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전공에서 삼반수 실패하고 군대를 갔다온상태이기에

아직 전공이 없습니다.

작년에 미리 전자전기컴퓨터쪽으로 수강을 했는데

공학수학을 제외하면 나머지가 거의 물리분야더군요..

도저히 적성에도 안맞고 할자신도 없어서 다시 휴학을하고


경영쪽 다른대학을 가기위해 수능을 다시쳤지만 실패하고 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다른사람들 경우엔 2학기한후에 학과를 정하지만

저는 1학기만 한 상태고

이번에 복학을 한다면

1학년 2학기 과정을 뛰어넘어서 미리 갈려고하는 과의 수업을 들으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학교가 공대는 공학인증(abeek)를 하기때문에

화공학과로 가기위해선 해당학과 수강신청을 해야되는데

성공 못할경우에 3학기동안 교양수업만 듣고

나머지 4학기에 전공을 꽉꽉채워서 졸업을 하던지(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5학기 수강후 코스모스 졸업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만약 화학과로 갈 경우에는 자유롭게 1학년 2학기 과정은 계절학기 + 21학점수강으로 해결한다면

바로 2학년수업을 듣고 차례대로 진학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취업을 위해 화공학과를 갈려고 했지만

화학과와 진로나 취업 가능성이 별로 다르지 않다면

화학과로의 진학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두 학과의 차이가 어떠한지, 그리고 화학과와  일년을 늦춰야할 가능성이 있는 화공학과사이에

어느것이 더 좋은 진로일지 여쭙고 싶습니다.


대충 저의 적성은 대충 이공계에서는 수학관련+화학쪽이 잘 맞는것 같고, 물리와 생물은 싫지 않은 정도인것 같습니다.


좀 어수선하게 글올려서 죄송합니다만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로 피트 칠생각도 하고있는데, 2학년 과정까지 피트에는 어느학과가 더 적합한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