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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9 04:30
좋은 글이나 좋은 책은 당시 자신의 처지와 가장 동감할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고, 좋은 책인거 같아요.
사실 명언집이나, 자기 개발서 같은 명언 투성이의 책들을 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친구들이나 어른들에게 많이 듣는 말들이죠. 다만 우리 처지에 그게 다가오지 않았을 뿐인데, 이게 책으로 본다고 자신에게 와 닿고 이런건 아닌거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역사 관련 책들이 (지루하고 있었던 사실만을 늘어 놓은 것이 아닌 역사가의 사관이 들어가 있는, 그래서 맥락으로 읽을 수 있는 책들) 과거로 부터 현재를 보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예들이 들어져 있는 이야기가 역사이다 보니 그런것 같네요.
10/02/19 10:37
쓰는 사람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게 좋은 글이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 본다면 무언가를 깨닫게 되거나 새롭고 유용한 지식을 얻거나 혹은 즐거운 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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