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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5 22:09
이우혁씨 소설이 퇴마록, 왜란종결자, 치우천왕기, 파이로 매니악이고 이영도씨는 드래곤 라자, 퓨처 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눈마새, 피마새인데.. 이우혁씨가 훨씬 더 많이 팔렸을 겁니다. 퇴마록만 해도.. 거의 900만부 이상 팔렸을 텐데.. 이영도씨 출간 소설을 다 합쳐도 퇴마록에 못 미칠걸요. 드래곤 라자가 국내에서 백만부 조금 넘게 팔린 정도니.. 해외부수 다 합쳐도 차이가 크죠.
09/10/05 22:16
단위가 다르죠.
퇴마록은 일단 기사들 기준으로 800만이고, 드래곤 라자는 70만입니다. 사실상 오늘날의 들녘은 퇴마록이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09/10/05 22:28
일단 퇴마록은 텍스트파일이 많이 퍼지지 않았지요.
퇴마록 연재 당시 pc통신은 말 그대로 그들만의 리그였고 드래곤라자가 나왔을 무렵에는 pc통신 보급량이 많이 늘었을 때입니다. 나중에는 퇴마록을 아예 통신상으로 연재하지도 않았던 걸로 알아요 반면에 이영도씨는 통신으로 연재하고 그 이후에 출간을 했죠 통신으로 다 본 글 또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다시말해 퇴마록은 처음부터 책으로 공개가 되었고, 이영도씨 작품들은 최근작 그림자 자국을 제외한 전 작품이 통신-인터넷 공개 후 출간됐죠 그러니 책 판매량 면에서 상대 안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게다가 드래곤라자는 진입장벽이 있죠 D&D 설정을 많이 사용했는데 일반인 입장에서는 뭔소리임? 할 말이 많이 나오죠 (D&D 제작사 측에서 태클을 걸어서 최근 나오는 책에는 수정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알아듣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 일단 단위부터 큐빗 펜큐빗 하는 식으로 낯선 단어를 사용했고, 그 외에도 안써도 될 외국어를 많이 사용했죠 포챠드 챠지 등등...
09/10/05 22:33
그런 것도 있지만 퇴마록이 책 대여점이 생기기 이전에 출간이 시작되어 판매부수를 왕창 늘려놓았다면 드래곤 라자는 이미 대여점이 활성화된 이후에 출간이 되어 판매부수 자체로는 퇴마록에 비해 손해를 많이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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