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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5 21:12
CPA 생각하시고 수학좋아하시고 그쪽에 관련도 있고 경제전반에 대한 관심도 있으시니 경제학과가 나아보입니다.
(전공선택에 실패한 제가 말하기에는 좀 애매한 생각일지 모르지만..ㅠㅠ)
09/10/05 21:49
나이를 감안하시더라도 비전공인데 올해 정도의 대란이 나도 합격이 가능하시다면 Sky중에 한군데 다니실꺼라 생각되는군요. 아무리 못해도 그아래 SS정도?
개인적으로는 법인을 들어가셔도 그 이후 무엇을 할것인지에 따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냥 님이 수업을 듣는 것과 상관없이 회계사랑 관련되서 유리한 과라면 경제학과가 좋아보입니다. 아무래도 법인 들어가서도 같은 학교 출신에 같은 과가 있을 수록 유리하겠죠? 그리고 합격하시고 법인 들어가고 나서 님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 따라 진로가 달라지겠지만 경제학출신이 뭘하던 도움이 될꺼라 봅니다. 하나못해 대학원을 나중에 다니시게 될지라도 경제학과가 유리할 것 같고요. 회계사 시험 경제학에선 미시+거시 정도에서 안벗어나고 학교 수업은 학원하고 전혀다르니 솔직히 학문적인 입장에서만 보면 회계사 시험하고 님이 어떤 전공을 선택을 해도 전혀 상관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취직하고 높은 자리로 올라가거나 여러 진로를 선택하실때나 대학원 가실 때의 문제겠죠. 법인에서 일하는데는 딱히 별 문제 없어보이더군요. 아주 높은 자리에 올라갈때쯤에는 모르겠습니다만 몇년 안된 회계사 분들 말 들어보면 그렇습니다. 음 근데 질문을 하신 걸 걸 보다보니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현실에 꼭 도움이 안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듣고 싶어 하시는 성격같으시군요. 남의 조언 보다는 자신의 선택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학교마저 안좋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나이에 좋은 학벌에 님 계획대로 가신다면 법인 취직하는데는 전혀 문제는 없어보이거든요. 중요한건 남이 어떻게 말했던 님의 삶의 만족을 느끼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인문계 어문계쪽 전공이다가 도저히 나랑 안맞는다는 생각에 경영복수전공하다가 회계사를 알게 되서 공부시작한지 얼마 안된 학생입니다. 원래 전공에선 흥미 느끼는 과목도 있었지만 흥미없는 과목 자료 막 뒤지고 달달 외우기만 하고 현실에 도움이 전혀 안되니 재미가 하나도 없다가 경영 와서 회계쪽 이랑 경영 수업 듣는데 참 재미있더군요. 뭐가 되었던 학교 공부는 학교 공부고 회계사 공부는 회계사 공부대로 따로 갈겁니다. 결론은 도움드리고 싶어 이것저것 적었지만 저보다는 현직회계사 분들 의견이 정확할꺼 같으니 학교 선배님한테 다시 연락을 해보시거나 아니면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이 2카페 들어가셔 질문 남기시는 게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회계동아리는 수험생들이 많이 모여있는 카페고 합격자들도 많지만 현직 회계사로 일하시는 분들은 답글을 잘 안남기십니다. 공인회계사들 모임 카페에 들어가셔서 질문하시는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지 않을까 싶네요. 화이팅 하시고 언젠가 저랑 님 두분다 회계사가 되서 법인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_^. http://cafe.daum.net/account2000?t__nil_cafemy=item 회계 동아리 http://cafe.daum.net/CPAs 공인회계사들 모임 카페
09/10/05 22:01
로스쿨하고 기자 쪽하고는 정외과가 관련이 많지 않을까요?
어차피 경제학은 CPA를 공부하면서든 제2전공을 통해서든 어느정도 공부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구요. 정외과 커리큘럼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외교보다는 정치에 관련한 과목이 대다수에요. 충분히 흥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본문 내용으로 보아, 아마도 안암골 K대에 다니고 계시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09/10/06 01:37
저는 경제학수업이 재미도 있고 가슴도 뛰던데^^;
특히나 요즘 같이 이야기거리가 많을때 더욱 그렇더라고요. 순수 경제학이 현실과 약간 동떨어진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매력이 있는게 경제학 수업이더군요. 물론 개인적으로요.. 앞으로의 계획이 이미 짜여진 상태이시긴 하지만 그래도 졸업후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봤을때, 그리고 수학도 좋아하시는 편 이시라고 하니 경제학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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