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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7 23:44
바쿠만 보세요~ 2권까지 나왔는데 재밌습니다.
데스노트 작가가 쓴건데 소재가 만화가라서 색다른맛이 있어요. 그리고 우라사와 나오키의 플루토도 재밌게 봤는데 뒤로 갈수록 아니라는 평을 들어서... 한번보시고 취향맞으면 계속 보세요 흐흐
09/08/17 23:47
라이어 게임은 어떠신지요. 쿠로사기도 있습니다만 이건 저도 생각보다는 흥미를 못 느껴서 말입죠.
저는 의외로 포근한 프로페셔널 이야기[???]를 좋아하는지라 아라키 죠 선생의 주(酒)류 3인방을 추천해드리고 싶군요.
09/08/17 23:53
스토리가 주옥같고 심리를 파고드는 더파이팅을 좋아하시는군요 -_-;;;;;
원피스는 1년정도 기다리셨다가 이를 악물고 55권까지 보세요. 블리치는 작가 특유의 '정의'에 대한 감성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죠. 딱히 취향이 어떠신지를 잘 모르겠어서 확실한 몬스터+박묵시+심리를 파고드는 이야기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는 '도박마' ~거짓말 사냥꾼 바쿠~ 입니다. 한국정발본으로 7권이나 8권까지 나왔을겁니다. 원래 미용사였던 작가가 첫작품이자 히트작인 도박마로 단숨에 유명세를 등에 업었죠. 마사토끼님이 최근에 추천하신 만화책이기도 합니다. 분량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1권만으로도 상당히 흥미있기때문에 설명이 필요없을 겁니다. 일단 보세요 흐흐. 두번째로는 마인탐정 네우로입니다. 역시나 상당히 유명한 작품이구요, 정발로 20권까지 나왔습니다. 흔한 탐정물이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곤란합니다. but 요것도 한권, 넓게 잡아 두권만 보면 흥미를 느끼실거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09/08/17 23:55
파비노님// 꼭두각시 서커스를 알아주는 분이 있군요. 짜임새, 엄청난스케일(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반전, 감동 모든게 다 있는 만화죠. 그림때문에 처음에 접근하기 좀 힘들긴 하지만...그것만 견디면 20권이후론 정말...
09/08/17 23:56
h2와는 다른 크게휘두르며 라는 야구만화는 어떨까요
약간 게이느낌이 나긴하지만 여자라곤 매니저랑 감독말고는 거의 안나오는.. 주로 야구하는 만화인데 재밋떠군요
09/08/17 23:57
후루야 미노루 후기 작품을 보세요. 시가테라, 심해어, 두더쥐 등등.
제 생각에 최고 걸작은 이나중이긴 한데 이건 취향이 많이 갈리더라구요.
09/08/18 00:04
글 쓴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댓글이 주렁주렁;;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라이어게임은 본다고 해놓고 잊고 있었는데..!! 바쿠만은 좀 더 나오면 보려하고 외인구단, 플루토는 봤고요 꼭두각시 서커스를 5권까진가 봤었는데 재미없어서 손을 놨었습니다.....;;; 다시 이를 악물어봐야겠네요 흐흐 의룡, 주(酒)류 3인방, 러브메이트, 켄이치, 도박마, 네우로 등등 다 적었습니다. 두근두근 하네요! 악 그리고 이슬먹고살죠님의 센스에 당했네요 크크크 더파이팅은 스토리가 주옥같고 심리를 파고드는 명작입니다!! 는 오버고 남자라면 땀내나는 만화 하나정도 가슴에 품고 있기 마련이죠 전 그게 슬램덩크가 아닌 더파이팅 :) 다시 한번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녕 건대에 만화방은 없는건가요ㅠㅠ?;;
09/08/18 00:12
메를린님// 저는 그전에 요괴소년 호야도 재밌게 봤기 때문에 쉽게 적응했습니다^^
이상하게 그 작가의 그림체는 빠져들면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주인공이 흥분하면 제 마음속에도 열혈의 혼이 타오르죠^^
09/08/18 00:12
새벽오빠님// 땀내나는 스포츠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고 가장 많이 만들어지고 그러면서도 완성도나 재미가 극렬하게 갈리는 무려 야구만화입니다. 배경은 일반적으로 보기에 정말 재미없게도 매우 우수한 "명문고"입니다....만 주인공이 천재가 아니죠...응? 일단 다른 야구만화와 다르게 작가가 고교시절까지 야구를 해서 그런지 승부에서의 심리묘사, 야구에 대한 깊이가 다른 만화와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저도 야구 잘 몰라서 객관적이라긴 그렇지만 이정도면 지금까지 본 야구만화중에선 가장 섬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명문팀이라고 쉽게 쉽게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명문팀답게 애들을 잡을 듯이 훈련시키는데 그런 장면들도 상당히 재밌죠. 주전경쟁도 치열하고 캐릭터들이 다들 개성이 너무 강하고 다양하며 정말 내가 야구를 하는 느낌이 들 지경입니다. 아무튼 최근에 단행본이 나오기를 가장 기대하는 만화고 현재 15권정도까지 나왔습니다.
09/08/18 00:22
히스토리에를 추천드리고 싶지만 연재 페이스가 느리고 5권까지 밖에 안나와서 ㅠㅜ
다른 분들이 추천 많이 해주셨는데 완결난 것중에서 도쿄 80's, 창천항로, 사이코메트러 에지, 뱀파이어 십자계 정도 추천드립니다.
09/08/18 00:24
꼭두각시 서커스에 대한 언급이 많군요!! 그치만 그 만화책의 위력상 선뜻 손을 내밀기가 쉽지 않죠. 내일은 꼭두각시 서커스에 대한 소개글이라도 한번 써봐야겠네요.
09/08/18 00:32
파비노님// 요괴소년 호야.
전 꼭두각시 서커스 본 후에 봐서... 분명 그 전에 봤다면 오~했겠지만, 그 후에 봐서 그런진 몰라도 짜임새는 좀 엉성하더군요. 기본 틀도 비슷하고...그래도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 스포가 될런가요? 전 마지막에 웃을때 울었습니다 이슬먹고살죠님// 오...제가 항상 미루던 일을...기대됩니다 ^^
09/08/18 00:39
이슬먹고살죠님// 오~ 꼭두각시 서커스 완전 기대됩니다^^
메를린님// 전 호야가 '태양이 함께하고 있어' 부분에서 피식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저도 살짝.ㅠㅠ 호야가 너무나도 시원하게 웃고있죠^^
09/08/18 00:42
건대역근처엔 만화카페가 만힝 없고요, 좀더 위로 걸어올라가시거나(10분) 지하철역 어린이대공원역(건대에서 한정거장)에서 내리시면
만화카페가 던킨옆으로 한 서너개 있습니다.
09/08/18 00:59
저랑 만화 취향이 꽤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재미없어'진' 만화책들을 정확히 캐치하시는군요!
라이어게임은 이미 리플에 나왔으니 꼭 읽어보시구요. 제가 보기에 최고의 만화인 윤태호 작가의 'Yahoo' 권해드립니다. 얼마 전에 또 봤는데 여전히 대단합니다. 시구루이, 무적투혼 커프스, 드래곤헤드, 홀리랜드 정도 추천합니다. 츠츠이 테츠야의 맨홀, 리셋 2개도 좋습니다. 이 책들은 그야말로 우연히 뽑아들었는데 보석을 만난 기분이었지요. 운동 만화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할렘비트라는 농구 만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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