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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0 22:33
서재영님// 하지만 그분의 29만원은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자랑하므로 가난하다고 볼수없죠.
제가 알기에도 고 최규하 대통령이 고생하신걸로 압니다. 이건 딴소리지만.. 동네에서 직접 봤던 일화 하나. 최규화 대통령과 같은 동네에서 살았는데, 집밖에 나오는 일이 없었죠. 경호원들이 정말로 할일없었고, 전의경들에게 편안한 천국이었죠. 어머니가 저렇게 아무생각없이 늘어져서 멍하고 있으니 바보되기 딱이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기억은 안나지만 시위가 격렬해서 전직 대통령 경호가 강화되었는데, 전경들이 할일없어 하다가 의자 놓고서 의자에서 대놓고 자더군요. 의자는 180도로 꺾이는 의자였는데, 한낮에 방패를 이불 삼아 대놓고 자는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처음에는 서있다가 그 다음에는 의자 앉아있고, 그리고 의자에서 누워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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