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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1 15:25
제가 아는 부분한에서만 답해드리면 실내에서는 담배피시면 안되고 고시원 안에서 공부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넉달 정도 자취하신다면 주변에 독서실 4달 끊고 공부는 거기서 하세요 샤워 세면은 공동이용이긴 한데 특별한 시간대가 아니면 겹치는 일은 별로 없긴 합니다. 빨래는 시간이 좀 걸리는 바람에 약간 짜증이 날때도 있지만;; 아 그리고 제 선배 말을 들으면 노량진에서 자취하느니 차라리 약간 더 나와서 신림동에서 하는게 훨신 좋다고 하더군요 고시원 방이 훨신 좋다고...난방은 보통 중앙 공급이고 냉방은 케바케 입니다. 도난은 제경우는 빨래널어둔 옷을 누가 가져가긴 했는데 그 외에는 없었습니다.
09/08/11 15:26
1. 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방값이 싸다보니... 많은 분들이 잠자는 곳으로 이용하시죠. 미리 충분하게 파악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2. 도난은... 별로 없습니다. 방마다 키가 있으니까요. 3. 샤워&세면은 공동이용입니다. 빨래는 공통세탁기가 있거나 아예 없는 곳도 있습니다. 4. 중앙공급 맞습니다. 역시 시설 차가 있겠습니다. 제가 살던 고시원은 여름에 추울지경이었어요; 5. 잘 모르겠습니다. 6. 보통은 금지입니다.
09/08/11 15:42
1. 일단 방음이 거의 안됩니다. 옆방 코고는 소리까지 다들릴 정도니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은 분명 아닙니다. 고시원 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좁기 때문에 잠자는 용도 외에는 딱히 할 일이 없습니다. 시끄러운것 상관없다고 하신다면 책상에 앉아서 공부도 할 수 있겠지만, 썩 잘 되지는 않겠죠;
2. 각 방마다 키가 있어서 도난은 거의 없습니다. 화장실 갈 때, 샤워할때 정도 문 열어놓는 경우 있는데, 예전에 저같은 경우에는 한번도 도난당해본 적은 없네요. 3. 샤워, 세면, 세탁기 모두 공동이용이고 보통 고시원이 밤에는 세탁기 사용을 금지합니다. 안그래도 방음이 안되는데 세탁기 돌아가면 시끄럽죠. 그런데 요즘은 고시텔이라고 각 방마다 샤워시설 갖춘 곳도 있기는 합니다. 4. 중앙공급입니다. 예전에 제가 있을 때는 여름에 오전, 낮, 저녁 이렇게 하루에 3번 잠깐씩 에어컨을 틀어줬었는데 워낙 방이 좁다보니 그정도로도 충분히 시원했습니다. 5. 이건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제가 알아봤던 바로는 보통 25~40 정도였는데 꽤 오래전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6. 금지입니다. 고시원이 화제에 취약하다는 점은 잘 아실겁니다. 그래서 무조건 금지합니다.
09/08/11 15:53
노량진 공무원 총무 경험있습니다..^^;; 군생활 기억이랑 비슷한데요.... ㅠㅠ
1. 집에서도 공부가 잘 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공부는 독서실을 끊어야 합니다. 고시원 방에서 공부하려고 하면 잠이 쏟아지고 집중도 잘 안되죠.. 그리고 대부분의 노량진 고시원은 방음이 잘 안돼서 공부하긴 힘든 환경이에요 2. 저희같은 경우는 복도에 cctv24시간 가동에 상시 녹화해서 도난사고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3명의 총무가 돌아가면서 지키니 안전했었고.. 만약 방키가 뚫리면 고시원이 물어줘야 하고요.. 3. 보통 공동이용이고 그래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샤워를 한번 하려고 해도 타이밍을 맞춰야 하니 매우 불편하죠... 빨래도 보통 한층에 한대씩 있는걸 돌려서 씁니다.. 돌아가고 있는 세탁기 옆에 바구니로 줄을 세우죠.. 4. 제가 일하던 곳도 중앙난방, 냉방이었습니다.. 이거 살기 은근히 짜증납니다. 5.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저 일할때도 창문있는방 구하려면 30은 줘야 했었고 창문이 크고 빛까지 잘들어오면 35만원 이상이었고요 6. 저희 고시원은 담배피다 걸리면 고시원비 환불없이 바로 퇴실이었습니다... 누가 담배핀다는 제보 듣고 가서 냄새나면 정말로 바로 퇴실시켰어요.. 처음 고시원 들어올때 계약서에 그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고.. 고시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줄을 서 있었거든요.. 저 일할때 근처 고시원에서 불나서 여학생들 뛰어내리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데... 노량진 고시원은 사람이 오래살면 폐인됩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볼일만 마치시고 본거지로 돌아가셔서 독서실이나 도서관을 다니시면서 동강듣는게 나아요.... 어지간한 의지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힘드실겁니다... 고시원 방고르실때는 최우선으로 방음을 신경쓰시고요.. 한번 누워보신다음에 밖에서 뒤꿈치로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발소리가 어느정도로 크게 들리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전 고시원 생활할때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아침에 양치하면 잇몸에서 피가 쌔빨갛게 나오고.. 몸은 붓고.. 힘도 없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09/08/11 15:54
1,고시원마다 다르지만 아시는데로 잠만자시는게 일반적입니다.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긴한데 그런사람들은 자전거를 타면서도 만화책을 보는 괴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도난 있습니다. 고시원마다 다르지만 후진곳은 문 열려고 하면 뚝딱 열어버릴수 있습니다. 3,고시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공동이용입니다. 4,고시원마다 다르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방마다 있는곳이 있습죠. 5,이건 진짜 모르겠네요;; 6,제가 아는한 한곳도 흡연 되는곳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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