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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4 19:51
황빠 pgr에도 05년에도 진짜 많았죠.
그때 황우석 욕하면 집단다굴이고 욕에 버금가는 걸로 집단린치가했었는데 크크
09/08/24 20:18
제 기억에는 그래도 PGR이 황우석사태 당시 제가 아는 온라인 공간중엔 가장 이성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황우석 박사 관련기사에 황빠가 창궐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곰님의 말씀대로인 것 같네요.
09/08/24 20:18
솔직히 황우석 보면 정신병자 같던데...
자기가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지가 한게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정신병원에 집어넣어야 할듯.. 삼국지 시대의 황건적 두목 장각과 같은 사람 같네요.
09/08/24 20:26
해피한세상님// 글쎄요. pgr은 격식만 갖췄을뿐 온갖 비난 비꼼이 난무하는데요.
제가 그때 황우석 비판하다가 몇십명에게 집단 다굴맞고 탈퇴한 기억이 있어서 잘 아네요. 거의 종교집단 수준이었죠. 미즈메디의 황우석 동업자가 폭로 ->그 사람 욕, 서울대 발표->서울대 욕, 검찰 발표->검찰 욕 이런 식으로 무슨 사실을 발표해도 온갖 음모론을 다 써내려가며 황우석은 절대 선이고 나머지가 황우석을 모함한다는 식으로 몰아갔죠. 이성이란 눈꼽만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황빠들이 다음 황우석 까페에서 득실대고 있죠. 아무튼 이런 사람들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모든걸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욕하고 폭력행사하고 황우석만 비호하는게 거의 사회 쓰레기 수준입니다. 좀 없어져줬으면 좋겠네요. 프리메이슨 관련 음모론에 한때 재미 들린적이 있던 사람으로써 황우석을 프리메이슨이 죽이려고 한다는 음모론을 황빠들에게 들었을때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크크크 시간 남는 분들은 겜게에서 황우석으로 검색해보시길 05년도 말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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