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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9 08:26
언더테이커나 숀마이클스 같은 초인기 선수들은 자기 몸이 경기를 치룰 수 없는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당하거나
인기가 없어지거나 하지 않으면 왠만하면 안짤립니다. 호건도 한 몇년 전에는 wwe에서 락하고도 대결하기도 했구요. 릭 플레어도 다 늙은 나이에서도 경기도 했었죠. 아마 우리가 익숙한 메인이벤터급 멤버는 이상한 사건 터트리지 않는한 거의 안짤립니다. 왜냐면 돈이되거든요. 새로운 선수들이 유입하긴 하는데 그 선수들은 선수생명이 매우 짧습니다. 인기를 못얻거나 실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계속 잡만 해주다가 결국 떠나게되죠.
10/03/29 08:27
우리 방송이야 별로 안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날마다 미국 전체를 돌아다니며 경기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강하고 짜고 치는건 있지만 그 행동 자체는 실제죠. 피가 난다던가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던가 하는 것들.. 당연히 진통제 같은건 필수고 기타 약물복용 등등. 확실히 뜬다면 돈을 벌고 인기는 얻을 수 있으나 그에 따른 엄청난 고통이 있다고 하네요.
10/03/29 08:50
질문에 잠깐 묻어갑니다만,
요즘도 미국에서 WWE가 돈이 되나요? UFC나 다른 격투기들이 많아져서 예전같지 않을텐데.. 현재 미국내에서 WWE의 팬 점유율이 얼마나 될까요?(UFC와 비교해서..)
10/03/29 09:20
직장으로썬 별로죠. 고용안정성도 쓰레기같고,wwe를 관두면 3달동안 미국내 타단체에서 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극소수의 선수는 은퇴후 wwe의 직원으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흔한 일은 아닙니다.
10/03/29 16:28
호간과 워리어의 빅매치를 가슴두근거리며 본게 엊그제이긴한데
요즘은 몇몇말고는 몰라서 잘 안보게 됩니다. 어스퀘이크, 빅보스맨, 홍키통키, 밀리언달러, 퍼펙트, 스네이크등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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