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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7 10:04
두부김치?? 괜찮지않나요~~ 집에서 가끔해먹는데.
그냥 마트에서 두부사다가, 후라이팬에 참기름으로 볶은 김치와 먹으면 소주안주로는 괜찮더군요..^^
10/03/27 10:10
파르페를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수있습니다
크래커에 재료를 대충 썰어얹어먹거나... 뭐 간단하게라면 비엔나소세지 볶아먹어도 맛있던데요 하지만 집에서 먹을땐 거의 과자였네요 전; 흐그흐그
10/03/27 10:34
이께다시도후를 즐겨 먹습니다.
원래는 녹말뭍힌 두부를 튀는기는 것인데 전 프라이팬에 지진다음 위에 간장양념를 뿌린다음에 먹습니다. 간장양념은 두부 한모 기준으로 간장2, 설탕1/3, 마늘1/2, 물1 입니다. 기준은 밥 숟가락 기준입니다.. 맥주안주로 좋구요. 여유가 있으면 가쓰오부시를 뿌리면 좋지요.
10/03/27 11:23
여성분을 위한 상큼 안주라... 위에서 나온 의견들 외에 한두 가지 재료로 짧은 시간에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건 일본 스타일의 시금치 깨무침,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로 순식간에 만드는 카프레제, 샐러리와 마요네즈,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 볶음, 올리브유와 마늘, 마른고추 등 상비재료만으로만으로 간단한 스파게티 등요. 아, 오믈렛도 한두 번 연습해서 맛있게 만들 줄 아시면 좋습니다. 그냥 아는 동아리 후배였던 제 아내님이 저와 엮이고, 결혼까지 가게 된 게 방과 후에 제가 만든 밥 얻어먹으러 자취방에 오시기 시작하면서였거든요. 그러니 힘 내시길. (지금은 아내 요리 실력이 더 일취월장해서 일주일에 세 가지 발효빵을 굽고 있습니다..;;)
10/03/27 12:07
여자들은 치즈계란말이를 좋아하더군요.
소주 안주로는 조금 느끼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제법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맥주하고 같이 먹으면 더 좋고요. 그리고 요즘 마트 가면 훈제오리 많이 파는데, 그걸 야채와 같이 무쳐먹으면 안주로 아주 좋습니다. 약간 값이 쌔긴 하지만 요즘에는 할인해서 많이 팔더군요. 마트 문 닫을 시간쯤에 가서 사보면 꽤나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10/03/27 12:19
요리책을 사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점에가면 자취생에게 필요한 레시피 같은 이름의 책이 꽤 있습니다. 저도 하나사서 보고 있습니다.
술안주도 있고 요리도 있고 등등 손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요리는 잘해보이는(?) 책이 꽤 있더라고요.
10/03/27 12:52
그 여우분께서 말씀하신대로 피자 + 소주가 의외로 궁합이 좋습니다.
소주에 피자안주를 전문으로 파는 술집도 있지요. 그리고, 소주안주는 집에서 만들어 먹지 마세요. 야식집에 양보하세요;;; 해 먹는건 괜찮은데 다음날 치우려면 힘들어요;; 그래도 한가지 추천하자면, 돗나물(돌나물, 돈나물 등등으로 불리는;;)을 초장에 살짝 버무리면 맛이 정말 좋습니다. 밥반찬으로도 괜찮아요. 더불어, 안주를 만들어 줄 때 얻는 호감의 공식은 이렇습니다. 호감 = 맛 / 시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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