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29 01:21
네이버까페 유랑가셔서 찾아보세요 비행기 티켓도 다 맞춰서 올라옵니다. 다음까페도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사람제일 많은곳 가시면
될거고요 유럽여행책도 하나 사시고요 더불어서 도서관등에서 여러권 최신판으로 빌려서 보세요 하나사시는거는 여행가셔서도 들고 다니실만한걸로 고르시고요 개인적으로는 가고싶은 도시부터 정하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 말고 도시요
10/03/29 11:29
여행 테마를 정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축구에 환장하는 세명이 간지라, 축구 & 올림픽을 테마로 잡고, 각 나라의 올림픽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주말에는 축구를 보러 다녔습니다. 문화적으로 박물관을 다니는 것도 좋지만, 역시 미대생 정도가 되지 않는 한은 보다가 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루브르나 바티칸 정도말고는 그렇게 기억에 남는 박물관이 없네요. 사실 저희는 기말고사 공부하다가 아주 급조해서 만든 그룹이라, 준비도 짧게 하고 갔는데, 그런대로 괜찮게 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영국 공항에 내릴 거 아니면 영국 들리는 시간에 다른 대륙쪽 국가 2군데를 더 들를 수 있으니, 영국을 넣을 경우와 안 넣을 경우를 일단 생각하시구요. 일단, 가고 싶은 나라를 고릅니다. '유렵 여행 100배 즐기기' 책으로 보면서 짰는데 그런대로 괜찮게 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라를 고른 후에는 나라의 위치를 고려해서 동선을 짜고, 머물 날짜를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짭니다. 제가 갔을 때는 '네덜란드 -> 독일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 스위스 -> 스페인 -> 프랑스 -> 네덜란드'로 동선을 짰습니다. (29박 30일) 그 후에 세부계획을 짜고 숙박을 예약합니다. 한인민박도 괜찮긴 했는데, 다녀온 입장에서는 그냥 호스텔 같은 곳에 머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한인민박의 경우에는 한국 사람도 많고 또 꽉꽉 채워넣는 경향이 있는지라 가끔 한 방에 12명씩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도 밥이 한식으로 나온다는 점과 서로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된다는 점에서 장점도 있습니다. 만약 세부계획을 자세하게 짜실 거라면 한인민박에 갈 필요가 없을 것이고, 좀 그날그날 짜는 경향이 있으시다면 한인민박을 추천합니다. 그날그날 짜는 거라면 서로 정보공유를 통해서 특히 좋은 곳 같은 곳을 추천받아서 동선을 짤 수 있거든요.
10/03/29 11:30
간단히 말씀드리 자면,
'날짜에 따른 코스 선택 -> 교통편 정하기 -> 세부 일정 짜기' 이 정도 겠군요. 주의 사항이라면, 각종 변수나, 나라별 화폐(유로 안쓰는 곳도 있어요), 유레일 패스가 사용 안되는 구간이나 교통편 등이 있겠구요. 숙소 같은경우, 저 같은 경우 처음 도착한 나라만 예약을 했구요, 나머지는 다 현장서 어찌저찌 하니 다 구하게 되더군요.. (예외도 있었지만 아주 특별한 케이스라;;)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네이버 카페 유랑이 각종 정보 얻으시는데 좋으실 겁니다. 일찍 준비하고, 미리 알아 볼수록 재미는 늘어나고 비용은 줄어 든다는 사실~! 패키지가 아닌 자유 배낭 여행이시면, 그만큼 변수도 많고 고생도 하지만 그만큼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격게 되실겁니다. 여행 일정이나 코스는 자유여행이니 만큼 변수가 생기면 유연성 있게 대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