아니군요;;

좀더 과학적으로 접근을 해보록 하겠습니다.
10/04/06 00:49
수정 아이콘
요즘 여자분들 아기 안가지려고 하시는 게 보통인데, 부인께서 아기를 정말 원한다니 너무 보기 좋은 거 같아요.
Zakk Wylde
10/04/06 00:51
수정 아이콘
두 분 모두 술 마시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제 후배 녀석이 이번에 그래서.. 생겨버린 결혼을 하게 됩니다..
Minkypapa
10/04/06 05:26
수정 아이콘
이 표적은 제가 명사수라고 할수 있는데요. 부담감을 가지기 시작하면 정말 초조해지죠.

일단, 부인은 folic acid를 복용하고 영양을 충분히 하면서 몸을 만들고
남편 역시 4-5일 금욕한 상황에서 잡힌 날짜에 경건한 마음으로 작업에 충실합니다.

횟수를 늘려서 확률을 올리는 방법과 결합+중력의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는데,
무엇보다 정성이라고 하죠. 일상적인 마인드로 말고, 의식/혹은 과제를 치룬다는 생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실수로 들어서는 부부들은 아이 들어서는게 어렵다는걸 모릅니다. 계획없는 임신은 정말.. 쉬운게 아니에요.
To be with you
10/04/06 11:57
수정 아이콘
임신 가능일에도 하루 종일 다 같은 확률은 아닙니다.
특정 시간대에 신체적으로 임신 가능성이높은 시간대가 있습니다.
(님께서 같은 시간대만을 고집하셨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권합니다.)

이 시간대를 찾아내는 방법이 난해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임신가능일 10~15일에 걸쳐서 시간을 달리 숭고한 거사를 실시합니다.
2시간 간격입니다. 1~3/3~5/5~7.... (총 12회를 다른 시간대에 진행하셔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임신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살이 더 빠지셔야 하지만 생명만드는 일은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기필코 성공하셔서 결혼생활의 보석을 획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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