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익하면서 수능공부를 해서 이번에
일본어교육과에 지원했는데 예비합격인 상태이고 내일 추가합격 발표가 납니다.
그리고 현재 공익하기전에 다녔던 학과는 기계공학과 입니다.
(기계공학과는 전공내용은 아직 안배우고 1학년 공통부분만 배우고 공익 시작해서 문과로 바꿔서 수능공부를 했어요)

근데 제가 만약 일어교육과에 붙었을 때 가야할지 아니면 다시 기계공학과로 가야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일어교육과를 나오면 할 수 있는게 사범고시를 쳐서 선생님이 되는것 이외에는 진로가 거의 없는것 같고
제가 1학년때 공대를 다니다보니 복수전공은 꿈이다. 다른나라사람들 얘기다 라는 말을 너무많이 들어서
복수전공쪽에 대해선 막연한 두려움도 있다보니 복수전공도 힘들거같고

그에비해서 기계공학과는 졸업후에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다양하다는 점 때문에 너무 고민이됩니다.
물론 선택은 제가 하는거지만 조언을 좀 받고싶네요


학교 수준은 일어교육과 쪽이 조금 더 좋긴하지만 큰 차이는 안나구요
양쪽 학교 모두 집에서의 거리는 비슷합니다
그리고 1학년때의 학점은 무지 안좋습니다ㅠ_ㅠ (이거도 좀 많이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