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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16:17
얼마전에 정동진을 1박2일로 가본사람으로써........... 만약 누가 저에게 정동진에 다시 가자고 한다면 싸닥x을 날리면서 말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정이 매말라서인지는 몰라도, 전에게는 정말로 볼거리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정동진의 물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물론, 제가 남자혼자서 여행을가서 그럴수도 있지만, 예전에 다른 곳을 가봤을때보다 더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커플이시니 저와는 다른 결과를 얻을실거라 생각합니다. 우선은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동진은 강원도 오지(?)쯤 되는거 같습니다. 버스가 한시간에 1대씩, 그리고 택시는 강릉에서 콜로 부르는 관계로 비용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이동하시는데 차가 있으셔야 구경하기 좋습니다. 정동진역 바로 앞쪽에 렌트카를 해주는 곳이 있을 겁니다.(렌트는 하지 않아서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두번째로, 차가 있으시다는 전제하에서 강릉쪽 여행을 추천해 드립니다. 정동진에서 강릉까지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니, 강릉쪽을 여행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동진역에서, 바다철도?쯤되는 예전에 있다 없다에 나왔던 바다를 볼 수 있는 기차 여행 패키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17천에서 19천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것도 좋은 구경이 될 것 같습니다.
10/03/22 16:38
차타고 간다면 근처 7번국도 여행지 추천해드릴수 있겠는데... 기차는 안타봐서리...
차타고 간다는 가정하에 7번국도 영덕, 울진, 삼척, 동해, 속초까지 볼꺼리 많더라구요!
10/03/22 17:00
음 말리고 싶네요.
차라도 있으면 주변에 소개해드릴 만한 곳이라도 있지만 차없이 정말 황량한 정동진 하나 보기위해서 간다는건 정말 NG입니다. 친구가 동해시에 살아서 몇번 부산에서 가봤는데 일단 근처에 유명한 망상해수욕장이 있구요. 동해시 쪽으로 내려오면 묵호항이 있습니다(곰치국으로 유명한) 동해시에서 내륙으로 한 30~40분 들어가면 무릉계곡도 가볼만 합니다. 그런데 전부 여름에나 가볼만 한곳이군요. 나머지는 그쪽 동네 분이 답변을...
10/03/22 17:11
답변 감사합니다.
여론이... 아무래도 정동진은 안되겠네요.. 가난한 부부라 차도 없고.^^;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여행을 다시 짜야 할 것 같습니다. 염치없지만 강원도 말고도 전국 다른 곳 추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중교통이 가능한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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