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파티플래너인 저랑 가장 친한 친구 이야기입니다.

벌써 1년도 더 된 일인데요 제 친구가 아는 형이랑 파티를 개최했었습니다.

장소를 섭외하다가 마침 아는 사람이 바를 꽤 크게 하고 있어서 그곳을 빌리는 대신

본인을 파티 개최에 껴달라고 해서 셋이 같이 하게 된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장소섭외가 쉽게 되니 파티진행에 돈은 크게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진행비는 따로 모으지 않고 맡은 영역을 책임지는 형태로 일을 진행했는데

제 친구는 음향기기 및 dj섭외로 300만원 정도를 썼다고 하네요

바주인은 디제이 박스 및 무대를 만드는데 비용을 썼다고 합니다

아무튼 파티는 끝이났고 수익은 나눠가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1년도 지난 지금 시점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내가 그때 2천만원 가량을 썼으니

그것을 3등분한 돈을 가지고 오라고 하네요 안가지고 오면 집에다 전화하겠다고 하고

영수증이나 장부는 없다고 합니다

강하게 대처하라고 말은 했는데 친구가 워낙 마음이 여려서 걱정이 됩니다

이런 상황은 법률상 어떻게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