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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0 23:43
겨우 소 타액때문에 저런것들이 무서워질수도 있는건가요?
그때 '앜 뭐야 더러워 빨리가서 씻어야지 에라이 썩을놈의 소' 이런 느낌이었는데요;; 그럼 동물은 그렇다쳐도 자연사진은 왜그런거죠? 바다에 빠진적도 없고 나무가 저한테 해코지 할것도 없는데..
09/09/30 23:57
뭐랄까.. 질문자님과 비슷하게 우주사진을 본다던지, 영상을 보거나
그런 심해, 바다 사진을 보면 두려움,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 저 역시도 심해나 우주 사진을 보면 뭔가 막연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인간은(어쩌면 동물들도)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그것이 아닐까 싶네요.
09/09/30 23:59
넓적한 나뭇잎을 보고 무서워하는 저보다 낫네요
길가에 토란 이파리를 보고 도로로 뛰어들 뻔한 적이 있습니다 가을엔 늘 종종걸음.
09/10/01 00:26
전 토끼만 보면 무섭습니다...우습죠?
먹이사슬중 푸성귀 윗단계인데요..... 전 어렸을때 토끼한테 손가락을 물린 기억이 나서 아직도 무섭습니다..일종의 트라우마 같은데요... 블라디미르님도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정도가 심각해지면 정신과 상담 받는것도 좋습니다.
09/10/01 02:58
정신병의 일종으로 알고있는데요.
실제로 그런종류의 공포심을 느끼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심해공포증이나 우주공포증은 이미 너무 많은분들이 갖고있고..(저 포함)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듯..
09/10/01 07:49
심해나 우주공포증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더군요. 공포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막연한 두려움 정도라고 하는데... 접해보지 못해서 거기에 뭐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동물은.. 자주 못 본 것 같은 경우는 저도 살짝 그렇긴 한데.. 뭐 징그런 벌레 사진 같은 거 보면 불쾌해지는 그런 거랑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_-;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09/10/02 00:32
헐..저도 심해 공포증때문에..고생이 이만저만이..
한번은 예~~전에 하프라이프 1 스토리모드 진행하다가 그만둔 이유가 깊은 물속에 커다란 오징어같은걸 보는 이벤트(!?)였나..그 장면에서 기겁하고 하프라이프 손도 안된 기억이 나네요..;;헐..아직 생각만해도 심장이 멈추는듯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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