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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1 11:21
예전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생동성실험 어시스트를 한적 있습니다.
(제가 한게 아니라 진행을 도운...) 어떤약물실험을 하게 될진 모르지만, 사실 권하고 싶은 알바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약물은 대부분 일반적으로 며칠 지나면 wash out 되긴 합니다. 다만, 어떤 원인으로 약물이 체내에서 상호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로가 아니기 때문에 약물로 인한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거든요. 아마 생동성알바를 하기 전에 다 설명해줄꺼예요.
09/08/11 11:29
하기전에 예비소집해서 먼저 간단한 건강검진을 합니다.
그 때 부적격판정이 나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구요. 예비소집때 충분히 설명해주니 잘 들으시면 됩니다. 누나가 녹십자에서 일해서 관련업무했었는데, 저보고도 하라고 권해서 하려다 취소되어서 못했었네요. 개인시간도 가질 수 있고 괜찮다고 봅니다.
09/08/11 11:43
저도 두세번 했지만 그닥 위험하진 않습니다..
일단 대부분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약의 제네릭을 오리지날과 비교하는것이기 때문에 건강하신 분이라면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으실 겁니다... 다만 투약용량을 맥시멈으로 쓴다는 것과 어떤 계열약물에 민감하시다고 하시면 신경을 좀 쓰셔야겠죠..
09/08/11 14:01
저도 해봤지만 가격대 성능비 최고죠.
여태껏 전혀 이상도 없고 잘 살고 있습니다^^ 다만 술,담배를 못하는 고통을 참으셔야한다는게..크크
09/08/11 14:08
약대생들은 종종 하곤 합니다.
2주에 2번 정도 밤새고 30만원 정도 받은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짭짭할 알바였죠 크크 지원자가 많아서 반 넘게 떨어뜨렸던 기억이 ... 어떤 약을 생동성검사하는지는 써주셨으면 좋았겠지만 정말 왠만하면 안전한 약들이니까 별 걱정 없이 하셔도 될듯 하네요.
09/08/11 14:21
건강하시다면 할 만 합니다^^ 오늘 막 알바 끝내고 왔는데 술을 먹지 못하는게 참 힘들더군요; 시험 도중 감기같은거에 안걸리게 건강 잘 챙기고 그 쪽에서 하라는데로만 하면 별 탈 없이 끝낼 수 있어요~ 다만 팔에 늘어가는 주사바늘자국을 보고 있자니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들곤 하네요..ㅠ
09/08/11 15:20
저는 해본적은 없습니다만. 별로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FDA 승인 후에도 약 부작용으로 사람이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그런 약들은 승인 취소가 되고요. 아직 인간은 약이 신체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정확히 아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여러 약을 복합적으로 투여할 일은 없고 의사가 계속 몸상태 체크를 해 주겠지만 먼 훗날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안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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