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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2 13:02
09학번 90년생이신 글쓴님께서 뻘쭘함을 타파하기 위해 "우리 서로 편하게 친구로 지내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학기초에 다른 후배들이 다 보는 앞에서 먼저 나서서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나중에 뭐가 잘못되거나 해서 일이 꼬이면, 가장 먼저 욕먹는게 [ 그런 분위기를 조성한 개념없는 어린 선배-동갑내기 후배 ] 거든요. 다른 사람들 눈이 없는데서라면 얼마든 편하게 지내도 괜찮겠지만, 첫 학기에는 남 눈이 있는 곳에서는 적어도 [ 선배 ] 호칭은 쓰도록 하는걸 추천합니다.
10/03/02 13:04
과와 학교별로 다릅니다;; 인서울에서는 학번으로 존칭하는건 거의 없는걸로 알구요 몇몇 특수학과 제외하면 인서울 밖에도 요즘에는 별루 없습니다. 더군다나 재수 삼수 편입 전과 등등 나이먹고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서 알아서 호칭정리하고 그걸로 부르면 별일 없습니다.
10/03/02 13:09
호칭만 선배로 하고 말트는경우도 있고
그냥 야자 트고 지내는 경우도 있고 깍듯하게 선배대우 해주는 경우도 있고. 하도 많은 경우를 봐서.. 두분 합의후에 하시는게 젤 나아보이네요.
10/03/02 13:12
전 저랑 동갑인 선배한테 그냥 선배라고 존대해주긴 하는데 말 놓으라고 하더군요
그냥 제가 존대해주는거고, 주위보면 거진다 말 놓더라구요
10/03/02 13:35
딱 20살때쯤엔 한두살 나이차이가 크게 느껴지는데,제대하고 나면 아무 의미없더군요.
같은 과가 아니라면 그냥 친구먹는게 맞다고 봅니다.
10/03/02 13:57
뭐 자기 하기 나름이죠. 저는 동학번, 동년배면 다 말 놉니다;
나이 많아도 같은 학번이면 호칭만 형이라고 하고 반말하고, 후배여도 같은 나이면 서로 말 놓고;; 그게 그냥 편하더군요
10/03/02 14:45
저도 왜 대학교에서 위계질서가 필요한건지..공대쪽에 체육대회하면 얼차려도 하고 군가도부르고 선배들이 욕하면서 굴리고 하는거보면 -_- 소위 쟤네들 정신이 나갔나;; 이런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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