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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8 12:36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중요 부분을 통채로 암기해 버리는 방법을 썼습니다.
심지어는 중간중간의 애드립마저도 다 설정해놓고 했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처음에는 발표의 흐름별로 정리해서 중요 부분을 암기하며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에 익숙해져야죠
10/03/28 12:40
음, 일단 발표같은 경우 정말 많이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간단한 발표라도 연습을 충분히 하지 않고 나간다면, 괜히 쑥스럽고, 할 말도 잊어버리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분짜리 발표라도 몇시간씩을 들여서 연습하고 충분히 숙지해서 나간다면 버벅데는 경우가 많이 사라지죠 항상 마음속으로 '쪽팔려, 부끄러워, 못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이 방해가 되는데 자신이 다른사람들보다 잘났다고 계속 세뇌후 발표하시면 조금 나아질 듯 합니다 결국, 제가 생각하기에 발표는 충분한 연습입니다 연습없이는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제 실력 발휘못합니다 앞에 동생이나, 형 세워놓고 완벽하게 될 때까지 한번 연습해보세요 좋은 대학생활 하세요!
10/03/28 12:40
우선, 남들 앞에 서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도 울렁증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남들도 다 그런 것이니 마음을 편히 가지시구요.
발표가 걱정되시면, 앉아계신 사람들의 눈을 마주치지 않으시면 좋습니다. 눈을 잘 마주쳐야 좋은 발표자입니다만, 어려우니까요. 그냥 사람들 없고 혼자 이야기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구요. 조금 괜찮으시다면, 한 사람만 보고 발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쳐준다? 전달해준다? 이런 생각으로요. 기왕이면 교수님이 좋겠죠? 청중에 대한 반응은 그러한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다음에 눈을 마주치면서 파악하는 것이 좋고, 이러한 반응파악이 익숙해지시면 그때에는 유머도 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괜한 유머는 그 전까지는... 분위기를 흐려서 도리어 긴장하게 하는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0/03/28 12:49
각종 사회 경력이 있고, 발표의 신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으로서
발표는 경험과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은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 그리고 발표내용에 대한 자신감도 있어야합니다. 위에분들 말씀대로 연습도 도움이 상당히 됩니다. 사람들 앞에서 한다는 마인드트레이닝보다 발표내용을 완벽 숙지하고 발성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연습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도움 되더군요.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그리고 경험도 많이 작용하니 많이 해보시는 버릇을 가지시면 처음은 어려울지라도 차차 좋아집니다.
10/03/28 12:51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통암기입니다.
단순히 대본만 만들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가는 걸음걸이부터 시작해서 슬라이드를 넘기는 것 동작부터 마지막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모조리 몸에 익혀서 나가는 것이죠. 시간은 꽤나 많이 걸리겠지만 제대로만 외우면 확실히 자신감이 생기고 잘 됩니다. 5분 정도 발표라면 10번만 시뮬레이션 해보면 어느 정도 익숙해 질 것 같습니다.
10/03/28 13:15
전 처음 발표할때 ...
몸을 떠는건 물론이고 목소리까지 떨고 있었습니다-_-........ 그게 화가나서 계속 발표를 맡아서 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턴 농을 던지고 있더군요-_-.. 제가 생각하는 발표는 리허설과 자신감 거울 보시고 수십 수백 수천..번 리허설을 하시면 자연스럽게 발표내용은 암기가 되어가고 점점 PPT와 자료보다는 정면을 보고 이야기 하실수 있을껍니다. 하시면서 청중을 자연스럽게 보는 자세가 나온다면 더 좋겠죠. 발표는 경험(리허설포함)과 자신감 입니다.
10/03/28 14:39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전 무대 공포증 때문에 첫 발표때 우왕청심원 먹고 했어요. 그리고 5분 발표에 예상 질문까지 다 준비해서 외우고 결국 발표가 끝나고 나니 그 후부터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가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발표는 실패하면 점점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첫 발표에 모든 걸 걸겠다는 맘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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