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30 11:37
어장관리가 아니라 유유부단한거죠.
남자입장에서는 어장관리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애초에 싫다고 하면 돈도 안쓰고 안만났을텐데.....라는 심리 어장관리던 연애를 하던 가장 좋은 심리는 하나입니다. 내가 잘나지 못해서 못사귀었구나~ 선택 받지 못하였구나 라는 마인드 =_=~
10/01/30 11:50
사귀기 전에는 그럼 가끔은 얻어먹더라도
더치페이했어야죠. 선물도 부담스러우니까 받지 않았어야하구요. 어장관리보다 더 나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
10/01/30 11:51
남자들이 볼때는 어장관리라고 볼수있는 수준이네요..
여자분들이 볼때도 남자가 여러 여자랑 호감가는정도로 지내다가 한 여자랑 사귀면 예쁜X만 고르고 나머지는 가지고 놀았다고 나쁜놈처럼 보이지 않나요; 제 주변에는 이런경우도 많더라고요..
10/01/30 11:53
딱하긴 하지만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연애도 중요한 일이니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고, 여자의 마음도 제대로 읽지 못 하면서 돈만 쓴 것이라면 남자의 식견이 짧은 것이죠. 그 자체가 좋아서 돈과 시간을 소비한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소비해 놓고 여자를 탓한다면 그것은 남자의 그릇이 작은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10/01/30 12:00
어장관리 아니지만 대다수의 남자 입장에서는 어장관리라고 생각하겠네요. 요새는 여자가 조금만 애매하고 나와도 어장관리라고 하니까요; 여자분도 진지하게 시간을 가지고 만나본 것이고 남자분도 여자분의 마음을 사기 위해 금전적 투자를 한 것이니 여자분의 마음이 결국 긍정적 방향이 아니었다해도 비난할만한 일은 아니겠지요. 남자분의 투자가 무조건적인 연인사이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돈을 얼마나 안 썼고 어느정도의 선물을 부담스러워하는 내색없이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좋은소리 못 들을만한 행동인건 사실입니다.
10/01/30 12:20
여성 상위시대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 개인에게 얼마나 부담이 될정도로 투자했느냐가 어장관리였다 아니다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남성분과 여성분의 경제력도 비교해봐야할테고요. 하지만 데이트비는 당연히 남자가 지불해야 한다는 개념이 머리에 박혀있는 여성분이라면 자신만의 어장을 구축할 준비가 되어있고, 언제 어장관리녀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말 없는 여성이죠.
10/01/30 12:46
누가 더 못됐냐고 말한다면
2달 동안 상대의 금전적 호의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먹고 그것을 돌려줄 심산조차 없는채 연애가 힘들다는 자기 얘기만 하는 여성분은 참 못됐죠. 그동안 얻어먹은 밥같은건 몰라도 선물이라던가 이런건 돌려주는게 여자분 입장에서도 오히려 현명한 일일 겁니다. 그리고 누가 더 멍청하냐고 말한다면 2달동안이나 대쉬만 해댄 남자분이 참 멍청한거죠. 2주안에 쇼부안되면 인맥사전에만 남겨두고 미련 접어야 됩니다. 삼고초려라는 말이 있죠. 이말을 두고 유비가 3번이나 찾아간것 처럼 말하지만 뒤집어 보면 3번 찍었는데도 안넘어 왔으면 후사를 위해 관우가 제갈량을 죽였을겁니다. 3번 만나는 동안 쇼부 쳐야죠(대략 2주). 세상에 여자가 한 두명 있는 것도 아니고 2달 동안 잘해주기만 하니깐 저 여자가 아쉬운게 없어서 일케 나오지요. 저 남자분을 뵌다면 멍청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그 멍청한것이 진짜 멋있는건데... 세상은 그런거 모름;; 소설만 알고 영화만 알죠.
10/01/30 13:18
어장관리의 8할은 남자의 뇌내망상입니다.
그리고, 어장관리는 당사자의 문제이지 제 3자가 판단할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10/01/30 13:58
노노노 어장관리의 8할은 남자들의 핑계가 맞습니다
여자의 테스트에 실패한것 뿐입니다. a는 b에게 호감을 사려고 금전적인 지출을 많이했겠지요 하지만 남자가 보기에 이상하게도 여자는 그런남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돈과 자신의 사랑을 교환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런걸 창녀라고 부르거든요 "니가 돈을 쓴다고 나와의 스킨쉽을 원해?" 이런거죠 그래서 초기에 사주기 시작하면 왠만큼 여자가 좋아하지 않던 이상 연애가 성립되기 힘듭니다. 결국 "오빠는 좋은사람인데 난 좀 부담스럽네 그만만나자" 요게 돼는거죠 또 여자는 남자들을 테스트 합니다. 남자는 여자를 외모위주로 보지만 여자는 생활력이나 강함을 주로 보니까요 선물사주면서 막 매달리는 남자는 그냥 하인일 뿐이에요 능력있는 왕자님이 아닙니다. 단지 인기있는 남자가 여자 외모 따지는 것처럼 인기 있는 여자가 남자를 고르는 방식일뿐이에요 테스트에 떨어졌다고 못된여자라고 말하시면 안됩니다. a님 입장에서는 못된여자로 보이시겠지만요 한마디로 요 두가지 요인으로 인해 a님은 테스트에 떨어지셨습니다 다음시험에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10/01/30 15:23
2달정도면 어장관리가 아니지요.... 어장관리라고 할려면 꽤 오랜시간을 붙들어놓아서 다른사람도 못만나게 만들어버리는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0/01/30 15:36
이것도 어장관리라고 하다니...
그저 남자가 차인 얘기 아닌가요? 잘해준다고 다 사겨야 되는 것도 아니고, 여자가 잘해달라고 했던 것도 아니고... 남자가 잘해주고 싶어서 잘해줬고, 여자는 노력했지만 잘해볼 상대는 아니었기에 거절한건데... 이게 어장관리면, 남자가 잘해주면 무조건 거절부터 하고 봐야 하는 건가요ㅠ
10/01/30 15:38
지금부터
1. B분이 A분과 잘해볼 생각이 전혀 없지만, 시간 때우기, 심심하니까, 배고파서 등등의 이유로 계속 만남을 가진다면 어장관리 2. B분이 단호하게 거절해서 A분도 단념하게 된다면 그냥 일반적인 사이겠지요. 2번 케이스 이후로도 A분이 포기 안하고 달라붙는다면 어장관리가 아닌 스토커....는 오바고, 그냥 집착이 심한경우랄까 이런 경우는 너무 흔해서 뭐 그렇죠. 어장관리라도 당하고 싶습...
10/01/30 16:45
SkPJi //
흠; 더치페이를 하고 선물을 받지 않았다면 나쁘지 않은게 되는건가요? 몇가지 사족을 달자면, 이 경우는 a가 b의 행동을 두고 어장관리라고 말한 바가 없으며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저녁에 만나서 b가 a에게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지만 본인과 연애상대로는 맞지 않는것 같다는 의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어장관리 관련한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궁금증이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