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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2 14:09
지금 있는 그룹에서 비교를 하자면 소녀시대에서 태연이 빠졌다고 보면될것 같네요. 리더이고 인기,노래 다 메인이였고 2PM이 초반 아크로바틱으로 홍보할수 있었던것도 재범이가 있어서 가능했고요.
10/03/02 14:10
음.. 비교해보자면 빅뱅에서 지드래곤 정도 될듯. 걸그룹으로 따지면 소시에서 태연의 위치보다 약간 더 높았던 정도라 보여지네요.
10/03/02 14:14
포미닛 현아 위치정도 아닐까요. 빅뱅은 탑이 있고 소시는 제시카 태연 윤아 정도는 우열가리기 뭐하죠.
닉쿤이 잘생겼다고 뜨긴했지만 바로 묻혔고... 재범군중심의 춤,노래에 (케이블)예능에서도 재범이 활약하면서 어.. 쟤 어디냐.. 2pm? 다른앤 또 누구있어? 어.. 얘도 괜찮네.. 듣보시절 한승연같은 느낌도있습니다.
10/03/02 14:18
포미닛 현아가 적절하긴한데 절대적인 인기의 수로보자면 소시의 태연정도도 될거 같네요. 제가 알기로 태연의 소시지분이 한때 50%가까이 되었던거 같은데 재범은 그보다 약간더 많았을정도였습니다. 확실히 재범이 빠지고 다른멤버들의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라갔죠. 팬덤은 우영이 흡수, 짐승남은 택연이 흡수.
10/03/02 14:20
재범 개인팬 말고도 7명의 2PM을 좋아하던 팬들도 나갔다고 봐야하구요..
나머지 6명의 모습에 실망한 팬들도 있다고 봐야죠 당연히 재범군이 팬은 가장 많았지만 6명보다 많지는 않았죠. 그리고 지금 6명 멤버들의 각 개인팬카페도 폐쇄하는거 보니 다른 6명 개인팬분들중에서도 실망하신분들이 많은가봐요;;
10/03/02 14:23
방송은 hearbeat부터 본 사람의 입장으로선 재범군의 부재는 잘 못 느끼겠더군요.
노래가 비어 보인다거나 밍숭맹숭 하다는 느낌도 들지 않구요. 쭈욱 봐오셨던 분들은 그 공백이 엄청나다고 생각하시는가 봅니다. 예전에는 현아양급이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현아양포스보다는 좀 밀리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택연이나, 닉쿤도 꽤나 인기가 많기도 하고 많아지기도 했죠
10/03/02 14:26
팬이아닌 그냥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장우영 옥택연의 비중도 박재범의 비중에 웃돈다고 생각합니다. 박재범의 비중이 그렇게 클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팬들은 아닌가보죠.
10/03/02 14:30
저도 팬이 아니어서 그런지 박재범의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1위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위이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지금은 다른 멤버 팬들도 등을 돌려버린 듯한 분위기여서.. 그런데 팬들의 입장에선 압도적으로 1위이고 아니고가 중요한 건 아니겠죠. 저 같아도 소시에서 태연이 비슷한 상황을 당했다고 하면 멤버들에게 적지않게 실망할 것 같아서..
10/03/02 14:34
저도 탈퇴 이후부터 제대로 봐서 잘 몰랐는데 탈퇴 전에는 거의 원탑그룹이었던 수준인 거 같아요. 그나마 닉쿤 정도가 인지도 좀 있는 편이고.. AAA 때까지는 장우영이나 옥택연은 인지도가 높지 않았죠. 재범 탈퇴 이후 다른 멤버들이 다 인지도 상승하고.. 특히 옥택연은 내귀에 캔디로 확실히 각인시켰구요.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재범이 다 띄워놨는데 다른 6명은 붙어서 가다가 자기네들 인지도가 높아졌다 싶으니까 이제 필요없다고 내치는 거 아니냐는.. 실제로 멤버들이 개인파트 줄어들고 인지도 떨어질까봐 반대했다는 루머도 있었죠. 그래서 남은 6PM에 대한 반감이 큰 거 같습니다.
10/03/02 14:35
누가 비유하던데.. 태연이 뭔가 잘못을 저질러서 SM에서 내치면서 다른 멤버들 데리고 기자회견했는데 윤아, 제시카 등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하고 서현이 '우리가 김태연 데려오라고 생방에서 깽판이라도 칠까요?' 이런 드립하는 상황이라구요.
좀 벙찌긴 하죠;
10/03/02 14:37
Again & Again 전까지는 10점 만점에 10점 노래만 알고 있던 터라 재범 군이 그렇게 독보적인 존재인 줄 모르겠네요.
사실 재범이란 이름을 알게 된 것도 마이 스페이스 사건 때문이라...-_-a 그래도 닉쿤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닉쿤은 알고 있었는데, 재범 군은 마이 스페이스 사건 때문에 알게 된 경우가 좀 있고요.
10/03/02 14:42
재범군의 팬이 압도적으로 높은게 아니라
멤버들의 배신행위때문에 등을 돌리는거죠 2pm되게 좋아했는데 저는 준호준수빼곤 다 좋아했습니다
10/03/02 14:59
동방신기를 예로 들어보자면 초반 동방신기의 인기는
믹키유천>>>>>>>>>>>>>시아준수>>영웅재중이었습니다 원래 인기란 활동 초반일수록 한 멤버에게 편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는 영웅재중 > 믹키유천=시아준수(한국에서의 인기는 둘이 더 높을지도) 정도입니다 (셋 비등하다고 봐도 될 듯) 인기는 계속해서 재편되기 마련인데 그룹이 뜨면 한 멤버씩 다시 스포트 라이트를 받게 되기 때문이에요 초반에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할때와 지금 상황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죠 박재범이 원탑이었을때조차 허그시절 믹키유천에게 한참 못 미칩니다 (인기의 90퍼센트는 독식했을듯) 그리고 뭐 지금 팬이 돌아서고 있다고들 하는데, 팬도 물갈이가 잦아요 작년에 데뷔했으니 현재 유명한 팬페이지들은 초창기 만들어졌을테고. 초창기 팬들이 특별히 전체라는데 집착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미루어볼때 별로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닌듯 싶습니다 어차피 박재범이 빠지는 이상 그 손실은 감수해야 하니까요 갈 사람은 가는거죠 투피엠이 광고시장에서 뜨고있는건 확고한 팬덤보다는 대중적 이미지 때문이에요 그 일등공신은 닉쿤과 택연입니다 요컨대 새로운 팬층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 투피엠에겐 모델 포스를 원하는 씨엡이 꽤 됩니다 카스나 스프리스 맞는지. 소시같은 아이돌 이미지를 앞세우진 않죠 빅뱅의 세련됨과 보편적인 남성성의 이미지를 선호하니만큼 자연스럽게 닉쿤과 택연이 메인을 맡는 것 같은데. 대중과 기존 팬들의 시각은 다르니까요 씨엡에선 윤아가 태연보다 환영받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앞으론 언어의 장벽이 있는 닉쿤보단 택연이 압도적으로 주목받을 거에요 일단 얼굴+체격도 괜찮고 한국어를 사용하고(?) 이번 사태로 이미지에 타격은 있겠지만 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투피엠의 존속위기로까진 이어지진 못하겠죠 투피엠은 변했으니까요 그러니 기존 팬들은 루머 뿌리고 다니고. 확실한건 팬들이 말하는 것처럼 박재범이 모든걸 일구어냈다거나, 있었다면 제일 주목받았을거라고 장담할 순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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