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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4 21:23
미리 지원하셔야죠.....가서 지원하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대략 2~3주에 한기수씩 들어옵니다. 후반기는 종합행정학교에서 받고요...
전 그냥 육군훈련소에 주특기 없이 갔는데 제 의견이나 전공은 아무래도 상관없이 헌병으로 빠졌습니다. 키 173이상인가, 그정도에 신체등급2급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헌병...... 그리고 제가 헌병 예비역이라서 하는말은 아니고 헌병 전혀 땡보는 아닙니다만.....
09/08/24 21:30
지원을 안 하셨다면 306보충대에서 착출 되어서 헌병 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듯 하내요..
제가 06년 2월에 1300명 중에서 12명정도 착출되어서 헌병 되었거든요.. 지금은 헌병을 될수 있다는 생각은 조금은 버리시는게 좋을듯 하세요... 그리고 만고불변의 진리인 자기가 가는 부대가 제일 힘들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내요^^
09/08/24 21:34
군대는 한번 밖에 안 다녀왔지만, 육군 병과 후반기 교육 중 가장 힘든 곳 중
세 손가락에 헌병이 뽑히지 않을까합니다;; 아~요새는 체포술 교육은 없어졌다고 하니 덜 할 수도 있겠군요... 체포술,,,설마 쪼그려앉아 뛰기 500번을 끝까지 다 시키줄은 몰랐는데... 헌병은 전방이나 수방사 헌병대 만 안 걸리면 그래도 타 병과에 비해 할만은 합니다... 수사관 간부들 파워가 세서 그런지 몰라도 보급이나 시설 지원은 정말 좋더군요..;;;
09/08/24 21:38
참고로 사단헌병대는 사단 본부와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뭐, 사단장이나 부사단장, 사단주임원사가 뺀질나게 드나들죠...네....
09/08/24 21:51
군데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갔다 오는게 제일 편한 겁니다.
가기전이나 가서도 생각하면 할수록 힘든게 군대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하지 마세요. 그럼 편해집니다. 그 어떤 보직에 관계없이요.
09/08/24 21:53
주위에 헌병 갔다온 친구들도 좀 있고 제가 부대 있을때 바로 옆에 헌병대가 있어서 봐온게 있는데 3d라고 불릴정도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일이등병때는 원래 힘들기도 하고 헌병자체가 짜세(?)가 중요한 보직이다 보니깐 내무군기도 좀 빡시고 해서 그렇지 상병정도 되서 밥좀 되면 헌병만큼 좋을 보직도 없을껄요. 훈련이나 일과가 빡센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근무이거나 행사인데 괜찮죠.
제가 공병부대출신이라 맨날 야간작업하고 일할때 바로 담장너머에 헌병애들은 항상 4시만 되면 연병장에서 축구하고 노는거 보면서 많이 부러웠었어요.
09/08/24 22:16
크크크 군대 자체가 지옥이죠 ............ 취사병 땡보로 알고 있는데~; 진짜 저희 부대는 취사병 솔직히 다 땡보였습니다 훈련
안하고 -_- 특히 유격!!!!!!!! 안하죠~ 저는 행정병만은 절대 가지말라고 하고 싶군요 이게 은근히 쉬운거 같은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육체적으로 힘들면 좋은데 정신적으로 무지 힘들고 전 진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게 한두번이 아닌듯 --; 일반 현역이 초반만 힘들지 제일 편합니다~
09/08/24 22:20
저희부대 취사병은 헬이었습니다. 군사령부라 10부대 넘는 인원의 밥을 해야했고 유격 비롯한 훈련도 다 뛰었죠.
그리고 헌병 대신 의장대를 가라는 것은....X 피하다가 X구덩이에 빠지는 것이랄까요..
09/08/24 22:21
군 관련 행정병이 좋은건...
여름에 에어컨 나오고 겨울에 히터나오는 곳에서 있을 수 있다 정도... 아 짬차면 훈련에서 열외된다는것도 있겠군요... 입대일때 정상적인 눈이... 제대후에 팬더가 되어있늦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TT
09/08/24 22:24
어딜 가든 자기가 복무한 곳은 다 빡시고 짜증나는 곳입니다.
그냥 맘편히 가시고 '절대 다치지 말고' 전역하세요. 이게 최고의 군생활입니다.
09/08/24 22:30
취사병 땡보 아닙니다... 자잘한훈련은 열외지만
큰훈련 유격이나 혹한기는 유격장가서 밥하고. 혹한기장가서 밥하는데. 차라리 일반병사가 편할정도일걸요?; 유격장이나 혹한기장에서 밥하는건 거의 야전취사수준이라 조금이라도 쉴틈없이 무쟈게 빡쎕니다.
09/08/24 22:40
사단갔을때...상병이었나??(껌도 씹고..딱봐도 짬좀되보임;;)
앞에서 원사랑 얘기하다가..."예 알겠습니다". 충성! 때리는데 멋있긴합디다;;뽀대 짱;;
09/08/25 00:06
헌병이나 취사는 힘든 보직이죠.
절대 떙보아님. 헌병 하루에 10시간 근무는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사병은 노는날 없이 아침형인간이 되야하구요.
09/08/25 09:55
하루키님// 아...그래서 제가 취사를 땡보로 알고 있군요...
대대급에서 생활도 몇 개월 기억이 없고 중대 소대단위로만 생활을 해서..역시 군대는 케바케?
09/08/25 11:14
다른건 모르겠고
헌병은 뜀걸음(구보)를 안한다고 하죠. 취사병은 편한보직은 아니죠. 예외는 GOP나 GP등 단독초소 취사병은 보직일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갈수만 있다면 헌병갑니다. 군대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이 1111입니다. 취사병은 따로 보직이 정해지긴 하지만 1111이 얼마든지 지원해서 할 수 있기에
09/08/25 17:24
헌병도 어디에 떨어지는가가 중요합니다
수방사로 간다면 1111이나 마찬가지로 빡센 훈련 + 행사지원이구요 후방 헌병대 배치 받으면 행사지원 + 근무겠죠... 그리고 헌병대에서도 행정병으로 빠질 수도 있고... 내무실 군기는 어딜가나 사람 잘 만난다면... 암튼 뭐든 그때 그때 다를 듯 하네요 (전 행정병 돼서 일은 좀 많이 했지만 몸은 편했습니다...-_-;;;) 전 그냥 아무것도 지원 안했는데 헌병 뽑혔거든요 근데 헌병의 80%는 논산에서 뽑혔어요(2004년에...) 306에서는 거의 안 뽑힐 듯... 귀염둥이님// 헌병도 구보합니다...예전 복장에서는 뛰는거 안됐는데 최근에 편하게 바뀌어서 뜁니다... 다만 행군할 때 완전군장을 안 할 뿐...(예외가 있을수도 있지만 저희는 단독군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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