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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9 01:51
이를 설명해주는 통계적 지표로 교육투자 수익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학력간 차이가 이후 경제적 수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통시적으로 비교가 가능하죠 가령 5,60년대에는 고등학교를 나오는 것보다 초등학교를 나온 것이 향후 경제수익이 더 높았습니다. 90년대 이후에는 대졸의 교육수익률이 가장 높으며 아직 대학원졸업자보다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통계적 경향으로 반례도 있을 수 있겠죠. 또한 전공별, 혹은 대학간의 교육수익률 차이는 또 다르게 재봐야겠지요.
10/03/29 08:26
저번 정모 때의 기억으로는 20대 후반이거나 이제 막 30대가 되셨다고 들은 거 같은데 ^^;
지금 당장 모아둔 돈만 생각하면 당연히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돈번 게 더 많을 수 있겠죠. 근데 고졸과 대졸은 일단 시작 위치가 다르고 거기서부터 쌓여나가는 것도 다릅니다. 몇 년만 지나면 그거 추월하는 건 금방이죠. 뭐... 고졸 후 바로 사업을 했다거나 해서 훨씬 더 벌 수도 있긴 하지만.. 제가 말하는 건 일반론적인 측면입니다. 대학원 나오고 박사까지 가고 그런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대학 생활이 직업 자체는 아니라도 알게 모르게 도움되는 것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인맥이라는 측면도 그렇고, 여러 가지 경험적 측면에서요. ..라고 생각은 하는데 요즘 같은 취업 빙하기 + 학자금 대출을 생각한다면 별로 메리트가 없을지도...라는 생각도 좀 들긴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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