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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9 00:11
실책으로 기록된듯한느낌이네요. 수비수실책이없다면 내야땅볼에 당연히 홈포스아웃시키고 잘하면 병살이죠-_-....
헌데 1루에 주자가 있던없던 타자는 쳣으면 무조건달려야되는데...무슨상황이셧나요?
10/03/29 00:11
희생타가 아닙니다. 아닌건 확실한데 설명하기엔 내공이 부족하군요. 다른분이 해주실겁니다. 흐흐
타수에는 땅볼로 포함되어 타율은 깍이면서 타점은 1점이 추가됩니다.
10/03/29 00:13
흔히 말하는 희생땅볼이네요.
하지만 보통 희생땅볼은 타수에 포함 시키고, 희생 번트,플라이하고는 구분하죠. 아무래도 의식적으로 땅볼을 '희생'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범타처리 하는 것이죠. 즉, 일부러 땅볼을 쳐서 타점을 유도했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안타치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범타가 되었다고 보는 관점인 것이죠. 타점은 보너스.. 참고로 타수에 포함되지 않는 타자 행위는 희생번트, 희생플라이, 히트바이피치볼, 볼넷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실책으로 인한 출루나 야수선택도 모두 타수에 포함돼서 타율을 깍아먹죠. 야선도 애매한게 주자 2루 상황에서 발이빠른 주자가 3루 방향 단타를 쳐서 아슬아슬하게 1루에서 승부가 가능한경우 괜히 주자때문에 야수 선택이 되어서 타율을 깎아먹는 경우가 있죠. 주자만 없었다면 단타가 될 수도 있는데 말이죠. 타율, 즉 안타가 되는 환경은 이렇게 불명확하고 어찌보면 작위적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최근에 ops같은 세이버매트릭스에 의한 다양한 스탯들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죠.
10/03/29 00:17
http://100.naver.com/100.nhn?docid=788437
여기 보면 번트랑 플라이만이 희생타라고 인정된다는군요..
10/03/29 00:34
앗..그렇군요...땅볼은 희생타로 안 들어가는군요...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오늘 또 이렇게 하나 배워가네요..^^
아..타율 관리 해야 하는데..이렇게 아웃카운트 하나 늘리면 안되는데..다음에 더 잘쳐야 겠네요..답변 주신분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10/03/29 00:51
http://blog.naver.com/sakers10?Redirect=Log&logNo=20011342361
'희생타'에 대한 자세한 규칙이 적혀있습니다. 윗분이 적어주신 대로 땅볼로 인한 타점은 의도적인 타격기술에 의한 타점이 아닌 야수의 수비가 어우러져서 만들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타수에 들어가는 걸로 압니다. 그럼 여기서 걸리는게 희생플라이인데, 40년대까지는 희생플라이도 타수에 들어갔지만 지금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희생플라이를 의도적인 타격기술에 의한 타점생산으로 보기 때문에 이렇게 바뀐건데 논란이 조금 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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