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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7 22:35
군대에 떠도는 소문 중에 하나가
김정일 최측근에 북파간첩있다는 소문 아니던가요.. 그래서 전쟁나기 전에 알 수 있다고.. 아무도 모르는거죠 뭐 -_-
09/09/07 23:34
저는 또 하나 숫자에 대해 궁금한 게 기독교 언론에서 거의 정설인 것처럼 이야기되는 "한국에 이슬람 선교사가 3만명이나 파견되어 활약 중이다."는 건데요, 3만 명이나 포교 중인데 서울에 사는 제 눈에는 이렇게 안 보일 수가 있나 궁금하더라고요. 이슬람 소재이긴 한데, 종교 논쟁이나 비판 의도는 절대 없고 정말 순수하게 궁금합니다. 이슬람 선교사들의 적극적 포교 활동을 보신 분들 계신지요?
09/09/07 23:52
예전에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 당시 유일한 생존자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상주 간첩 수는 모르겠지만... 남파 간첩 수 자체는 상당히 많고 당시 동해 쪽은 자기집 안방 드나들 듯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자신 역시도 안내조라서 남한에 들어온 것이 그 해에만 여러번 된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amoelsol님// 전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만... 제 생각엔 한국에 있는 이슬람 신자 숫자가 3만이 될지도 의문 스럽습니다. 큰 대도시 아니고는 사원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만한 숫자의 선교사가 파견되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신자 숫자가 최소한 그 열 배는 되어야 할텐데...
09/09/08 00:18
yoosh6님// 어머니께서 기독교 신자셔서 그런지 작은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 기독교 미디어 기사를 가끔씩 읽는데요, '국내에 파견된 이슬람 선교사 3만'이라는 말이 상당히 자주 나오더라고요. 댓글 다시는 분들도 마찬가지고.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3956) 가장 최근에 이 기사에서도 - “특히 국내에는 이슬람 선교사 3만명이 파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 라는 대목이 나와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 근거 없이 하시는 말씀은 아닐 텐데 제가 도무지 체감할 수 없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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