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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1 20:35
EPL도 중하위권 수준은 별로 높지 않습니다.
개인기와 패스플레이는 보기 힘들고 롱볼+몸싸움+거친태클의 조합일 뿐이죠. K-리그의 수준도 그렇게 낮은 것만은 아닌데 한국 국가대표라면 중위권(10위권?)은 하겠죠.
10/03/31 21:05
거기가서 그팀으로 뛴다는건 선수도 고정적으로 변하지 않고 조직력은 상승한다는건데 탑4는 어려워도 10위권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10/03/31 21:14
Big4의 경기에 눈이 쩔어서 그렇지, 실제로 강등권 팀들과 맞붙으면 충분히 이깁니다. 그건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사실이죠.
10/03/31 21:14
강등은 당연합니다라고 쓰고 생각해보니 그래도 공격진은 괜찮군요.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중하위권 팀이라고 해도 기본 하드웨어가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리그 중위권인 풀햄의 경우 유로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었고, 리그 강등or중위권은 볼튼 역시 몸빵은 대단하죠. 잘 하면 대략 강등을 면할 순 있을 듯...
10/03/31 21:26
중위권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 우리나라의 유럽파 선수들은 문화나 언어가 전혀 다른 환경에서 뛰고 있습니다. 언어나 문화, 편견 때문에 유럽에서 실력을 100프로 펼치치 못한 선수도 많죠. 팀이 통째로 프리미어에 간다면, 선수 개개인이 유럽 진출할때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을 할 것 같습니다.
10/03/31 21:58
국대가 가서 클럽처럼 내내 같이 훈련하고 호흡맞춘다면
10위권 안쪽까진 무난하게 갈거같군요 첫해에는 잘 모르겠고 어느정도 적응한 두번째 해 이후부턴요
10/03/31 22:46
무슨 프리미어가 신의 리그인줄 아시는 분들도 있네요..
반대로 영국 국대가 k-league 에서 뛰어도 아챔이나 나갈 수 있을런지..
10/03/31 23:04
프리미어 중상위권 이상은 올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위권 팀에서 볼수 있는 득점을 확실히 해낼수 있는 선수가 안보입니다. 괴물같은 공격력을 가진 선수가 둘 정도만 있으면...우리도 8강은 꿈이 아닐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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