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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8 02:15
답은 아닌데...그 누구지 기자말고 고조선에 온 사람이 하얀옷을 입고 있어서 한국사람일것이다라고 추측하는걸로 봐서 굉장히 오래된 전통인거 같습니다.그사람이 위만이었나...공무원시험준비할때 배운거라 해피엔드님의 광활한 지식에는 도움이 전혀 안될꺼 같지만 그냥 한번 써봐요..
09/08/18 03:59
해피엔드님이 이런 질문을 하시다니..
좀 의외네요 (왠지 모든걸 다 아실것만 같아서!) 아무튼 저는 백의민족은 안좋은 의미로 알고 있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9/08/18 04:58
답변주신 분 고맙습니다.
릴리러쉬님//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왜 백의를 입는가'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안풀리는 수수께끼네요.그냥 태양숭배를 저변에 깔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전통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문명이 주도되고,문화가 전해져서라고 생각하면 삼국시대까지는 해결이 되는데, 그 이후 특히 조선시대에는 해결이 안되거든요.그래서,염색과 목면사용문제가 어떤 의미가 있었나를 탐구중인데,이것도 어렵네요. 랄프위검님// '백의민족'이라는 '분명하고 확고한 정의'에 도달한 것이 일제강점기와 관련이 있고,그때부터 였던것이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저는 '백의'의 의미가 아니라 왜 '백의'를 선택했는지 궁금합니다.평민이 백의를 입는 경우는 정말 드물거든요.
09/08/18 09:12
아...
단서를 알아낸 거 같네요(이거,뭐....혼자 놀고 있는 모양새...라 죄송한데요) 그래도,혹시 아시는 분이 있거나 자그마한 단서라도 좋으니 괘념치 마시고 답변 달아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민속학자나 역사학자나 모두 답을 갖고 있지 않은것인지,아니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지 단서가 없네요. (제가 생각해낸 단서도 이제부터 연구해봐야할 과제일 뿐이니까요)
09/08/18 10:29
happyend님이 이런 질문을 주시다니...
솔직히 질문글을 보고 멍해졌습니다. 어디선가 읽은 기억은 있는 것 같은데 그건 happyend님도 알고 계실것이고... 저의 할아버지가 94년도에 77세로 돌아가셨는데 제가 그때 대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근데 제기억으로는 양복(그냥 남자정장이 아니라 티셔츠, 바지, 남방)을 입으셨던 기억이 없습니다. 항상 한복을 입으셨었는데 기억에 나는 색깔은 하얀색밖에 없네요. 아무리생각해도 옥색조끼 외에는 다른 색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지금 할아버지가 살아계시면 여쭤 볼텐데 아쉽네요. 농사일을 하시면서도 땀에 절은 흰색계열의 저고리를 입으실 망정 짙은 색깔의 저고리를 입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나중에 연구성과를 내시면 PGR에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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