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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6 23:08
저희집도 저랑 세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20살 이후에는 아침 첫차로 들어오건 2박3일을 밖에 있다 들어오건 연락만 되면 거의 터치가 없었는데 여동생의 경우는 12시만 넘어가도 사단이 났었습니다. 오빠라 그랬는지 몰라도 동생도 별 불만없이 받아들이는 듯 했구요..
10/03/26 23:12
저희집도 두살 아래의 남동생이 있는데 동생은 전화연락없이 외박해도 오케이지만 전 밤 12시만 넘어도 전화기에 불이 났죠.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저야 뭐 글쓴님처럼 그렇게 밤 늦게까지 노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적당히 끊고 들어가지만, 누님 입장도 이해는 가는데요. 아무 일도 없고 잘 놀고 있는데 위험하다고 집에 들어오라고 하면 같이 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김새고 또 세상이 흉하다고 해도 그걸 직접 당하지 않으면 잘 모르니까요. 저도 밤 12시 넘어서 피시방 간다고 부모님 몰래 들락날락 하곤 했는데 별일 없었는걸요.
누님 입장에서는 그게 꽤나 서운했나봅니다. 사실 저도 친구집에서 자고 외박하고 싶고 그런데 동생은 남자라고 오케이고 저는 여자니까 안되고... 아니 그냥 동성친구 집에서 잔다는게 그것도 안되나? 하고 짜증날때가 가끔 있어요. 여행도 여자니까 안된다고 하시고. 에고.
10/03/26 23:24
정지율 님 말씀처럼 누님께서는 아무래도 서운하셨던 걸 겁니다..
활동에 제약이 너무 많았을 테니까요... ( 갑자기 느닷없지만 정지율 님 여성이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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