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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14:14
개인적인 견해로는 1+1 < 2 가 1+1 >2 로 바뀐것 같습니다.
조직력의 향상?? 뻘글일수도 있지만 어째든 무링요의 간지는 후덜덜하네요
10/03/22 14:23
상위팀에서 필요없다고 내놓은 선수들이 못해서가 아니었죠.
지금 스네이더가 대박입니다. 만치니 있던 시절에 솔직히 즐라탄 원맨이었죠. 공격을 풀어줄 창조적인 선수가 없었는데, 그걸 즐라탄이 내려와서 자기가 스스로 풀었죠. 근데 지금은, 스네이더가 그걸 해줍니다. 공미역활 제대로 하고있죠. 그 상태에서 즐라탄 대신 영입한 에투와 밀리토가 충분히 그걸 받아내고 있구요. 거기다가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판데브까지 날라주니, 만치니 시절에 없던 공격력이 살아난 덕분이죠.
10/03/22 14:29
무간지의 재활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죠...;;;
믿고쓰는 레알산 슈나이더가 미들에서 게임메이커 역할을 해주고... 2부에서 놀던 디에고 밀리토는 어느새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역할을... 루시우는 이적하자마자 벽디치를 연상케하는 수비력... 퍼기경과 무간지가 뛰어난 감독인 것은... 선수 활용을 너무나도 잘한다는거죠... 선수가 강하다기 보다는 팀이 강한거죠...
10/03/22 14:31
Wow님// Dream님// forgotteness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인테르가 이번에 챔스 4강은 갈꺼같고 잘하면 이제 결승에서도 보겠네요..
사실 세리에 팬인데 저저번 시즌 리버풀 저번시즌 맨유한테 너무 -- 처참하게지는거보고 실망을 많이했는데 이번에는 좀 기대감을 갖고 보게되네요 흐흐
10/03/22 14:38
이번시즌 가장 알찬 영입을 한 팀이 인테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던 밀리토의 영입부터, 스네이더의 영입으로 정점을 찍었죠. 솔직히 즐라탄이 있었으면 밀리토+즐라탄 투톱이 그냥 쩔었을것 같지만 공짜로 데려온 판데프도 나름 잘 해주고 있어서 별 불만 없습니다.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긴 했지만 아직 에투는 믿음이 좀 안가네요;; forgotteness님 말씀처럼 무리뉴의 선수활용 능력이 엄청난것 같습니다. 올 시즌 결승가서 맨유랑 붙는 모습 꼭 보고싶네요^^
10/03/22 15:37
공격수 영입 라인업이 대박입니다. 에투 밀리토 판데프..덜덜덜 즐라탄 한명 판 가격으로 이정도이면 더 효율적인 팀이 된거죠.
더불어 무링요 감독의 조련이 시간이 지나며 빛을 발하게 된 것도..
10/03/22 16:09
스네이더도 좋은 선수이고,
밀리토도 대박, 무엇보다 판데브 자유 계약이 대박이었죠. 루시우까지 최고의 벽! 하지만 무엇보다 무간지의 위엄! 역시 스페셜 원이라고 할만합니다.
10/03/22 17:16
이번시즌 가장 알찬 영입을 한 팀이 인테르라고 생각합니다. (2)
오히려 즐라탄이 빠지면서 팀으로는 완벽에 가까운 구성이 되어가고 있네요. 밀리토가 공격의 마침점을 찍어주고 있고 스네이더가 인테르의 창의력대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루시우는 사무엘과 함께 세자르 앞에 만리장성 쌓아놨죠. + 거기에 세계최고, 오른쪽의 지배자 마이콩 주급 엄청 먹는 에투가 그리 뛰어난 활약을 보이진 못한다는 점, (잉여라기보단 롤이 안맞죠. 옵라인을 부셔야되는데...) 스네이더 부상시 이렇다할 백업요원이 없다는 점.. 창조적인 중미가 다소 부족하다는 점 정도가 불안요소인 것 같네요. (+발로텔리의 멘탈이 생각보다 안 성숙해진다는 점) 모드리치 정도 업어오고 평시엔 왼쪽 중미로 쓰다가 돌발상황 때 슈니 백업으로 쓰면 딱일 것 같네요. 근데 비싸서;
10/03/22 17:17
이번시즌 스쿠데토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무리뉴 감독 계속 믿고 쭈욱 갔으면 해요...
그런데 자꾸 원정에서 무재배해서 불안불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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